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구약 함께읽기(3월17일) - 민33-34,행13

민수기 33:1-56

1 [이집트에서 모압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지휘를 받아 부대를 편성하여, 이집트에서 나와서 행군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2 모세는 주님의 명에 따라, 머물렀다가 떠난 출발지를 기록하였다. 머물렀다가 떠난 출발지는 다음과 같다.
        
3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난 것은 첫째 달 십오일, 곧 유월절 다음날이었다. 그들은 모든 이집트 사람이 훤히 보는 앞에서, 팔을 휘저으며 당당하게 행군하여 나왔다.  
        
  첫째 달은 유대 민간력으로 7월에 해당한다. 하나님은 출애굽이 이뤄지던 때를 백성들의 새로운 출발로 삼으시려고 첫째 달로 제정하셨다. (출12: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출애굽은 인간적인 힘이나 해방의 행위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4 그 때에 이집트 사람은 주님께서 쳐죽이신 자기들의 맏아들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 사람이 섬기는 신들에게도 큰 벌을 내리셨다.  
        
  출애굽시 내려졌던 10가지 재앙들은 대부분 당시 이집트 사람들이 섬기던 태양, 나일강, 개구리 등 우상들이 대부분이었다.
5 이스라엘 자손은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이르러 진을 쳤다.
        
6 숙곳을 떠나서는 광야가 시작되는 에담에 이르러 진을 쳤다.
        
7 에담을 떠나서는 비하히롯으로 돌아갔다. 바알스본의 동쪽으로 가서 믹돌 부근에 이르러 진을 쳤다.
        
8 비하히롯을 떠나서는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 광야로 빠졌다. 에담 광야에서는 사흘 길을 들어가서 마라에 이르러 진을 쳤다.
        
9 마라를 떠나서는 엘림으로 갔다. 거기에는 샘이 열두 곳이나 있고, 종려나무가 일흔 그루나 있어서, 거기에 진을 쳤다.
        
10 엘림을 떠나서는 홍해 부근에 이르러 진을 쳤다.
        
11 홍해 부근을 떠나서는 신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12 신 광야를 떠나서는 돕가에 이르러 진을 쳤다.
        
13 돕가를 떠나서는 알루스에 이르러 진을 쳤다.
        
14 알루스를 떠나서는 르비딤에 이르러 진을 쳤다. 그러나 거기에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15 르비딤을 떠나서는 시내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16 시내 광야를 떠나서는 기브롯핫다아와에 이르러 진을 쳤다.
        
17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서는 하세롯에 이르러 진을 쳤다.
        
18 하세롯을 떠나서는 릿마에 이르러 진을 쳤다.
        
19 릿마를 떠나서는 림몬베레스에 이르러 진을 쳤다.
        
20 림몬베레스를 떠나서는 립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21 립나를 떠나서는 릿사에 이르러 진을 쳤다.
        
22 릿사를 떠나서는 그헬라다에 이르러 진을 쳤다.
        
23 그헬라다를 떠나서는 세벨 산에 이르러 진을 쳤다.
        
24 세벨 산을 떠나서는 하라다에 이르러 진을 쳤다.
        
25 하라다를 떠나서는 막헬롯에 이르러 진을 쳤다.
        
26 막헬롯을 떠나서는 다핫에 이르러 진을 쳤다.
        
27 다핫을 떠나서는 데라에 이르러 진을 쳤다.
        
28 데라를 떠나서는 밋가에 이르러 진을 쳤다.
        
29 밋가를 떠나서는 하스모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30 하스모나를 떠나서는 모세롯에 이르러 진을 쳤다.
        
31 모세롯을 떠나서는 브네야아간에 이르러 진을 쳤다.
        
32 브네야아간을 떠나서는 홀하깃갓에 이르러 진을 쳤다.
        
33 홀하깃갓을 떠나서는 욧바다에 이르러 진을 쳤다.
        
34 욧바다를 떠나서는 아브로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35 아브로나를 떠나서는 에시온게벨에 이르러 진을 쳤다.
        
