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구약1번 신약2번 1년차(5월30일) - 민31

민수기 31:1-54

1 [미디안에게 주님의 원수를 갚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너는 미디안 사람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갚아라.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너는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민25:1-9에 나온 바알브올 사건을 말한다. 미디안은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하여 음행하게 하고 하나님의 징벌을 받았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을 범죄하게 한 미디안을 징계하신다.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당신들 가운데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무장시키시오. 미디안을 쳐서, 미디안에 대한 주님의 원수를 갚아야 하오.
        
4 이스라엘 모든 지파는 각 지파마다, 어느 지파도 예외 없이, 천 명씩을 전쟁에 내보내야 하오."
        
5 그리하여 이스라엘 모든 족속에서 각 지파마다 천 명씩이 전쟁에 나가려고 무장을 하고 나섰는데, 그 수는 만 이천 명이었다.
        
6 모세는, 각 지파에서 천 명씩 뽑혀온 이들을 전쟁에 내보내면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들과 신호용 나팔을 들려, 그들과 함께 전쟁에 나가게 하였다.
        
7 그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는 모조리 죽여 버렸다.
        
8 그들은 군인들만 죽였을 뿐 아니라, 미디안의 왕들도 죽였다.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 등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고, 브올의 아들 발람도 칼로 쳐죽였다.  
        
  바알브올 사건의 주범이었던 발람 선지자도 여기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
9 이스라엘 자손은 미디안 여인들과 그 아이들을 사로잡고 짐승과 가축 떼와 재산을 모두 약탈한 다음에,
        
10 그들이 살던 성읍과 촌락들은 다 불질렀고,
        
11 사람과 짐승은 다 노략질하여 모두 전리품으로 삼았다.
        
12 그들은 포로와 노략질한 전리품을 이끌고,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이 있는 여리고 근처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의 진으로 왔다.
        
13 [군대가 이기고 돌아오다]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대표들이 모두 그들을 맞으러 진 밖으로 나갔다.
        
14 그러나 모세는 전선에서 막 돌아오는, 군지휘관인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보고 화를 내었다.
        
15 모세가 그들을 꾸짖었다. "어쩌자고 여자들을 모두 살려 두었소?
        
16 이 여자들이야말로 브올에서의 그 사건 때에, 발람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을 꾀어, 주님을 배신하게 하고, 주님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한, 바로 그 사람들이오.
        
17 그러니 이제 아이들 가운데서 남자는 다 죽이시오.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일이 있는 여자도 다 죽이시오.  
        
  남자 아이까지 죽이라는 것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철저한 징계이다. 음란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는 여인들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
18 여자들 가운데서 남자와 동침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처녀는, 당신들이 차지할 몫으로 살려 두시오.  
        
  음란한 우상숭배에 가담하지 않은 처녀들은 이스라엘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했다.
19 그리고 당신들은 진 밖에서 이레 동안 머물러 있어야 하오.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는, 사람을 죽인 사람과 시체에 닿은 사람과, 당신들만이 아니라 당신들이 사로잡은 포로들도 모두, 부정탄 것을 벗는 예식을 올려야 하오.
        
20 그뿐만 아니라 모든 옷가지들, 모든 가죽제품들, 염소털로 짠 모든 것들, 나무로 만든 모든 것들도 부정탄 것을 벗겨야 하오."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전쟁에 나갔다 돌아온 군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의 율례이오.
        
22 오직 금, 은, 구리, 쇠, 주석, 납 등
        
23 불에 타지 않는 것들은 모두 불에 넣었다가 꺼내면 깨끗하게 되지만, 정결하게 하는 물로도 깨끗하게 해야 하오. 그러나 불에 타는 물건은, 모두 물에 담갔다가 꺼내기만 해도 되오.
        
24 당신들이 입고 있는 옷은 이레째 되는 날에 빨아서 깨끗하게 해야 하오. 그렇게 한 다음에야 당신들은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소."
        
25 [전리품 분배]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집안 우두머리들과 함께 전리품의 수와 포로로 잡아온 사람과 짐승의 머리 수를 세어라.
        
