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구약1번 신약2번 2년차(4월22일) - 대하18-19

역대하 18:1-34

1 [예언자 미가야가 아합 왕에게 경고하다(왕상 22:1-28)] 여호사밧은 재물을 많이 모으고, 큰 영예를 얻었다. 그는 아합 가문과 혼인의 유대를 맺었다.
        
2 몇 해 뒤에 여호사밧이 사마리아로 가서 아합을 방문하니, 아합이 여호사밧과 그를 수행하는 사람들을 대접하려고 많은 양과 소를 잡았다.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함께 길르앗 라못을 치러 올라가자고 제안하였다.
        
3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유다의 여호사밧 왕에게 물었다.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나와 함께 올라가시겠습니까?" 여호사밧이 대답하였다. "내 생각이 바로 임금님의 생각이고, 내가 통솔하는 군대가 곧 임금님의 군대입니다. 우리는 임금님과 함께 싸우러 나가겠습니다."
        
4 그러면서도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다. "그러나 먼저 주님의 뜻을 알아봄이 좋을 듯합니다."
        
5 그러자 이스라엘 왕은 사백 명이나 되는 예언자들을 모아 놓고 그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그러자 예언자들이 대답하였다. "올라가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성을 임금님의 손에 넘겨 주실 것입니다."
        
6 여호사밧이 물었다. "우리가 물어 볼 만한 주님의 예언자가 여기에 또 없습니까?"
        
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대답하였다. "주님의 뜻을 물어 볼 만한 사람으로서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라고 하는 예언자가 있기는 합니다만, 나는 그를 싫어합니다. 그는 한 번도 나에게 무엇인가 길한 것을 예언한 적이 없고, 언제나 흉한 것만을 예언하곤 합니다." 여호사밧이 다시 제안하였다. "임금께서 예언자를 두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8 그러자 이스라엘 왕은 한 신하를 불러서 명령하였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데려 오너라."
        
9 그 때에 이스라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타작 마당에 마련된 보좌에 앉아 있었고, 예언자들은 모두 그 두 왕 앞에서 예언을 하고 있었다.
        
10 그 예언자들 가운데서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신이 만든 철뿔들을 가지고 나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 아합은 철로 만든 이 뿔을 가지고 시리아 사람들을 찌르되, 그들이 모두 파멸될 때까지 그렇게 할 것이다' 하십니다."
        
11 그러자 다른 예언자들도 모두 그와 같은 예언을 하며 말하였다. "길르앗의 라못으로 진군하십시오. 승리는 임금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미 그 성을 임금님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12 미가야를 데리러 간 신하가 미가야에게 말하였다. "이것 보십시오, 다른 예언자들이 모두 하나같이 왕의 승리를 예언하였으니, 예언자께서도 그들이 한 것 같이 왕의 승리를 예언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오."
        
13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다만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만을 말하겠습니다."
        
14 그가 왕 앞에 나오자, 왕이 그에게 물었다. "미가야는 대답하시오. 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내가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올라가십시오. 승리는 임금님의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임금님의 손에 넘어온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15 그러나 왕이 그에게 다시 말하였다. "그대가 주님의 이름으로 나에게 말을 할 때에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누차 일렀는데, 내가 얼마나 더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해야 하겠소?"
        
16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이산 저산에 흩어져 있습니다. 마치 목자 없는 양 떼 같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들에게는 인도자가 없다. 제각기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여라' 하십니다."
        
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그는 나에게 늘 길한 것은 예언하지 않고, 흉한 것만을 예언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18 미가야가 말을 계속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내가 보니, 주님께서 보좌에 앉으시고, 그 좌우에는 하늘의 모든 군대가 둘러 서 있는데,
        
19 주님께서 물으십니다. '누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꾀어내어, 그로 하여금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가게 하여 거기에서 죽게 하겠느냐?' 그러자 그들은 이렇게 하자, 또는 저렇게 하자, 저마다 자기들의 의견을 말하는데,
        
20 한 영이 주님 앞에 나서서 말합니다. '내가 가서 그를 꾀어내겠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물으십니다. '어떻게 그를 꾀어내겠느냐?'
        
21 그러자 그가 대답합니다. '내가 가서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이 모두 거짓말을 하도록 시키겠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를 꾀어라.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가서 곧 그렇게 하여라'
        
22 그러므로 이제 보십시오, 이미 주님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여기에 있는 임금님의 예언자들의 입에 들어가게 하셨으니, 주님께서는 임금님께 재앙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23 그러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다가와서, 미가야의 뺨을 때리며 말하였다. "주님의 영이 언제 나를 떠나서, 어느 길로 너에게 건너가서 말씀하시더냐?"
        
24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네가 골방으로 들어가 숨는 바로 그 날에, 너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5 이스라엘 왕이 명령하였다. "미가야를 잡아서, 아몬 성주와 요아스 왕자에게로 끌고 가도록 하여라.
        