36 에시온게벨을 떠나서는 신 광야의 가데스에 이르러 진을 쳤다.
        
37 가데스를 떠나서는 에돔 땅 국경 호르 산에 이르러 진을 쳤다.
        
38 제사장 아론이 주님의 명을 따라 호르 산으로 올라가 죽으니, 그 때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 되던 해 다섯째 달, 그 달 초하루였다.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을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이다.
        
40 가나안 사람으로서 가나안 땅 네겝 지방에서 살고 있던 아랏의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문을 들었다.
        
41 이스라엘 자손은 호르 산을 떠나서는 살모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42 살모나를 떠나서는 부논에 이르러 진을 쳤다.
        
43 부논을 떠나서는 오봇에 이르러 진을 쳤다.
        
44 오봇을 떠나서는 모압 국경지대의 이예아바림에 이르러 진을 쳤다.
        
45 그 폐허를 떠나서는 디본갓에 이르러 진을 쳤다.
        
46 디본갓을 떠나서는 알몬디블라다임에 이르러 진을 쳤다.
        
47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서는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이르러 진을 쳤다.
        
48 아바림 산을 떠나서는 여리고 부근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49 요단 강 가를 따라서 모압 평야에 친 진은, 벳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까지 이르렀다.
        
50 [가나안 땅 분할 지시]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에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51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너희는 직접 그 땅 주민을 다 쫓아내어라. 새겨 만든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려 버리고, 산당들도 다 헐어 버려라.
        
53 내가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준 것이니, 너희는 그 땅을 차지하고 거기에서 정착하여라.
        
54 땅은 주사위를 던져, 가족별로 나누어 가지도록 하여라. 큰 쪽에는 큰 땅덩어리를 유산으로 주고, 작은 쪽에는 작은 땅덩어리를 유산으로 주어라.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대로, 각자 자기 것으로 삼도록 하여라. 땅을 나눌 때에는 같은 조상을 둔 지파들끼리 나누어 가지도록 하여라.
        
55 너희가 그 땅의 주민을 다 쫓아내지 아니하고, 너희와 함께 있도록 허락하였다가는, 그들이 너희 눈에 가시가 되고, 옆구리를 찌르는 바늘이 되어서, 너희가 살아갈 그 땅에서 너희를 괴롭힐 것이다.
        
56 그뿐만 아니라, 나는 그들에게 하기로 계획한 것을 그대로 너희에게 하겠다."
        

민수기 34:1-29

1 [가나안 땅의 경계]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여라. 너희는 이제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땅은 너희가 유산으로 받을 땅인데, 다음과 같이 사방 경계를 정한 가나안 땅 전체를 일컫는다.  
        
  -창세기 15장에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횃불언약으로부터 시작된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테까지"의 약속이 비로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순간이다.
3 너희 영토의 남쪽은 에돔의 경계선과 맞닿는 신 광야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너희 영토의 남쪽 경계는 동쪽의 사해 끝에서부터 시작된다.
        
4 너희의 경계선은 아그랍빔 비탈 남쪽을 돌아, 신을 지나 가데스바네아 남쪽 끝까지 갔다가, 또 하살아달로 빠져 아스몬까지 이른다.
        
5 경계선은 더 연장되어, 아스몬에서부터 이집트 국경지대의 강을 따라, 지중해가 시작되는 곳까지 이른다.
        
6 서쪽 경계는 지중해와 그 해안선이다. 이것이 너희의 서쪽 경계가 될 것이다.
        
7 너희의 북쪽 경계는 다음과 같다. 지중해에서부터 호르 산까지 너희는 경계선을 그어라.
        
8 또 호르 산에서부터는 하맛 어귀로 경계선을 그어 스닷 끝까지 이르면,
        
9 경계선은 거기에서 다시 시브론을 거쳐서 하살에난 끝까지 이른다. 이것이 너희 영토의 북쪽 경계이다.
        
10 너희의 영토의 동쪽 경계를 하살에난에서부터 스밤까지 그어라.
        