27 너는 전리품으로 가져 온 것들을 반으로 나누어서, 반은 전쟁에 나갔다 온 군인들에게 주고, 반은 모든 회중에게 주어라.
        
28 전쟁에 나갔다 온 사람들에게서는 나 주에게 바칠 세금 몫을 떼어 내어라. 사람이든 소든 나귀든 양 떼든, 그 오백분의 일을,  
        
  모든 승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대한 예물을 잊지 않게 하셨다.
29 그들에게 나누어 준 절반에서 떼어 내어, 나 주에게 바치는 제물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어라.
        
30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누어 준 절반에서는, 사람이든지 소든지 나귀든지 양이든지, 그 어떤 가축이든지, 오십분의 일을 떼어 내어 주의 성막을 보살피는 레위 사람에게 주어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레위인들에게 물품을 나누어서 기업이 없는 레위인들이 살아가게 하셨다.
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32 군인들이 제각기 약탈하여 자기 것으로 삼은 약탈물 말고도, 그들이 빼앗아 온 전리품은,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
        
33 소가 칠만 이천 마리,
        
34 나귀가 육만 천 마리였으며,
        
35 처녀는 모두 삼만 이천 명이었는데, 그들은 남자와 동침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처녀들이었다.
        
36 이 가운데서 절반이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양은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가 그들의 몫이 되었다.
        
37 그 양 가운데서 육백일흔다섯 마리는 주님께 드리는 세금으로 바쳤다.
        
38 소는 삼만 육천 마리이고, 그 가운데서 주님께 드린 세금은 일흔두 마리이다.
        
39 나귀는 삼만 오백 마리이고, 그 가운데서 주님께 드린 세금은 예순한 마리이다.
        
40 사람은 만 육천 명이고, 그 가운데서 서른두 명을 주님께 세금으로 드렸다.
        
41 모세는 주님께 제물로 드린 세금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42 모세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서 떼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누어 준 몫,
        
43 곧 회중들이 얻은 절반은 다음과 같다.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
        
44 소가 삼만 육천 마리,
        
45 나귀는 삼만 오백 마리이고,
        
46 사람이 만 육천 명이다.
        
47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 사람과 짐승을 오십분의 일씩 떼어, 주님의 성막을 보살피는 레위 사람에게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오랜 광야생활로 인한 물질의 결핍을 하나님은 범죄한 백성을 징계하심으로 그 전리품으로 다시 채우신다.
48 군지휘관들, 곧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와서
        
49 보고하였다. "소관들이 이끄는 부하들을 세어 보았는데, 우리 쪽에서는 한 사람도 실종되지 않았기에,
        
50 주님께 예물을 가져 왔습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죄를 벗고자 하여, 금으로 만든 것들, 곧 발목걸이, 팔찌, 인장, 가락지, 귀고리, 목걸이를, 우리가 저마다 얻은 대로 이렇게 가져 왔습니다."  
        
  전쟁에서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생명을 대신하여 제물을 바쳤다.
5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그들에게서 금으로 만든 온갖 세공품을 다 받았다.
        
52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이 주님께 예물로 드린 금은 모두 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나 되었다.
        
53 군인들은 저마다 사사로이 약탈한 전리품들도 가지고 있었다.
        
54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서 금을 받아서, 회막으로 가져 가서 주님 앞에 놓고,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기념물로 삼았다.
        

나의 적용          

아침묵상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속에서도 백성들은 원망하며 음란한 우상숭배의 범죄를 저지르며 광야를 지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미디안을 멸절시킵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범죄에 빠졌을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에 빠뜨린 악인들을 하나님은 반드시 징계하십니다.
-음란한 우상숭배의 심각한 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 동시에 악을 없애시는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악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하나님은 지금도 오래참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악인은 반드시 하나님의 징계를 받습니다. 원수 갚음과 보복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살아갑시다.
-모든 결과에 대해서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예물을 잊지 맙시다.

매일암송 40
  1-9. 부활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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