26 그리고 내가 명령하는 것이니, 이 자를 감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빵과 물을 죽지 않을 만큼만 먹이라고 하여라."
        
27 미가야가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정말로 평안히 돌아오실 수 있다면, 주님께서 나를 시켜서 이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미가야는 한 마디 덧붙였다. "여기에 있는 모든 백성은, 내 말을 잘 기억하여 두시오!"
        
28 [아합의 죽음(왕상 22:29-35)] 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시리아와 싸우려고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갔다.
        
29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나는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갈 터이니, 임금님께서는 왕복을 그대로 입고 나가십시오."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 왕은 변장을 하였고, 그들은 싸움터로 들어갔다.
        
30 시리아 왕은 자기와 함께 있는 병거대 지휘관들에게 말하였다. "귀관들은 작은 자나 큰 자를 상대하여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만 공격하시오."
        
31 병거대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저 자가 이스라엘 왕이다" 하며, 그와 싸우려고 달려들었다. 여호사밧이 기겁을 하여 소리를 쳤다. 주님께서 그를 도우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에게서 떠나가게 하신 것이다.
        
32 병거대 지휘관들은,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알고, 그를 추적하기를 그만두고 돌아섰다.
        
33 그런데 한 군인이 무심코 활을 당긴 것이 이스라엘 왕을 명중시켰다. 화살이 갑옷 가슴막이 이음새 사이를 뚫고 들어간 것이다. 왕은 자기의 병거를 모는 부하에게 말하였다. "돌아서서, 이 싸움터에서 빠져 나가자. 내가 부상을 입었다."
        
34 그러나 그 날은 특히 싸움이 격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은 시리아 군대를 맞이하여 그의 병거 안에서 저녁때까지 겨우 힘을 지탱하다가, 해거름에 죽고 말았다.
        

역대하 19:1-11

1 [한 예언자가 여호사밧을 규탄하다]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의 궁으로 무사히 돌아왔을 때에,
        
2 하나니의 아들 예후 선견자가 나가서, 왕을 찾아가서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악한 자를 돕고 주님을 싫어하는 자들의 편을 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임금님께서 그렇게 하셨으므로 주님의 진노가 임금님께 내릴 것입니다.
        
3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선한 일도 하셨습니다. 아세라 목상을 이 땅에서 없애 버리시고, 마음을 오로지 하나님 찾는 일에 쏟으신 일도 있으십니다."
        
4 [여호사밧의 개혁]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에 살면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간지역에 이르기까지 민정을 살피러 다녔으며, 백성들을 주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였다.
        
5 그는 또 온 유다의 요새화된 성읍에 재판관들을 임명하여 세우고,
        
6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맡은 일을 할 때에 삼가 조심하여 하시오. 그대들이 하는 재판은 단순히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들이 재판할 때에 그대들과 함께 계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명심하시오.
        
7 주님을 두려워하는 일이 한 순간이라도 그대들에게서 떠나지 않도록 하시오.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는 불의하지도 않으시며, 치우침도 없으시며, 뇌물을 받지도 않으시니, 재판할 때에 삼가 조심하여 하도록 하시오."
        
8 이 밖에 예루살렘에서도 여호사밧이 레위인들과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가문의 족장들 가운데서 사람을 뽑아 재판관으로 임명하여, 주님의 법을 어긴 경우를 포함하여,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주민의 송사를 재판하게 하였다.
        
9 그는 재판관들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다. "그대들은 이 일을,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온 마음을 다하여 수행해야 하오.
        
10 어느 성읍에서든지, 동포가 사람을 죽이거나, 법이나 계명이나 율례나 규례를 어겨서 재판관들에게 송사를 제기해 오면, 재판관들은 그들에게 경고하여 주님께 범죄하지 않도록 하시오. 그렇지 않으면, 주님의 진노가 그대들 재판관들 그대들의 동포에게 내릴 것이오. 내가 시킨 대로 하면, 그대들에게 죄가 없을 것이오.
        
11 주님께 예배드리는 모든 문제는, 아마랴 대제사장이 최종 권위를 가지고 결정을 내릴 것이며, 왕에게 속한 모든 문제에 관련된 것은, 유다 지파의 우두머리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최종 권위를 가지고 결정을 내릴 것이오. 레위 사람들은 법정에서 결정된 사항들이 실행되는 것을 감독하는 관리의 책임을 질 것이오. 용기를 내어 이 모든 지시를 잘 실행하시오. 주님께서는 공의를 이루는 사람들의 편을 드신다는 것을 명심하시오."
        

나의 적용          
매일암송 40
  1-9. 부활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전 | 목록 | 다음
앱을 다운로드 하세요.
다운로드하기 Google Play
복사 되었습니다.
즐겨찾기에 등록되었습니다
즐겨찾기가 삭제되었습니다
마지막 절입니다.
저장되었습니다
close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