11 경계선은 여기에서 더 연장되어, 스밤에서부터 아인 동쪽 리블라까지 내려갔다가, 동쪽의 긴네렛 바다 해변까지 더 내려간다.
        
12 거기에서 다시 경계는 요단으로 내려가, 사해 끝에서 멈춘다. 이것이 너희 땅의 사방 경계이다."
        
13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였다. "이 땅은 당신들이 제비를 뽑아 받을 유산입니다. 주님께서는 아홉 지파와 반쪽 지파에게 주도록 명하셨습니다.
        
14 르우벤 자손의 지파가 조상 집안을 따라, 그리고 갓 자손 지파가 조상 집안을 따라 그들의 유산을 받도록 하고, 므낫세의 반쪽 지파도 유산을 받도록 하십시오.
        
15 나머지 두 지파와 반쪽 지파는 그들의 유산을 해 뜨는 쪽,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여리고에서 이미 차지하였습니다."
        
16 [각 지파의 유산 분할 책임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7 "너희에게 유산으로 땅을 나누어 줄 사람들의 이름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이다.
        
18 너희는 또 땅을 유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을 지파마다 한 사람씩 대표로 뽑아라."
        
19 다음은 그 사람들의 명단이다.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20 시므온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2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22 단 자손 지파에서는 요글리의 아들 북기 족장이요,
        
23 요셉 자손 가운데 므낫세 자손의 지파에서는 에봇의 아들 한니엘 족장이요,
        
24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에서는 십단의 아들 그므엘 족장이요,
        
25 스불론 자손의 지파에서는 바르낙의 아들 엘리사반 족장이요,
        
26 잇사갈 자손 지파에서는 앗산의 아들 발디엘 족장이요,
        
27 아셀 자손의 지파에서는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 족장이요,
        
28 납달리 자손의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 족장이다.
        
29 이들은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도록 주님께 명령을 받은 이들이다.
        

사도행전 13:1-52

1 [바나바와 사울이 보냄을 받다] 안디옥 교회에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나바와 니게르라고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과 더불어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마나엔과 사울이다.
        
2 그들이 주님께 예배하며 금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위해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라. 내가 그들에게 맡기려 하는 일이 있다."
        
3 그래서 그들은 금식하고 기도한 뒤에, 두 사람에게 안수를 하여 떠나보냈다.
        
4 [사도들의 키프로스 전도 활동]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이 가라고 보내시므로, 실루기아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건너갔다.
        
5 그들은 살라미에 이르러서, 유대 사람의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그들은 요한도 또한 조수로 데리고 있었다.
        
6 그들은 온 섬을 가로질러 바보에 이르렀다. 거기서 그들은 어떤 마술사를 만났는데, 그는 거짓 예언자였으며 바예수라고 하는 유대인이었다.
        
7 그는 총독 서기오 바울을 늘 곁에서 모시는 사람이었다. 이 총독은 총명한 사람이어서, 바나바와 사울을 청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였다.
        
8 그런데 이름을 엘루마라고 번역해서 부르기도 하는 그 마술사가 그들을 방해하여, 총독으로 하여금 믿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
        
9 그래서 바울이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술사를 노려보고 말하였다.
        
10 "너, 속임수와 악행으로 가득 찬 악마의 자식아, 모든 정의의 원수야, 너는 주님의 바른 길을 굽게 하는 짓을 그치지 못하겠느냐?
        
11 보아라, 이제 주님의 손이 너를 내리칠 것이니, 눈이 멀어서 얼마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곧 안개와 어둠이 그를 내리덮어서, 그는 앞을 더듬으면서, 손을 잡아 자기를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다.
        
12 총독은 그 일어난 일을 보고 주님을 믿게 되었고, 주님의 교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13 [바울과 바나바가 비시디아의 안디옥에서 전도하다]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로 건너갔다. 그런데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마가 요한의 귀향으로 말미암아 바울은 크게 실망하고 나중에 바나바와 헤어져서 사역하게 된다.(15:37-39).
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의 안디옥에 이르러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15 율법서와 예언자의 글을 낭독한 뒤에, 회당장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사람을 보내어 "형제들이여, 이 사람들에게 권면할 말씀이 있으면 해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16 그래서 바울은 일어나서, 손을 흔들고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여, 내 말을 들으십시오.
        
