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구약 교차읽기(9월27일) - 사27-29

이사야 27:1-13

1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좁고 예리한 큰 칼로 벌하실 것이다. 매끄러운 뱀 리워야단,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처치하실 것이다. 곧 바다의 괴물을 죽이실 것이다.
        
2 그 날이 오면, 저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너희는 이런 노래를 불러라.
        
3 "나 주는 포도나무를 돌보는 포도원지기다. 나는 때를 맞추어서 포도나무에 물을 주며, 아무도 포도나무를 해치지 못하도록 밤낮으로 돌본다.
        
4 나는 포도원에 노여워할 일이 전혀 없다. 거기에서 찔레와 가시덤불이 자라서, 나를 대항하여 싸우려고 한다면, 나는 그것들에게 달려들어, 그것들을 모조리 불살라 버릴 것이다.
        
5 그러나 나의 대적들이 내가 보호하여 주기를 원한다면, 나와 화친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나와 화친하여야 할 것이다."
        
6 앞으로 야곱이 뿌리를 내릴 것이다. 이스라엘이 싹을 내고 꽃을 피울 것이니, 그 열매가 땅 위에 가득 찰 것이다.
        
7 야곱을 친 자들을 치신 것처럼, 주님께서 그렇게 혹독하게 야곱을 치셨겠느냐? 야곱을 살육하던 자들을 살육하신 것처럼, 주님께서 그렇게 많이 야곱을 살육하셨겠느냐?
        
8 그렇지 않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포로로 보내셔서 적절히 견책하셨고, 거센 동풍이 불 때에, 거기에 좀더 거센 바람을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쫓아내셨을 뿐이다.
        
9 그렇게 해서 야곱의 죄악이 사함을 얻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죄를 용서받게 될 것이니, 곧 야곱이 이교 제단의 모든 돌을 헐어 흰 가루로 만들고, 아세라 여신상과 분향단을 다시는 세우지 않을 것이다.
        
10 견고한 성읍이 적막해지고 집터는 버려져서 아무도 살지 않으니, 마치 사막과 같을 것이다. 거기에서는 송아지가 풀을 뜯을 것이며, 송아지가 거기에 누워서, 나뭇가지들을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다.
        
11 나뭇가지가 말라 꺾어지면, 여인들이 와서, 그것들을 땔감으로 주워다가 불을 피울 것이다. 이 백성이 이렇게 지각이 없으니, 그들을 만드신 조성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며, 그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 것이다.
        
12 너희 이스라엘 자손아.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유프라테스 강으로부터 이집트 강에 이르기까지, 너희를 알곡처럼 일일이 거두어들이실 것이다.
        
13 그 날이 오면, 큰 나팔 소리가 울릴 것이니, 앗시리아 땅에서 망할 뻔한 사람들과 이집트 땅으로 쫓겨났던 사람들이 돌아온다. 그들이 예루살렘의 거룩한 산에서 주님을 경배할 것이다.
        

이사야 28:1-29

1 [북왕국을 두고서 한 경고] 술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인 너 사마리아야, 너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술에 빠진 주정꾼의 도성, 기름진 평야의 높은 언덕에, 화려한 왕관처럼 우뚝 솟은 사마리아야, 시들어 가는 꽃 같은 너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2 주님께서 강하고 힘 있는 이를 보내신다. 그가 마치 쏟아지는 우박처럼, 파괴하는 광풍처럼, 거센 물결을 일으키는 폭풍우처럼, 너를 잡아 땅에 쓰러뜨리실 것이다.
        
3 술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인 너 사마리아야, 네가 짓밟힐 것이다.
        
4 기름진 평야의 제일 윗자리에 화려하게 피어 있는 꽃과 같은 사마리아야, 시들어 가는 꽃과 같은 사마리아야, 너는 여름이 오기 전에 맨 먼저 익은 무화과와 같아서, 사람들이 너를 보자마자 얼른 따먹는구나.
        
5 그 날이 오면, 만군의 주님께서 친히 주님의 남은 백성에게 아름다운 면류관이 되시며, 영화로운 왕관이 되실 것이다.
        
6 주님께서는 재판관이 된 사람들에게 공평의 영을 주시고, 용사들에게는 성읍 문으로 쳐들어온 적을 막는 용기를 주실 것이다.
        
7 [독한 술에 취한 예언자들] 유다 사람이 포도주에 취하여 비틀거리고, 독한 술에 취하여 휘청거린다. 제사장과 예언자가 독한 술에 취하여 비틀거리고, 포도주 항아리에 빠졌다. 독한 술에 취하여 휘청거리니, 환상을 제대로 못 보며, 판결을 올바로 하지 못한다.
        
8 술상마다 토한 것이 가득하여, 더럽지 않은 곳이 없다.
        
