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2 (9월30일) - 겔19

에스겔 19:1-14

1 [애가] "너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불러 줄 애가를 지어라.
2 너는 이렇게 불러라. '너의 어머니는 누구였느냐? 사자들 가운데 엎드려 있으면서, 젊은 사자들 틈에서 제 새끼들을 기르던 암사자였다.
3 그 새끼들 가운데서 하나를 키웠더니, 젊은 사자가 되었다. 그가 사냥하는 것을 배워, 사람을 잡아 먹으니,
4 이방 민족들이 이 소식을 듣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서, 이집트 땅으로 끌어 갔다.
5 암사자는 새끼를 기다리다가 희망이 끊어진 것을 깨닫고, 제 새끼들 가운데서 다른 것을 하나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더니,
6 그가 사자들 가운데서 어울리며, 젊은 사자가 되었다. 그가 사냥하는 것을 배워, 사람을 잡아 먹으며
7 그들의 거처를 모두 파괴하니, 성읍들이 황량해지고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에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황폐해졌다.
8 그러자 이방 민족들이 그를 치려고 사방 여러 지역에서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을 파서 잡아
9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어 철창에 넣어서,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데리고 갔다. 그들은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가 다시는 이스라엘의 모든 산에 들리지 않게,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10 네 어머니는 네 포도원 안에 있는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1 그 가지 가운데 가장 센 가지가 통치자의 통치 지팡이가 되었다. 그 하나가 굵고 큰 가지들보다 더 높이 솟았고 많은 가지 가운데서 우뚝 솟았으나
12 그 포도나무가 분노 가운데 뽑혀서 땅바닥에 던져지니, 그 열매가 동풍에 마르고, 그 튼튼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서, 불에 타 버렸다.
13 이제는 그 나무가 광야에, 가물고 메마른 땅에 심겨 있다.
14 그 가운데 큰 가지에서 불이 솟아 나와 그 가지와 열매를 태워 버리니, 통치자들의 통치 지팡이가 될 만한 튼튼한 가지가 하나도 남지 않았다.'" 이것은 애가인데, 사람들이 부르고 또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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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제목 : 하나님은 왕권의 교만을 심판하시며 그 몰락을 애가로 드러내신다 (에스겔 19:1-14)

도입 :

에스겔 19장은 유다의 왕자들을 위한 애가입니다. 사자와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유다 왕실이 어떻게 힘을 얻고, 주변 나라에 사로잡히며, 마침내 무너지는지를 노래합니다. 이 말씀은 왕들의 몰락을 슬퍼하는 동시에, 권력과 번영이 하나님을 떠날 때 결국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1. 하나님은 백성을 삼키는 권력을 심판하십니다 (에스겔 19:1-4)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 엎드려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에스겔 19:2)

암사자는 유다 왕실을, 젊은 사자는 왕자들을 가리킵니다. 그 새끼는 힘을 얻어 사람을 삼키는 사자가 되지만, 여러 나라의 함정에 빠져 애굽으로 끌려갑니다. 이는 여호아하스 왕의 운명을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 왕은 백성을 보호하고 정의를 세워야 했지만, 폭력과 권력욕으로 백성을 해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본문은 그런 권력이 강해 보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서지 못하며, 결국 심판 아래 놓인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열왕기하 23:34 바로 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야김을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갔더라)

2. 하나님은 교만한 왕의 영광을 낮추십니다 (에스겔 19:5-9)

“갈고리로 꿰고 우리에 넣어 그를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서 그를 옥에 가두어 다시는 그 소리가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아니하게 하였느니라” (에스겔 19:9)

첫 번째 새끼의 소망이 끊어진 뒤 암사자는 다른 새끼를 기릅니다. 그 새끼도 힘을 얻지만, 사람들을 삼키고 성읍들을 황폐하게 합니다. 결국 여러 민족이 그를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끌고 갑니다. 이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왕 여호야긴을 떠올리게 합니다. 왕의 위엄과 명성이 아무리 커도 그것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권세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으며,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낮아집니다.

(열왕기하 24: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의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3. 하나님은 열매 없는 왕권을 끝내시고 심판을 이루십니다 (에스겔 19:10-14)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삼키매 그 견고한 가지가 왕의 규가 될 만한 것이 없도다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에스겔 19:14)

본문은 유다 왕실을 물가에 심겨 열매가 풍성한 포도나무에 비유합니다. 그러나 그 나무는 분노 가운데 뽑히고 동풍에 말라 열매를 잃습니다. 마지막에는 가지에서 난 불이 그 열매를 삼킵니다. 왕의 규가 될 만한 가지가 남지 않았다는 말씀은 다윗 왕조의 통치가 심판으로 무너졌음을 뜻합니다. 이는 시드기야 왕의 반역과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은혜를 주시지만, 그 은혜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열매로 드러내지 않을 때 심판하십니다.

(열왕기하 25: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 적용질문
1. 하나님께서 맡기신 권한이나 영향력을 다른 사람을 섬기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 욕심을 채우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가 순종과 사랑의 열매로 나타나고 있는지 돌아볼 때, 지금 바꾸어야 할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높아지는 권세와 눈에 보이는 성공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권위와 은혜가 주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맡겨 주신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섬기며 정의와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게 하소서. 심판의 경고를 듣고도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주님 안에서 참된 소망을 붙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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