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인간을 돌보심
시편 8:3-9
시편 8:3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저 큰 하늘과 주님께서 친히 달아 놓으신 저 달과 별들을 내가 봅니다.
시편 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시편 8:5 주님께서는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시편 8:6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습니다.
시편 8:7 크고 작은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까지도,
시편 8:8 하늘을 나는 새들과 바다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와 물길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시편 8:9 주 우리의 하나님,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해설
시인은 밤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며 그것을 지으신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광대한 하늘 앞에서 사람은 작지만, 하나님은 그 작은 사람을 기억하고 돌보십니다.
사람에게 영화와 존귀를 주셨다는 말은 인간의 가치가 하나님의 뜻에 뿌리를 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자신이 만드신 세계를 맡기고 돌볼 책임을 주셨습니다.
그 책임은 생명을 마음대로 해쳐도 된다는 허락이 아니라 맡겨진 것을 귀하게 다루라는 부르심입니다.
우리가 보잘것없게 느껴질 때에도 이 시편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존엄을 돌아보게 합니다.
시인은 사람을 높여 주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노래를 마칩니다.
적용질문
- 넓은 하늘을 보며 내가 작게 느껴진 적이 있나요? 하나님이 나를 돌보신다는 말은 어떻게 다가오나요?
- 내게 맡겨진 사람이나 생명, 생활환경 중 더 소중하게 돌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