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구약 함께읽기(3월13일) - 민27-28,행9

민수기 27:1-23

1 [슬로브핫의 딸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아왔다. 슬로브핫은 요셉의 아들인 므낫세의 가족으로서, 헤벨의 아들이요, 길르앗의 손자요, 마길의 증손이요, 므낫세의 현손이다. 그의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이다.
        
2 그들은 회막 어귀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도자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호소하였다.
        
3 "우리의 아버지는 광야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거역하여 모였던 고라의 무리 속에 끼지는 않으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다만 자신의 죄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는 아들이 없습니다.
        
4 그러나 아들이 없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가족 가운데서 아버지의 이름이 없어져야 한다니,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우리 아버지의 남자 친족들이 유산을 물려받을 때에, 우리에게도 유산을 주시기 바랍니다."  
        
  26장에서 사람 수대로 하나님의 유산(기업)으로 가나안 땅을 분배받게 된다. 하지만 슬로브핫이 아들이 없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그 기업이 없어지지 않도록 그의 딸들은 아버지의 기업을 자신들에게 달라고 모세에게 요청하고 있다.(민26:53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슬로브핫의 딸들의 일은 민수기 마지막 36장에서 다시 다루어진다.
5 모세가 그들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었다.
        
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7 "슬로브핫의 딸들이 한 말이 옳다. 그 아버지의 남자 친족들이 유산을 물려받을 때에, 너는 그들에게도 반드시 땅을 유산으로 주어라. 너는 그들의 아버지가 받을 유산이 그 딸들에게 돌아가게 하여라.  
        
  하나님은 슬로브핫의 딸들의 요청을 옳게 여기신다. 이것은 이익추구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귀하게 여기고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는 하나님 약속의 성취로부터 나온 그녀들의 믿음의 표현이다.
8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일러두어라. 어떤 사람이 아들이 없이 죽으면, 그 유산을 딸에게 상속시켜라.
        
9 만일 딸이 없으면, 그 유산을 고인의 형제들에게 주어라.
        
10 그에게 형제마저도 없으면, 그 유산을 아버지의 형제들에게 상속시켜라.
        
11 아버지의 형제들마저도 없으면, 그 유산을 그의 가문에서 그와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서, 그가 그것을 물려받게 하여라. 나 주가 모세에게 명한 것인 만큼, 여기에서 말한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지켜야 할 율례이다."  
        
  하나님의 기업은 가나안 땅 정복과 분배라는 약속의 성취이며 절대 없어지거나 변경되지 않는다. 이것이 믿음의 유산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믿는자들의 기업이다.
12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신 31:1-8)]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여기 아바림 산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아라.
        
13 그 땅을 본 다음에는, 너의 형 아론이 간 것같이, 너 또한 너의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14 너희 둘이 신 광야에서 나의 명을 어겼기 때문에, 그 땅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온 회중이 므리바에서 나를 거역하여 반란을 일으켰을 때에, 너희들은 물을 터뜨려 회중이 보는 앞에서, 나의 거룩한 권능을 보였어야만 하였는데, 너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것은 신 광야에 있는 가데스의 므리바에서 물이 터질 때의 일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가데스에서 물이 없어서 불평하는 백성들에게 모세를 명하여 반석을 침으로 물이 나오도록 명령하셨다. 그러나 모세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반석을 두 번 침므로써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모세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입성하지 못하게 된다. (20:10-13)
15 모세가 주님께 이렇게 아뢰었다.
        
16 "모든 사람에게 영을 주시는 주 하나님, 이 회중 위에 한 사람을 임명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17 그가 백성 앞에서 나가기도 하고, 백성 앞에서 들어오기도 할 것입니다. 백성을 데리고 나가기도 하고, 데리고 들어오기도 할 것입니다. 주님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 떼처럼 되지 않도록 하여 주십시오."  
        
  모세는 가나안 땅 들어가지 못하는 슬픔에 갖혀있지 않고 오히려 백성들을 이끌 새 지도자를 하나님께 구하고 있다.
18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데리고 오너라. 그는 영감을 받은 사람이다. 너는 그에게 손을 얹어라.
        
19 너는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를 후계자로 임명하여라.
        
20 너는 그에게 네가 가지고 있는 권위를 물려주어서,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에게 복종하게 하여라.
        
21 그는, 상의할 일이 있을 때마다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가서 설 것이며, 여호수아를 대신하여, 엘르아살이 우림의 판결을 사용하여 나 주에게 여쭐 것이다. 그러면 여호수아와 그와 함께 있는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총회는 그의 말에 따라서 나가기도 하고, 그의 말에 따라서 들어오기도 할 것이다."
        
