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구약 함께읽기(11월10일) - 겔8-10,잠13

에스겔 8:1-18

1 [예루살렘의 우상숭배] 제 육년 여섯째 달 오일에 나는 집에 앉아 있고, 유다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주 하나님의 능력이 거기에서 나를 사로잡으셨다.
        
2 내가 바라보니, 사람의 형상이 보였는데, 허리 밑으로는 모양이 불처럼 보이고, 허리 위로는 환하게 빛나는 금붙이의 광채처럼 보였다.
        
3 그 때에 그 형상이 손처럼 생긴 것을 뻗쳐서, 내 머리채를 잡았다. 하나님이 보이신 환상 속에서,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서 하늘과 땅 사이로 올리셔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안뜰로 들어가는 북쪽 문 어귀에 내려 놓으셨다. 그 곳은 질투를 자극시키는 질투의 우상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4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전에 들에서 본 환상과 같았다.
        
5 그 때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어서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아라."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문의 북쪽에 제단이 있고, 문 어귀에 바로 그 질투의 우상이 있었다.
        
6 그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이느냐? 그들은 여기서 가장 역겨운 일을 하여, 나의 성소에서 나를 멀리 떠나가게 하고 있다. 그러나 너는 더 역겨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7 그는 나를 이끌고, 뜰로 들어가는 어귀로 데리고 가셨다. 내가 거기에서 바라보니, 담벽에 구멍이 하나 있었다.
        
8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어서 그 담벽을 헐어라." 내가 그 담벽을 헐었더니, 거기에 문이 하나 있었다.
        
9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서 하고 있는 그 흉악하고 역겨운 일들을 보아라."
        
10 내가 들어가서 보니, 놀랍게도, 온갖 벌레와 불결한 짐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이 담벽 사면으로 돌아가며 그려져 있었다.
        
11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 가운데서 일흔 명이 그 우상들 앞에 서 있고,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는 그들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그들은 각각 손에 향로를 들고 있었는데, 그 향의 연기가 구름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12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자기가 섬기는 우상의 방에서, 그 컴컴한 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았느냐? 그들은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고 있지 않으시며, 주님께서 이 나라를 버리셨다'고 말하고 있다."
        
13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이 하고 있는 더 역겨운 일을 보게 될 것이다."
        
14 그리고 나서 그는 나를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북문 어귀로 데리고 가셨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인가! 그 곳에는 여인들이 앉아서 담무스 신을 애도하고 있지 않은가!
        
15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잘 보았느냐? 이것들보다 더 역겨운 일을 또 보게 될 것이다."
        
16 그가 나를 주님의 성전 안뜰로 데리고 가셨는데, 주님의 성전 어귀에, 바로 그 현관과 제단 사이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나 있었다. 그들은 주님의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하고 서서, 동쪽 태양에게 절을 하고 있었다.
        
17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가 잘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하고 있는, 저렇게 역겨운 일을 작은 일이라고 하겠느냐? 그런데도 그들은 온 나라를 폭력으로 가득 채워 놓으며, 나의 분노를 터뜨리는 일을 더 하였다. 그들은 나뭇가지를 자기들의 코에 갖다 대는 이교 의식까지 서슴지 않고 하였다.
        
18 그러므로 나도 이제는 내 분노를 쏟아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조금도 가엾게 여기지도 않겠다. 그들이 큰소리로 나에게 부르짖어도, 내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않겠다."
        

에스겔 9:1-11

1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다] 또 그가 큰소리로 외치시는데 그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렸다. "이 성읍을 벌할 사람들아, 각자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가까이 나오너라."
        
2 그러자 여섯 사람이 북쪽으로 향한 윗문 길에서 오는데, 각자가 부수는 연장을 손에 들고 있었으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모시 옷을 입고, 허리에는 서기관의 먹통을 차고 있었다. 그들이 들어와서 놋으로 만든 제단 곁에 섰다.
        
3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까지 머물러 있던 그룹에서 떠올라 성전 문지방으로 옮겨갔다. 그는 모시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통을 찬 그 사람을 부르셨다.
        
