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구약1번 신약2번 1년차(5월26일) - 민23-24

민수기 23:1-30

1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제단 일곱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그리하여 발락은, 발람이 말한 대로 하였다. 발락과 발람은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다.
        
3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제물 곁에 서 계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볼 데가 있습니다. 어쩌면 주님께서 저를 만나러 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밝히 나타내 주시는 것이면, 어떤 말씀이든지 제가 임금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서 발람은 오솔길을 걸어갔다.
        
4 하나님이 발람에게 나타나셨다.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일곱 제단을 제가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습니다."
        
5 주님께서는 발람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시면서,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그대로 말하라고 하셨다.
        
6 발람이 발락에게로 돌아와서 보니, 발락이 번제물 곁에 그대로 서 있었다. 모압 고관들도 모두 그와 함께 있었다.
        
7 발람이 예언을 선포하였다. "발락이 나를 시리아에서 데려왔다. 모압의 왕이 나를 동쪽 산골에서 데려왔다. 와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야곱을 저주하라 하고 와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라 하였지만,
        
8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시는데, 내가 어떻게 저주하며, 주님께서 꾸짖지 않으시는데, 내가 어떻게 꾸짖으랴!
        
9 바위 산꼭대기에서 나는 그들을 내려다본다. 언덕 위에서 나는 그들을 굽어본다. 홀로 사는 저 백성을 보아라. 그들 스스로도 자신들을 여느 민족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홀로 산다는 것은 고립되어 산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된 민족으로 영적 특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말이다.
10 티끌처럼 많은 야곱의 자손을 누가 셀 수 있겠느냐? 먼지처럼 많은 이스라엘의 자손을 누가 셀 수 있겠느냐? 나는 정직한 사람이 죽듯이 죽기를 바란다. 나의 마지막이 정직한 사람의 마지막과 같기를 바란다."  
        
  * 사분의 일 - 이스라엘의 행진시 레위의 네 자손에 따라 4진을 나누어 행진했다. 그 사분의 일만으로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위대함을 발견한 것이다.
11 발락이 발람에게 말하였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요? 대적들을 저주해 달라고 당신을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12 발람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나의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을 말하지 말란 말입니까?"
        
13 [발람의 두 번째 예언] 발락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와 함께 다른 곳으로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서는 그들의 일부만 보일 것입니다. 그들이 전부 다 보이지는 않을 것이니, 거기에서 나에게 유리하도록 그들을 저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 그리하여 발락은 발람을 소빔 들판 비스가 산 꼭대기로 데리고 갔다. 거기에다가 그는 일곱 제단을 만들고 각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다.
        
15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은 번제물 곁에 그대로 서 계시기 바랍니다. 나는 지난번처럼 주님을 만나 뵈어야 합니다."
        
16 주님께서는 발람을 만나셔서, 그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시면서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그대로 말하라고 하셨다.
        
17 발람이 발락에게로 와서 보니, 발락이 번제물 곁에 그대로 서 있었다. 모압의 고관들도 그와 함께 있었다. 발락이 그에게 물었다.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18 발람이 예언을 선포하였다. "발락은 와서 들어라. 십볼의 아들은 나에게 귀를 기울여라.
        
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다.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신다.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변덕을 부리지도 아니하신다. 어찌 말씀하신 대로 하지 아니하시랴? 어찌 약속하신 것을 이루지 아니하시랴?
        
20 나는 축복하라 하시는 명을 받았다. 주님께서 복을 베푸셨으니, 내가 그것을 바꿀 수 없다.
        
21 주님께서는 야곱에게서 아무런 죄도 찾지 못하셨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서 어떤 잘못도 발견하지 못하셨다. 그들의 주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신다. 주님을 임금으로 떠받드는 소리가 그들에게서 들린다.
        
22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 그에게는 들소와 같은 힘이 있다.
        
23 야곱에 맞설 마술은 없다. 이스라엘에 맞설 술법도 없다. 이제는 사람들이 야곱과 이스라엘에게 물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고.
        
24 보아라, 그 백성이 암사자처럼 일어난다. 그들이 수사자처럼 우뚝 선다. 짐승을 잡아 먹지 아니하고는 짐승을 찔러 그 피를 마시지 아니하고는 눕지 아니할 것이다."  
        
  광야세월 동안 수없는 이스라엘 백성의 반역과 원망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그들을 포기 하지 않으시고 발람 선지자를 통해서 축복하고 있다.
25 발락이 발람에게 말하였다. "그들에게 저주도 빌지 말고, 그들에게 복도 빌지 마시오!"
        
26 발람이 발락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무엇이든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만을 말하겠다고, 내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27 [발람의 세 번째 예언] 발락이 발람에게 말하였다. "함께 가시기 바랍니다. 내가 당신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이면, 거기에서, 나에게 유리하도록 그들을 저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8 발락은 발람을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로 데리고 갔다.
        