22 모세는 주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23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기의 손을 여호수아에게 얹어서, 그를 후계자로 임명하였다.
        

민수기 28:1-31

1 [제사(출 29:38-4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정해진 절기에 따라서, 너희는, 내가 받을 제물, 내가 먹을 음식, 곧 나에게 불살라 바쳐서 나를 기쁘게 하는 향기의 희생제사를 어김없이 바치도록 하여라."
        
3 [날마다 바치는 번제물]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나 주에게 바쳐야 할 불살라 바치는 제사는 다음과 같다.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을 날마다 두 마리씩, 날마다 바치는 번제로 바쳐라.
        
4 숫양 한 마리는 아침에 바치고, 다른 한 마리는 저녁에 바쳐라.
        
5 첫째 숫양을 바칠 때에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찧어 짠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서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이다.  
        
  고운 가루- 가늘게 빻은 가루를 뜻한다. 이는 하나님 앞에 철저히 부서진 자아를 상징한다.
기름 - 성령의 사역을 상징한다.
힌 - 액체의 양을 측정하는 단위로서 약 3.8리터
소제 - 구약의 5대 제사중 유일하게 피없이 드리는 제사(레2장)
6 날마다 바치는 번제는 기쁘게 하는 향기, 곧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물로 바치는 것이며, 이것은 시내 산에서 이미 정한 것이다.
        
7 이것과 함께 바칠 부어 드리는 제물은, 숫양 한 마리마다 사분의 일 힌으로 한다. 너는 거룩한 곳에서 독한 술을 나 주에게 부어 바쳐라.
        
8 저녁에 둘째 숫양을 바칠 때에도, 아침에 한 것처럼 그렇게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쳐라. 이것은 향기로 주를 기쁘게 하는 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9 [안식일 제물] "안식일에도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를, 기름으로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이 에바의 곡식제물과, 거기에 맞는 부어 드리는 제물과 함께 바쳐라.
        
10 안식일에는,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안식일 번제를 따로 바쳐야 한다."
        
11 [초하루 제물] "너희의 달력으로 매달 초하루마다, 너희는 나 주에게 번제를 바쳐라.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바쳐라.
        
12 수소 한 마리마다 그것과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삼 에바씩이다. 숫양 한 마리와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이 에바이다.
        
13 어린 숫양 한 마리마다 그것과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씩이다. 이것이 번제, 곧 기쁘게 하는 향기로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14 이것과 함께 바칠 부어 드리는 제물은, 수소의 경우에는 한 마리에 반 힌씩이고, 숫양 한 마리에는 삼분의 일 힌씩이고, 어린 숫양의 경우에는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씩이다. 이것이 일 년 내내 매달 바쳐야 하는 초하루 번제이다.
        
15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도,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나 주에게 바쳐야 한다."
        
16 [유월절 제사(레 23:5-14)] "첫째 달, 그 달 열나흗날은 나 주의 유월절이다.
        
17 같은 달 보름부터는 절기가 시작되니, 이레 동안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먹어야 한다.
        
18 첫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을 돕는 일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19 너희는 살라 바치는 제사 곧 번제를 나 주에게 바쳐라.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골라서 바쳐라.
        
20 이와 함께 너희는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를 곡식제물로 바치되, 수소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 에바씩을 바치고,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 에바를 바치고,
        
21 어린 숫양 일곱 마리의 경우에는 어린 숫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 에바씩을 바쳐라.
        
22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 너희의 죄를 속하여라.
        
23 이것들은 아침 번제, 곧 날마다 바치는 번제 외에 따로 바쳐야 하는 것들이다.
        
24 너희는 이레 동안 날마다 이렇게, 내가 받을 음식을,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사, 곧 기쁘게 하는 향기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쳐야 한다.
        
25 이레째 되는 날에, 너희는 다시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을 돕는 일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26 [칠칠절 제사] "햇곡식의 날, 곧 새 곡식제물을 나 주에게 가져오는 칠칠절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을 위한 일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칠칠절은 무교절 이후 50일 후에 지켰으며 이는 신약에서 오순절로 지켜졌다.(행2:1) 칠칠절은 맥추절이라고도 하며 성령강림절에 해당한다.
27 너희는 나 주를 향기로 기쁘게 하는 번제로,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바쳐라.
        
28 이와 함께 너희는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를 곡식제물로 바치되, 수소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 에바씩을 바치고,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 에바를 바치고,
        
29 어린 숫양 일곱 마리의 경우에는, 어린 숫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 에바씩을 바쳐라.
        
30 또 숫염소 한 마리를 바쳐, 너희의 죄를 속하여라.
        