9 제사장들이 나에게 빈정거린다. "저 자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건가? 저 자의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누구란 말인가? 젖뗀 아이들이나 가르치라고 하여라. 젖을 먹지 않는 어린 아이들이나 가르치라고 하여라.
        
10 저 자는 우리에게, 한 자 한 자, 한 절 한 절, 한 장 한 장 가르치려고 한다."
        
11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알아듣지 못할 말씨와 다른 나라 말로 이 백성을 가르치실 것이다.
        
12 주님께서 전에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이 곳은 평안히 쉴 곳이다. 고달픈 사람들은 편히 쉬어라. 이 곳은 평안히 쉴 곳이다." 그러나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13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차브 라차브, 차브 라차브, 카브 라카브, 카브 라카브, 제에르 샴, 제에르 샴." 그래서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서 다치게 하시고, 덫에 걸려서 잡히게 하려 하신 것이다.
        
14 [시온의 모퉁잇돌]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조롱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아, 예루살렘에 사는 이 백성을 다스리는 지도자들아,
        
15 너희는 자랑하기를 "우리는 죽음과 언약을 맺었고 스올과 협약을 맺었다. 거짓말을 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고, 속임수를 써서 몸을 감출 수도 있으니, 재난이 닥쳐와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미치지 않는다."
        
16 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는다. 얼마나 견고한지 시험하여 본 돌이다. 이 귀한 돌을 모퉁이에 놓아서, 기초를 튼튼히 세울 것이니, 이것을 의지하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17 내가 공평으로 줄자를 삼고, 공의로 저울을 삼을 것이니,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한 사람은 우박이 휩쓸어 가고, 속임수로 몸을 감춘 사람은 물에 떠내려 갈 것이다.
        
18 그래서 죽음과 맺은 너희의 언약은 깨지고, 스올과 맺은 너희의 협약은 파기될 것이다. 재앙이 닥쳐올 때에, 너희가 그것을 피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당하고 말 것이다.
        
19 재난이 유행병처럼 퍼질 때에, 너희가 피하지 못할 것이다. 그 재난이 아침마다 너희를 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너희를 엄습할 것이다." 이 말씀을 알아듣는 것이 오히려 두려움이 될 것이다.
        
20 너희는 마치 침대가 짧아서 다리를 펴지 못하는 것 같이 되고, 이불이 작아서 몸을 덮지 못하는 것 같이 될 것이다.
        
21 주님께서는 계획하신 일, 그 신기한 일을 하시려고, 브라심 산에서 싸우신 것처럼 싸우실 것이다. 작정하신 일, 그 신비한 일을 하시려고, 기브온 골짜기에서 진노하신 것처럼 진노하실 것이다.
        
22 그러니 너희는, 내가 경고할 때에 비웃지 말아라. 그렇게 하다가는 더욱더 궁지에 몰리고 말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온 세상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셨다는 말씀을, 내가 들었다.
        
23 [하나님의 지혜] 너희는 귀를 기울여서,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주의 깊게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24 씨를 뿌리려고 밭을 가는 농부가, 날마다 밭만 갈고 있겠느냐? 흙을 뒤집고 써레질만 하겠느냐?
        
25 밭을 고르고 나면, 소회향 씨를 뿌리거나 대회향 씨를 뿌리지 않겠느냐? 밀을 줄줄이 심고, 적당한 자리에 보리를 심지 않겠느냐? 밭 가장자리에는 귀리도 심지 않겠느냐?
        
26 농부에게 밭농사를 이렇게 짓도록 일러주시고 가르쳐 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27 소회향을 도리깨로 쳐서 떨지 않는다. 대회향 위로는 수레바퀴를 굴리지 않는다. 소회향은 작대기로 가볍게 두드려서 떨고, 대회향도 막대기로 가볍게 두드려서 떤다.
        
28 사람이 곡식을 떨지만, 낟알이 바스러지도록 떨지는 않는다. 수레바퀴를 곡식 위에 굴릴 때에도, 말발굽이 그것을 으깨지는 않는다.
        
29 이것도 만군의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다. 주님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끝없이 넓다.
        

이사야 29:1-24

1 [예루살렘의 운명] 너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아리엘아, 아리엘아, 다윗이 진을 쳤던 성읍아, "해마다 절기들은 돌아오련만,
        
2 내가 너 아리엘을 포위하고 치겠다. '나의 번제단'이라고 불리던 너를 칠 터이니, 네가 슬퍼하고 통곡할 것이다.
        
3 내가 너의 사면을 둘러 진을 치며, 너를 삥 둘러서 탑들을 세우고, 흙더미를 쌓아 올려 너의 성을 치겠다."
        
4 그 때에 너는 낮아져서 땅바닥에서 말할 것이며, 너의 말소리는 네가 쓰러진 먼지바닥에서 나는 개미 소리와 같을 것이다. 너의 목소리는 땅에서 나는 유령의 소리와 같을 것이며, 너의 말은 먼지 바닥 속에서 나는 중얼거리는 소리와 같을 것이다.
        