4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성읍 가운데로 곧 예루살렘으로 두루 돌아다니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역겨운 일 때문에 슬퍼하고 신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그려 놓아라."
        
5 또 그는, 내가 듣는 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 사람의 뒤를 따라 성읍 가운데로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쳐서 죽여라.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가엾게 여기지도 말아라.
        
6 노인과 젊은이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들을 다 죽여 없애라. 그러나 이마에 표가 있는 사람에게는 손을 대지 말아라. 너희는 이제 내 성소에서부터 시작하여라." 그러자 그들은 성전 앞에 서 있던 장로들부터 죽이기 시작하였다.
        
7 그가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라. 모든 뜰을 시체로 가득 채워라. 이제 나가 보아라." 그러자 그들이 성읍 가운데로 나가서, 사람들을 죽였다.
        
8 살육이 계속되는 동안, 나는 혼자 거기에 있었다. 나는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부르짖으며 아뢰었다. "주 하나님, 예루살렘에다가 이렇듯 주님의 진노를 쏟으시다니,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들을 주님께서 친히 다 멸하실 작정입니까?"
        
9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너무나 크고, 땅은 피로 가득 차 있고, 이 성읍은 불법으로 꽉 차 있다. 그들은 '내가 이 땅을 버렸으며,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말이나 하고 있다.
        
10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며, 가엾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행실을 따라서, 그들의 머리 위에 그대로 갚아 줄 뿐이다."
        
11 그런데 모시 옷을 입고 허리에 먹통을 찬 사람이 와서 보고하였다. "주님께서 저에게 명하신 대로, 제가 다 수행하였습니다."
        

에스겔 10:1-22

1 [주님께서 성전을 떠나시다] 내가 보니, 그룹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 청옥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모양은 보좌의 형상과 비슷하였다.
        
2 그 때에 주님께서 모시 옷을 입은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룹들 밑에 있는 저 바퀴들 사이로 들어가서, 숯불을 두 손 가득히 움켜 쥐어서, 이 성읍 위에 뿌려라." 그러자 그 사람은, 내가 보는 앞에서 그 곳으로 들어갔다.
        
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의 오른쪽에 서 있고, 안뜰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었다.
        
4 그 때에 주님의 영광이 그룹들에게서 떠올라 성전 문지방으로 옮겨갔고, 성전에는 구름이 가득 차고, 안뜰은 주님의 영광에서 나오는 광채로 가득 찼다.
        
5 그리고 그룹들이 날개치는 소리가 바깥 뜰에까지 들리는데, 그 소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과 같았다.
        
6 주님께서 모시 옷을 입은 사람에게 명하셨다. "저 바퀴들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거라." 그는 안으로 들어가서 바퀴 옆에 섰다.
        
7 그 때에 한 그룹이 자기 손을 그룹들 사이에서 내뻗어,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서, 모시 옷을 입은 사람의 두 손에 넘겨 주니, 그는 그것을 받아 들고 바깥으로 나갔다.
        
8 그룹들의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과 같은 것이 보였다.
        
9 내가 또 보니, 네 바퀴가 그룹들 곁에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바퀴가 하나 있고, 저 그룹 곁에도 바퀴가 하나 있었으며, 그 바퀴들의 모습은 빛나는 녹주석 같았다.
        
10 그 바퀴들의 모양은 넷이 똑같이 보여서, 마치 바퀴 안에 다른 바퀴가 있는 것과 같았다.
        
11 그들이 출발할 때에는, 네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그들이 어느 방향으로 출발하든지 돌 필요가 없었다. 어느 방향이든지 그 곳으로 머리를 두면, 모두 그 뒤를 따라갔다. 그래서 그들은 돌지 않고서도 어느 방향으로든지 다녔다.
        
12 그들의 등과 손과 날개 할 것 없이, 그들의 온 몸과 네 바퀴의 온 둘레에 눈이 가득 차 있었다.
        
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의 이름은 '도는 것'이라고 하였다.
        