31 이러한 제물은 거기에 맞게, 부어 드리는 제물과 함께 흠 없는 것으로 바치되,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사도행전 9:1-43

1 [사울의 회개(행 22:6-16; 26:12-18)]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위협하면서, 살기를 띠고 있었다. 그는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마스쿠스에 있는 여러 회당으로 보내는 편지를 써 달라고 하였다. 그는 그 '도'를 믿는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묶어서,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려는 것이었다.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마스쿠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환한 빛이 그를 둘러 비추었다.
        
4 그는 땅에 엎어졌다. 그리고 그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음성을 들었다.
        
5 그래서 그가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6 일어나서, 성 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7 그와 동행하는 사람들은 소리는 들었으나, 아무도 보이지는 않으므로, 말을 못하고 멍하게 서 있었다.
        
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서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손을 끌고, 다마스쿠스로 데리고 갔다.
        
9 그는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10 그런데 다마스쿠스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다.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서 "아나니아야!" 하고 부르시니, 아나니아가 "주님,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1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곧은 길'이라 부르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사울이라는 다소 사람을 찾아라. 그는 지금 기도하고 있다.
        
12 그는 [환상 속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시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을 보았다."
        
13 아나니아가 대답하였다. "주님,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성도들에게 얼마나 해를 끼쳤는지를, 나는 많은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14 그리고 그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잡아 갈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아 가지고, 여기에 와 있습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그는 내 이름을 이방 사람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가지고 갈, 내가 택한 내 그릇이다.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지를, 내가 그에게 보여주려고 한다."
        
17 그래서 아나니아가 떠나서,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고 "형제 사울이여, 그대가 오는 도중에 그대에게 나타나신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셨소. 그것은 그대가 시력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오" 하고 말하였다.
        
18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그는 시력을 회복하였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다. [사울이 다마스쿠스에서 전도하다] 사울은 며칠 동안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지냈다.
        
20 그런 다음에 그는 곧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였다.
        
21 그 말을 듣는 사람들은 다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을 마구 죽이던, 바로 그 사람이 아닌가? 그가 여기 온 것도, 그들을 잡아서 대제사장들에게로 끌고 가려는 것이 아닌가?"
        
22 그러나 사울은 더욱 더 능력을 얻어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면서, 다마스쿠스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23 [사울이 피신하다] 여러 날이 지나서, 유대 사람들이 사울을 죽이기로 모의하였는데,
        
24 그들의 음모가 사울에게 알려졌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모든 성문을 지키고 있었다.
        
25 그러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서, 성 바깥으로 달아 내렸다.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다] 사울이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거기에 있는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으나, 그들은 사울이 제자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어서, 모두들 그를 두려워하였다.
        
27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맞아들여, 사도들에게로 데려가서, 사울이 길에서 주님을 본 일과,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사울이 다마스쿠스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한 일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28 그래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예루살렘을 자유로 드나들며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말하였고,
        
29 그리스 말을 하는 유대 사람들과 말을 하고, 토론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꾀하였다.
        
30 신도들이 이 일을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냈다.
        
31 그러는 동안에 교회는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온 지역에 걸쳐서 평화를 누리면서 튼튼히 서 갔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성령의 위로로 정진해서, 그 수가 점점 늘어갔다.
        
32 [베드로가 중풍병 환자를 고치다] 베드로는 사방을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내려가서, 거기에 사는 성도들도 방문하였다.
        
33 거기서 그는 팔 년 동안이나 중풍병으로 자리에 누워 있는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다.
        
34 베드로가 그에게 "애니아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고쳐 주십니다. 일어나서, 자리를 정돈하시오" 하고 말하니, 그는 곧 일어났다.
        
35 룻다와 샤론에 사는 모든 사람이 그를 보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36 [베드로가 도르가를 살리다] 그런데 욥바에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가인데, 이 여자는 착한 일과 구제사업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다.
        
37 그 무렵에 이 여자가 병이 들어서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겨서 다락방에 두었다.
        
38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곳이다. 제자들이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두 사람을 그에게로 보내서, 지체하지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였다.
        
39 그래서 베드로는 일어나서, 심부름꾼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그 곳에 이르니, 사람들이 그를 다락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지낼 때에 만들어 둔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여 주었다.
        
40 베드로는 모든 사람을 바깥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시신 쪽으로 몸을 돌려서, "다비다여,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 여자는 눈을 떠서,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서 앉았다.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서, 그 여자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서, 그 여자가 살아 있음을 보여 주었다.
        
42 그 일이 온 욥바에 알려지니,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43 그리고 베드로는 여러 날 동안 욥바에서 시몬이라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묵었다.  
        
  -무두장이 - 가죽제품을 만드는 사람

나의 적용          
매일암송 40
  1-9. 부활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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