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구약1번 신약2번 2년차(5월17일) - 시72-75

시편 72:1-19

1 [솔로몬의 시] 하나님, 왕에게 주님의 판단력을 주시고 왕의 아들에게 주님의 의를 내려 주셔서,
        
2 왕이 주님의 백성을 정의로 판결할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의 불쌍한 백성을 공의로 판결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3 왕이 의를 이루면 산들이 백성에게 평화를 안겨 주며, 언덕들이 백성에게 정의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4 왕이 불쌍한 백성을 공정하게 판결하도록 해주시며, 가난한 백성을 구하게 해주시며 억압하는 자들을 꺾게 해주십시오.
        
5 해가 닳도록, 달이 닳도록, 영원무궁 하도록, 그들이 왕을 두려워하게 해주십시오.
        
6 왕이 백성에게 풀밭에 내리는 비처럼, 땅에 떨어지는 단비처럼 되게 해주십시오.
        
7 그가 다스리는 동안, 정의가 꽃을 피우게 해주시고, 저 달이 다 닳도록 평화가 넘치게 해주십시오.
        
8 왕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에 이르기까지, 이 강에서 저 땅 맨 끝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스리게 해주십시오.
        
9 광야의 원주민도 그 앞에 무릎을 꿇게 해주시고, 그의 원수들도 땅바닥의 먼지를 핥게 해주십시오.
        
10 스페인의 왕들과 섬 나라의 왕들이 그에게 예물을 가져 오게 해주시고, 아라비아와 에티오피아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게 해주십시오.
        
11 모든 왕이 그 앞에 엎드리게 하시고, 모든 백성이 그를 섬기게 해주십시오.
        
12 진실로 그는, 가난한 백성이 도와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건져 주며, 도울 사람 없는 불쌍한 백성을 건져 준다.
        
13 그는 힘없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가난한 사람의 목숨을 건져 준다.
        
14 가난한 백성을 억압과 폭력에서 건져, 그 목숨을 살려 주며, 그들의 피를 귀중하게 여긴다.
        
15 이러한 왕은 만수무강할 것이다. 그는 아라비아의 황금도 예물로 받을 것이다. 그를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그치지 않고, 그를 위하여 비는 복이 늘 계속될 것이다.
        
16 땅에는 온갖 곡식이 가득하고, 산등성이에서도 곡식이 풍성하며, 온갖 과일이 레바논의 산림처럼 물결칠 것이다. 그 백성은 풀처럼 성읍 곳곳에 차고 넘칠 것이다.
        
17 그의 이름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태양이 그 빛을 잃기까지 그의 명성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뭇 민족이 그를 통해 복을 받고, 모든 민족이 그를 일컬어서, 복 받은 사람이라 칭송할 것이다.
        
18 홀로 놀라운 일을 하시는 분,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9 영광스러운 그 이름을 영원토록 찬송합니다. 그 영광을 온 땅에 가득 채워 주십시오. 아멘, 아멘.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여기에서 끝난다.
        

시편 73:1-28

1 [제3권] [아삽의 노래]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과 마음이 정결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건만,
        
2 나는 그 확신을 잃고 넘어질 뻔했구나. 그 믿음을 버리고 미끄러질 뻔했구나.
        
3 그것은, 내가 거만한 자를 시샘하고, 악인들이 누리는 평안을 부러워했기 때문이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으며, 몸은 멀쩡하고 윤기까지 흐른다.
        
5 사람들이 흔히들 당하는 그런 고통이 그들에게는 없으며, 사람들이 으레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아예 가까이 가지 않는다.
        
6 오만은 그들의 목걸이요, 폭력은 그들의 나들이옷이다.
        
7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쪄서, 거만하게 눈을 치켜 뜨고 다니며, 마음에는 헛된 상상이 가득하며,
        
8 언제나 남을 비웃으며, 악의에 찬 말을 쏘아붙이고, 거만한 모습으로 폭언하기를 즐긴다.
        
9 입으로는 하늘을 비방하고, 혀로는 땅을 휩쓸고 다닌다.
        
10 하나님의 백성마저도 그들에게 홀려서, 물을 들이키듯, 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11 덩달아 말한다. "하나님인들 어떻게 알 수 있으랴? 가장 높으신 분이라고 무엇이든 다 알 수가 있으랴?" 하고 말한다.
        
12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가 악인인데도 신세가 언제나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가는구나.
        
13 이렇다면, 내가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온 것과 내 손으로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온 것이 허사라는 말인가?
        
14 하나님, 주님께서는 온종일 나를 괴롭히셨으며, 아침마다 나를 벌하셨습니다.
        
15 "나도 그들처럼 살아야지" 하고 말했다면, 나는 주님의 자녀들을 배신하는 일을 하였을 것입니다.
        
16 내가 이 얽힌 문제를 풀어 보려고 깊이 생각해 보았으나, 그것은 내가 풀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17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악한 자들의 종말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8 주님께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우시며, 거기에서 넘어져서 멸망에 이르게 하십니다.
        
19 그들이 갑자기 놀라운 일을 당하고, 공포에 떨면서 자취를 감추며, 마침내 끝장을 맞이합니다.
        
20 아침이 되어서 일어나면 악몽이 다 사라져 없어지듯이, 주님, 주님께서 깨어나실 때에, 그들은 한낱 꿈처럼, 자취도 없이 사라집니다.
        
21 나의 가슴이 쓰리고 심장이 찔린 듯이 아파도,
        
22 나는 우둔하여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 앞에 있는 한 마리 짐승이었습니다.
        