17 이 백성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을 택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는 동안에, 이 백성을 높여 주시고, 권능의 팔로 그들을 거기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18 광야에서는 사십 년 동안 그들에 대하여 참아 주시고,
        
19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을 멸하셔서, 그 땅을 그들에게 유업으로 주시고,
        
20 약 사백오십 년 동안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 뒤에 예언자 사무엘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사사들을 보내주시고,
        
21 그 뒤에 그들이 왕을 요구하기에, 하나님께서는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그들에게 왕으로 주셔서, 사십 년 동안 그를 왕으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22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물리치시고서,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다. 그가 내 뜻을 다 행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23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구주를 세워 이스라엘에게 보내셨으니, 그가 곧 예수입니다.
        
24 그가 오시기 전에,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였습니다.
        
25 요한이 자기의 달려갈 길을 거의 다 갔을 때에 말하기를 '여러분은 나를 누구로 생각하십니까? 나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는 내 뒤에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하였습니다.
        
26 아브라함의 자손인 동포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 가운데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여,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27 그런데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이 이 예수를 알지 못하고, 안식일마다 읽는 예언자들의 말도 깨닫지 못해서, 그를 정죄함으로써, 예언자들의 말을 그대로 이루었습니다.
        
28 그들은 예수를 죽일 만한 아무런 까닭도 찾지 못하였지만, 빌라도에게 강요하여 예수를 죽이게 하였습니다.
        
29 이와 같이, 그를 가리켜 기록한 것을 다 행한 뒤에, 그들은 예수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습니다.
        
30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31 그래서 예수는 자기와 함께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동안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지금] 백성에게 예수의 증인입니다.
        
32 우리는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하신 그 약속을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으로 전합니다.
        
33 하나님께서 예수를 일으키셔서, [조상들의] 후손인 우리에게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한 것과 같습니다.
        
34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다시는 썩지 않게 하셨는데, 이렇게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에게 약속한 거룩하고 확실한 복을,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35 그러므로 다른 시편에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거룩한 분이 썩지 않게 하실 것이다.'
        
36 다윗은 사는 동안,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고, 잠들어서 조상들 곁에 묻혀 썩고 말았습니다.
        
37 그러나 하나님께서 살리신 분은 썩지 않으셨습니다.
        
38 그러므로 동포 여러분, 바로 이 예수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죄 용서가 선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9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던 그 모든 일에서 풀려납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예수 안에서 의롭게 됩니다.
        
40 그러므로 예언서에서 말한 일이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41 '보아라, 너희 비웃는 자들아, 놀라고 망하여라. 내가 너희 시대에 한 가지 일을 할 터인데, 그 일을 누가 너희에게 말하여 줄지라도 너희는 도무지 믿지 않을 것이다.'"
        
42 그들이 회당에서 나올 때에, 사람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이러한 말씀을 해 달라고 청하였다.
        
43 회중이 흩어진 뒤에도, 유대 사람들과 경건한 개종자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많이 따랐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말을 걸면서, 늘 하나님의 은혜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하였다.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동네 사람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45 유대 사람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심으로 가득 차서, 바울과 바나바가 한 말을 반박하고 비방하였다.
        
46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담대하게 말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들에게 먼저 전해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들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에 합당하지 못한 사람으로 스스로 판정하므로, 우리는 이제 이방 사람들에게로 갑니다.
        
47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내가 너를 뭇 민족의 빛으로 삼았으니, 그것은 네가 땅 끝까지 구원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48 이방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하신 사람은 모두 믿게 되었다.
        
49 이렇게 해서 주님의 말씀이 그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
        
50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의 지도층 인사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였고, 그들을 그 지방에서 내쫓았다.
        
51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의 적용          
매일암송 40
  4-7. 치유
야고보서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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