5 그러나 너를 친 원수의 무리는 가는 먼지처럼 되어 날아가며, 그 잔인한 무리는 겨처럼 흩날릴 것이다. 갑자기, 예기치 못한 순간에
        
6 만군의 주님께서 너를 찾아오시되, 우레와 지진과 큰 소리를 일으키시며, 회오리바람과 폭풍과 태워 버리는 불길로 찾아오실 것이다.
        
7 아리엘을 치는 모든 나라의 무리와 그의 요새들을 공격하여 그를 괴롭히는 자들 모두가,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밤의 환상을 보는 것처럼, 헛수고를 할 것이다.
        
8 마치 굶주린 자가 꿈에 먹기는 하나, 깨어나면 더욱 허기를 느끼듯이, 목마른 자가 꿈에 마시기는 하나, 깨어나면 더욱 지쳐서 갈증을 느끼듯이, 시온 산을 치는 모든 나라의 무리가 그러할 것이다.
        
9 [무시된 경고] 너희는 놀라서, 기절할 것이다. 너희는 눈이 멀어서,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될 것이다. 포도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는데, 취할 것이다. 독한 술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았는데, 비틀거릴 것이다.
        
10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잠드는 영을 보내셔서, 너희를 깊은 잠에 빠지게 하셨다. 너희의 예언자로 너희의 눈 구실을 못하게 하셨으니, 너희의 눈을 멀게 하신 것이요, 너희의 선견자로 앞을 내다보지 못하게 하셨으니, 너희의 얼굴을 가려서 눈을 못 보게 하신 것이다.
        
11 이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밀봉된 두루마리의 글처럼 될 것이다. 너희가 그 두루마리를 유식한 사람에게 가지고 가서 "이것을 좀 읽어 주시오" 하고 내주면, 그는 "두루마리가 밀봉되어 있어서 못 읽겠소" 하고 말할 것이다.
        
12 너희가 그 두루마리를 무식한 사람에게 가지고 가서 "이것을 좀 읽어 주시오" 하면, 그는 "나는 글을 읽을 줄 모릅니다" 하고 말할 것이다.
        
13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고, 입술로는 나를 영화롭게 하지만, 그 마음으로는 나를 멀리하고 있다. 그들이 나를 경외한다는 말은, 다만, 들은 말을 흉내내는 것일 뿐이다.
        
14 그러므로 내가 다시 한 번 놀랍고 기이한 일로 이 백성을 놀라게 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들에게서 지혜가 없어지고, 총명한 사람들에게서 총명이 사라질 것이다.
        
15 [장래에 대한 희망] 주님 몰래 음모를 깊이 숨기려는 자들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그들은 어두운 곳에서 남 몰래 음모를 꾸미는 자들이다.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한다.
        
16 그들은 매사를 거꾸로 뒤집어 생각한다. 진흙으로 옹기를 만드는 사람과 옹기장이가 주무르는 진흙을 어찌 같이 생각할 수 있느냐? 만들어진 물건이 자기를 만든 사람을 두고 "그가 나를 만들지 않았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빚어진 것이 자기를 빚은 사람을 두고 "그는 기술이 없어!" 하고 말할 수 있느냐?
        
17 레바논의 밀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고, 그 기름진 밭이 다시 밀림으로 변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18 그 날이 오면, 듣지 못하는 사람이 두루마리의 글을 읽는 소리를 듣고, 어둠과 흑암에 싸인 눈 먼 사람이 눈을 떠서 볼 것이다.
        
19 천한 사람들이 주님 안에서 더없이 기뻐하며 사람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안에서 즐거워할 것이다.
        
20 포악한 자는 사라질 것이다. 비웃는 사람은 자취를 감출 것이다. 죄 지을 기회를 엿보던 자들이 모두 끝장 날 것이다.
        
21 그들은 말 한 마디로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성문에서 재판하는 사람을 올무에 걸리게 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의로운 사람의 권리를 박탈하던 자들이다.
        
22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주님께서, 곧 야곱 족속의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야곱이 다시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고, 이제 그의 얼굴이 다시는 수모 때문에 창백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23 야곱이 자기의 자손 곧 그들 가운데서 내가 친히 만들어 준 그 자손을 볼 때, 그들은 내 이름을 거룩하게 할 것이다." '야곱의 거룩한 분'을 거룩하게 받들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다.
        
24 그래서 마음이 혼미하던 사람이 총명해지고, 거스르던 사람이 교훈을 받을 것이다.
        

나의 적용          
매일암송 40
  4-7. 치유
야고보서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이전 | 목록 | 다음
앱을 다운로드 하세요.
다운로드하기 Google Play
복사 되었습니다.
즐겨찾기에 등록되었습니다
즐겨찾기가 삭제되었습니다
마지막 절입니다.
저장되었습니다
close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