23 그러나 나는 늘 주님과 함께 있으므로, 주님께서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십니다.
        
24 주님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마침내 나를 주님의 영광에 참여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25 내가 주님과 함께 하니, 하늘로 가더라도, 내게 주님 밖에 누가 더 있겠습니까? 땅에서라도, 내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26 내 몸과 마음이 다 시들어가도, 하나님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든든한 반석이시요, 내가 받을 몫의 전부이십니다.
        
27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정절을 버리는 사람은, 주님께서 멸하실 것입니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 내가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을 전파하렵니다.
        

시편 74:1-23

1 [아삽의 마스길] 하나님, 어찌하여 우리를 이렇게 오랫동안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주님의 목장에 있는 양 떼에게서 진노를 거두지 않으십니까?
        
2 먼 옛날, 주님께서 친히 값주고 사신 주님의 백성을 기억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친히 속량하셔서 주님의 것으로 삼으신 이 지파를 기억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거처로 삼으신 시온 산을 기억해 주십시오.
        
3 원수들이 주님의 성소를 이렇게 훼손하였으니, 영원히 페허가 된 이곳으로 주님의 발걸음을 옮겨놓아 주십시오.
        
4 주님의 대적들이 주님의 집회 장소 한가운데로 들어와서 승전가를 부르며, 승리의 표로 깃대를 세웠습니다.
        
5 그들은 나무를 도끼로 마구 찍어 내는 밀림의 벌목꾼과 같았습니다.
        
6 그들은 도끼와 쇠망치로 성소의 모든 장식품들을 찍어서, 산산조각을 내었습니다.
        
7 주님의 성소에 불을 질러 땅에 뒤엎고, 주님의 이름을 모시는 곳을 더럽혔습니다.
        
8 그들은 "씨도 남기지 말고 전부 없애 버리자" 하고 마음 먹고,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을 만나 뵙는 장소를 모두 불살라 버렸습니다.
        
9 우리에게는 어떤 징표도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예언자도 더 이상 없으므로, 우리 가운데서 아무도 이 일이 얼마나 오래 갈지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10 하나님, 우리를 모욕하는 저 대적자를 언제까지 그대로 두시렵니까?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저 원수를 언제까지 그대로 두시렵니까?
        
11 어찌하여 주님께서 주님의 손, 곧 오른손을 거두십니까? 주님의 품에서 빼시고, 그들을 멸하십시오.
        
12 하나님은 옛적부터 나의 왕이시며, 이 땅에서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13 주님께서는, 주님의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시고, 물에 있는 타닌들의 머리를 깨뜨려 부수셨으며,
        
14 리워야단의 머리를 짓부수셔서 사막에 사는 짐승들에게 먹이로 주셨으며,
        
15 샘을 터뜨리셔서 개울을 만드시는가 하면, 유유히 흐르는 강을 메마르게 하셨습니다.
        
16 낮도 주님의 것이요, 밤도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달과 해를 제자리에 두셨습니다.
        
17 주님께서 땅의 모든 경계를 정하시고, 여름과 겨울도 만드셨습니다.
        
18 주님, 원수가 주님을 비난하고, 어리석은 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모욕하였습니다. 이 일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19 주님께서 멧비둘기 같은 주님의 백성의 목숨을 들짐승에게 내주지 마시고, 가련한 백성의 생명을 영원히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20 땅의 그늘진 곳마다, 구석구석, 폭력배의 소굴입니다. 주님께서 세워 주신 언약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21 억눌린 자가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지 않게 해주십시오. 가련하고 가난한 사람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게 해주십시오.
        
22 하나님, 일어나십시오. 주님의 소송을 이기십시오. 날마다 주님을 모욕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버려두지 마십시오.
        
23 주님께 항거해서 일어서는 자들의 소란한 소리가 끊임없이 높아만 가니, 주님의 대적자들의 저 소리를 부디 잊지 마십시오.
        

시편 75:1-10

1 [아삽의 시, 지휘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하나님, 우리가 주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이 주님께서 이루신 그 놀라운 일들을 전파합니다.
        
2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하여 놓은 그 때가 되면, 나는 공정하게 판결하겠다.
        
3 땅이 진동하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흔들리고 비틀거릴 때에, 땅의 기둥을 견고하게 붙드는 자는 바로 나다. (셀라)
        
4 오만한 자들에게는 '오만하지 말아라' 하였으며, 악한 자들에게는 '오만한 뿔을 들지 말아라.
        
5 오만한 뿔을 높이 들지 말아라. 목을 곧게 세우고, 거만하게 말을 하지 말아라' 하였다."
        
6 높이 세우는 그 일은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않고, 남쪽에서 말미암지도 않는다.
        
7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만이, 이 사람을 낮추기도 하시고, 저 사람을 높이기도 하신다.
        
8 주님은 거품이 이는 잔을 들고 계신다. 잔 가득히 진노의 향료가 섞여 있다. 하나님이 이 잔에서 따라 주시면, 이 땅의 악인은 모두 받아 마시고, 그 찌끼까지도 핥아야 한다.
        
9 그러나 나는 쉬지 않고 주님만을 선포하며, 야곱의 하나님만을 찬양할 것이다.
        
10 주님은 악인의 오만한 뿔은 모두 꺾어 부수시고, 의인의 자랑스러운 뿔은 높이 들어 올리실 것이다.
        

나의 적용          
매일암송 40
  4-5. 공동체
사도행전 2:46-47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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