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약 (10월3일) - 히11:1-22

히브리서 11:1-22

1 [믿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2 선조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으로 증언되었습니다.
3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에서 된 것이 아닙니다.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런 제물을 드림으로써 그는 의인이라는 증언을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는 죽었지만,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말하고 있습니다.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옮겨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증언을 받은 것입니다.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7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장차 자기 몫으로 받을 땅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
9 믿음으로 그는, 약속하신 땅에서 타국에 몸 붙여 사는 나그네처럼 거류하였으며, 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10 그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바랐던 것입니다.
11 믿음으로 사라는, 나이가 지나서 수태할 수 없는 몸이었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하신 분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 그래서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한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과 같이 많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는, 많은 자손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반겼으며,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14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네가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5 그들이 만일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사실은 그들은 더 좋은 곳을 동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늘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도시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더구나 약속을 받은 그가 그의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18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네 자손이라 불릴 자손들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19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아브라함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하자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20 믿음으로 이삭은, 또한 장래 일을 놓고 야곱과 에서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21 야곱은 죽을 때에, 믿음으로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해 주고, 그의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갈 일을 언급하고, 자기 뼈를 어떻게 할지를 지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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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성경본문: 히브리서 11:1-22

제목 :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나아가게 합니다 (히브리서 11:1-22)

도입 :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들은 모든 상황을 이해하거나 약속의 성취를 당장 눈으로 확인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순종했고, 그 약속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란 무엇이며,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어떤 길을 걷는지를 보여 줍니다.

1.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합니다 (히브리서 11:1-7)

히브리서 11:1 [믿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을 막연한 낙관이나 원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자기 확신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이 아직 눈앞에 드러나지 않았어도 참되다는 것을 붙드는 확신입니다. 히브리서의 독자들은 어려움 속에서 믿음의 길을 포기하지 말라는 권면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현실의 고통을 부정하라는 뜻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상황보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더 신뢰하라는 뜻입니다.

이어지는 아벨과 에녹과 노아의 이야기는 그 확신이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보여 줍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렸고,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믿고 방주를 준비했습니다. 믿음은 마음속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예배와 동행과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그분께 나아가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로마서 8:24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 믿음은 갈 바를 다 알지 못해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합니다 (히브리서 11:8-16)

히브리서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장차 자기 몫으로 받을 땅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목적지와 앞으로의 모든 일을 미리 확인한 뒤에 출발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셨기에 익숙한 고향을 떠나 나아갔습니다. 그의 순종은 앞날에 대한 정보가 충분했기 때문이 아니라, 부르신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믿음은 모든 의문이 사라진 뒤에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약속의 땅에서 나그네처럼 살았고, 약속의 자녀를 기다리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그들은 약속의 완성을 모두 생전에 누리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실 분임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눈앞의 땅에만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았습니다. 믿음으로 걷는 길에는 기다림과 낯섦이 따르지만, 그 길의 끝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창세기 12:1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다]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3.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다음 세대까지 바라봅니다 (히브리서 11:17-22)

히브리서 11:19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아브라함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하자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시험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이삭을 통해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은 이미 주신 약속과 겉으로는 맞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다면 죽은 자 가운데서도 이삭을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믿음은 상황을 다 설명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라는 신뢰에 뿌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이 믿음은 이삭과 야곱이 자녀들을 축복할 때에도, 요셉이 자기 뼈에 관해 당부할 때에도 이어집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애가 끝나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계속된다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믿음은 내 형편에만 머물지 않고,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에도 일하실 것을 신뢰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주어진 삶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아직 보지 못한 미래도 그분의 손에 맡길 수 있습니다.

(창세기 50:25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를 시키면서 일렀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희를 돌보실 날이 온다. 그 때에 너희는 나의 뼈를 이 곳에서 옮겨서, 그리로 가지고 가야 한다.")

✋ 적용질문
1. 지금 내가 결과를 알지 못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 나의 믿음이 다음 세대에 전해지도록 오늘 말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눈에 보이는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약속을 믿게 하옵소서. 갈 바를 다 알지 못해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게 하시고, 기다림의 시간에도 주님께 소망을 두게 하옵소서. 오늘의 믿음과 순종이 다음 세대에 믿음의 본이 되게 하시며,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신실하심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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