29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제단 일곱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0 그리하여 발락은, 발람이 말한 대로 하였다.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다.
        

민수기 24:1-25

1 발람은 자기가 이스라엘에게 복을 빌어 주는 것이 주님의 눈에 좋게 보였다는 것을 알고는, 매번 으레 하던 것처럼 마술을 쓰려 하지 않고, 대신 광야 쪽으로 얼굴만 돌렸다.
        
2 발람은 눈을 들어, 지파별로 진을 친 이스라엘을 바라보았다. 그 때에 그에게 하나님의 영이 내렸다.
        
3 그는 예언을 선포하였다. "브올의 아들 발람의 말이다. 눈을 뜬 사람의 말이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말이다. 환상으로 전능자를 뵙고 넘어졌으나, 오히려 두 눈을 밝히 뜬 사람의 말이다.
        
5 야곱아, 너의 장막이 어찌 그리도 좋으냐! 이스라엘아, 너의 사는 곳이 어찌 그리도 좋으냐!
        
6 계곡처럼 뻗었구나. 강가의 동산 같구나. 주님께서 심으신 침향목 같구나. 냇가의 백향목 같구나.
        
7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고, 뿌린 씨는 물을 흠뻑 먹을 것이다. 그들의 임금은 아각을 누르고, 그들의 나라는 널리 위세를 떨칠 것이다.
        
8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 그에게는 들소와 같은 힘이 있다. 그는 나라들, 곧 대적들을 집어삼키고, 대적들의 뼈를 짓부수며, 활을 쏘아 대적들을 꿰뚫을 것이다.
        
9 엎드리고 웅크린 모양이 수사자 같기도 하고, 암사자 같기도 하니, 누가 감히 일으킬 수 있으랴! 너에게 복을 비는 이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 것이다."
        
10 발락은 발람에게 크게 분노하여, 주먹을 불끈 쥐고 떨면서 말하였다. "내가 당신을 부른 것은 내 대적을 저주하여 달라고 부른 것이었소. 그러나 보시오! 당신은 오히려 이렇게 세 번씩이나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소.
        
11 이제 곧 당신이 떠나왔던 그 곳으로 빨리 가 버리시오. 나는 당신에게 후하게 보답하겠다고 말하였소. 그러나 보시오! 주님께서 당신이 후하게 보답받는 것을 막으셨소."
        
12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나에게 보내신 사신들에게도 내가 이미 말하지 않았습니까?
        
13 발락 임금님께서 비록 그의 궁궐에 가득한 금과 은을 나에게 준다 해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간에, 주님의 명을 어기고 나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만 말해야 합니다."
        
14 [발람의 마지막 예언] "이제 나는 나의 백성에게로 갑니다. 그러나 들어 보십시오. 앞으로 이 백성이 임금님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내가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5 발람이 예언을 선포하였다. "브올의 아들 발람의 말이다. 눈을 뜬 사람의 말이다.
        
16 하나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말이다. 가장 높으신 분께서 주신 지식을 가진 사람의 말이다. 환상으로 전능자를 뵙고 넘어졌으나, 오히려 두 눈을 밝히 뜬 사람의 말이다.
        
17 나는 한 모습을 본다. 그러나 당장 나타날 모습은 아니다. 나는 그 모습을 환히 본다. 그러나 가까이에 있는 모습은 아니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올 것이다. 한 통치 지팡이가 이스라엘에서 일어설 것이다. 그가 모압의 이마를 칠 것이다. 셋 자손의 영토를 칠 것이다.
        
18 그는 에돔을 차지할 것이다. 대적 세일도 그의 차지가 될 것이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힘을 떨칠 것이다.
        
19 야곱에게서 통치자가 나와서, 그 성읍에 살아 남은 자들을 죽일 것이다."
        
20 또 그는 아말렉을 바라보면서 예언을 선포하였다. "아말렉은 민족들 가운데서 으뜸이었으나, 마침내 그는 망할 것이다."
        
21 또 그는 가인 족속을 바라보면서, 예언을 선포하였다. "네가 사는 곳은 든든하다. 너희 보금자리는 바위 위에 있다.
        
22 그러나 가인은 쇠약하여질 것이다. 앗시리아의 포로가 될 것이다."
        
23 또 그는 예언을 선포하였다. "큰일이다. 하나님이 이 일을 하실 때에, 누가 살아 남을 수 있으랴?
        
24 함대들이 키프로스 쪽에서 온다. 그것들이 앗시리아를 괴롭히고, 에벨도 괴롭힐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마저도 망하고야 말 것이다."
        
25 발람은 급히 길을 떠나서, 그가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 발락도 제가 갈 곳으로 갔다.
        

나의 적용          
매일암송 40
  3-10. 예수님과 하나됨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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