14 그룹마다 얼굴이 넷이 있는데, 첫째는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는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15 그룹들이 치솟았다.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았던 바로 그 생물들이었다.
        
16 그룹들이 나아가면 바퀴들도 그 곁에서 함께 갔고, 그룹들이 땅에서 떠올라 가려고 그들의 날개를 펼칠 때에도, 그 바퀴들이 그룹들의 곁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았다.
        
17 그룹들이 멈추면 바퀴들도 멈추고, 그룹들이 치솟으면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치솟았다. 그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속에 있기 때문이었다.
        
18 주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 그룹들 위로 가서 머물렀다.
        
19 그룹들이 내가 보는 데서 날개를 펴고 땅에서 떠올라 가는데, 그들이 떠날 때에,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떠났다. 그룹들은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무르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머물렀다.
        
20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환상을 보았을 때에 본 것으로, 이스라엘 하나님을 떠받들고 있던 생물들이다. 나는, 그들이 그룹임을 알 수 있었다.
        
21 그룹마다 얼굴이 넷이요, 날개가 넷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과 같은 것이 있었다.
        
22 또 그들의 얼굴 형상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본 바로 그 얼굴이었다. 그들은 각각 앞으로 곧게 나아갔다.
        

잠언 13:1-25

1 [지혜 있는 친구를 사귀어라] 지혜로운 아들딸들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듣지만, 거만한 사람은 꾸지람을 듣지 않는다.
        
2 선한 사람은 열매 맺는 말을 하여 좋은 것을 넉넉하게 얻지만, 반역자는 폭행을 당할 뿐이다.
        
3 말을 조심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지만, 입을 함부로 여는 사람은 자신을 파멸시킨다.
        
4 게으른 사람은 아무리 바라는 것이 있어도 얻지 못하지만, 부지런한 사람의 마음은 바라는 것을 넉넉하게 얻는다.
        
5 의인은 거짓말하기를 싫어하지만, 악인은 염치도 없이 수치스러운 일을 한다.
        
6 흠 없이 사는 사람의 의는 그의 길을 지켜 주지만, 죄인의 악은 그를 망하게 한다.
        
7 부자인 체하나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난한 체하나 많은 재물을 가진 사람이 있다.
        
8 부유한 사람은 재물로 자기 목숨을 속하기도 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협박을 받을 일이 없다.
        
9 의인의 빛은 밝게 빛나지만, 악인의 등불은 꺼져 버린다.
        
10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다. 지혜 있는 사람은 충고를 받아들인다.
        
11 쉽게 얻은 재산은 줄어드나, 손수 모은 재산은 늘어난다.
        
12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음이 병들지만, 소원이 이루어지면 생명나무를 얻는다.
        
13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스스로 망하지만, 계명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상을 받는다.
        
14 지혜 있는 사람의 가르침은 생명의 샘이니, 죽음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한다.
        
15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배신자의 길은 스스로 멸망하는 길이다.
        
16 영리한 사람은 잘 알고 행동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어리석음만을 드러낸다.
        
17 못된 전령은 사람을 재앙에 빠지게 하지만, 충직한 사신은 재앙을 물리치는 일을 한다.
        
18 훈계를 저버리면 가난과 수치가 닥치지만, 꾸지람을 받아들이면 존경을 받는다.
        
19 소원이 이루어지면 마음이 즐겁지만, 미련한 사람은 악에서 떠나기를 싫어한다.
        
20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지만, 미련한 사람과 사귀면 해를 입는다.
        
21 죄인에게는 재앙이 따르지만, 의인에게는 좋은 보상이 따른다.
        
22 선한 사람의 유산은 자손 대대로 이어지지만, 죄인의 재산은 의인에게 주려고 쌓은 것이다.
        
23 가난한 사람이 경작한 밭에서는 많은 소출이 날 수도 있으나, 불의가 판을 치면 그에게 돌아갈 몫이 없다.
        
24 매를 아끼는 것은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은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25 의인은 배불리 먹지만, 악인은 배를 주린다.
        

나의 적용          
매일암송 40
  3-8. 시험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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