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1 (10월5일) - 삼하8-9
사무엘하 8:1-18
1 [다윗 왕국의 성립과 그 판도(대상 18:1-17)] 그 뒤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그들을 굴복시키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았다.
2 다윗은 또 모압을 쳤다. 그는 모압 포로들을 줄을 지어 세운 다음에, 그들을 땅에 엎드리게 하고, 매 석 줄 중에 두 줄은 죽이고, 한 줄은 살려주었다. 모압 사람들은 다윗의 종이 되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3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 자기 세력을 되찾으려고 출정하였을 때에, 다윗이 그를 치고,
4 그에게서 기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포로로 사로잡았다. 다윗은 또 병거를 끄는 말 가운데서도 백 필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모조리 다리의 힘줄을 끊어 버렸다.
5 다마스쿠스의 시리아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려고 군대를 보내자, 다윗은 시리아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쳐죽이고,
6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 주둔군을 두니, 시리아도 다윗의 종이 되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다윗이 어느 곳으로 출전하든지, 주님께서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다.
7 그 때에 다윗은 하닷에셀의 신하들이 가지고 있는 금방패를 다 빼앗아서, 예루살렘으로 가져 왔다.
8 또 다윗 왕은, 하닷에셀의 두 성읍 베다와 베로대에서는, 놋쇠를 아주 많이 빼앗아 왔다.
9 하맛 왕 도이는,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이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10 그는 자기의 아들 요람을 다윗 왕에게로 보내서 문안하게 하고, 다윗이 하닷에셀과 싸워서 이긴 것을 축하하게 하였다. 하닷에셀은 도이와 서로 싸우는 사이였다. 요람은 은과 금과 놋으로 만든 물건을 많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다.
11 다윗 왕은 이것들도 따로 구별하여서, 이미 정복한 모든 민족에게서 가져온 것에서 따로 구별하여 둔 은금과 함께 주님께 바쳤는데,
12 그것들은, 그가 에돔과 모압과 암몬 사람들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에게서 가져온 은금과, 르홉의 아들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빼앗아 온 물건 가운데서, 따로 떼어놓은 은과 금이었다.
13 다윗은 돌아오는 길에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죽이고, 이름을 떨쳤다.
14 그 때에 다윗이 에돔에 주둔군을 두기 시작하여서, 온 에돔에 주둔군을 두니, 마침내 온 에돔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었다. 다윗이 어느 곳으로 출전하든지, 주님께서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다.
15 다윗이 왕이 되어서 이렇게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에, 그는 언제나 자기의 백성 모두를 공평하고 의로운 법으로 다스렸다.
16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사령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역사 기록관이 되고,
17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18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었다. 다윗의 아들들은 제사장 일을 보았다.
사무엘하 9:1-13
1 [다윗과 므비보셋] 하루는 다윗이 물었다. "사울의 집안에 살아 남은 사람이 있느냐? 요나단을 보아서라도, 남아 있는 자손이 있으면, 잘 보살펴 주고 싶구나."
2 마침 사울의 집안에서 종노릇 하는 시바라는 사람이 있어서, 사람들이 그를 불러 다윗에게로 데리고 왔다. 왕이 그에게 "네가 시바냐?" 하고 물으니 "그러합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3 왕이 물었다. "사울의 집안에 남은 사람이 없느냐? 있으면 내가 하나님의 은총을 그에게 베풀어 주고 싶다." 그러자 시바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요나단의 아들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두 다리를 접니다."
4 왕이 그에게 물었다. "그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시바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그는 지금 로드발에 있는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삽니다."
5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서, 로드발에 있는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왔다.
6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은 다윗에게 와서 엎드려 절하였다. 다윗이 "네가 므비보셋이냐?" 하고 물었다. 그가 대답하였다. "예, 임금님의 종, 므비보셋입니다."
7 다윗이 그에게 말하였다. "겁낼 것 없다. 내가 너의 아버지 요나단을 생각해서 네게 은총을 베풀어 주고 싶다. 너의 할아버지 사울 임금께서 가지고 계시던 토지를 너에게 모두 돌려주겠다. 그리고 너는 언제나 나의 식탁에서 함께 먹도록 하여라."
8 므비보셋이 엎드려 아뢰었다. "이 종이 무엇이기에 죽은 개나 다름없는 저를 임금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9 다윗 왕은 사울의 종 시바를 불러서 일렀다. "사울과 그의 온 집안이 가졌던 모든 것을, 내가 이제 너의 상전의 손자인 므비보셋에게 주었다.
10 그러니 너는 너의 아들들과 종들과 함께 모두 그 땅을 갈고 거두어서, 너의 상전의 집안이 먹을 양식을 대도록 하여라. 그러나 너의 상전의 손자인 므비보셋은 언제나 나의 식탁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다." (시바에게는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명이 있었다.)
11 시바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높으신 임금님께서 이 종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이 종이 모두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므비보셋은 왕자들과 다름없이, 언제나 다윗 왕의 식탁에서 음식을 먹었다.
12 므비보셋에게는 미가라는 어린 아들이 하나 있었다. 시바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므비보셋의 종이 되었다.
13 므비보셋은 언제나 왕의 식탁에서 먹었으며, 예루살렘에서만 살았다. 그는 두 다리를 다 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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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제목 : 하나님의 은혜는 권세를 공의와 자비로 이끕니다 (삼하 8–9장)
도입 : 사무엘하 8–9장은 다윗 왕국의 확장과 그의 통치 아래 드러난 공의와 자비를 함께 보여 줍니다. 승리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왕은 그 권세를 자신만을 위해 쓰지 않고, 백성을 공평하게 다스리며 언약의 은혜를 어려운 이웃에게 베풉니다.
1. 승리의 근원을 하나님께 돌리십시오 (사무엘하 8:1-14)
사무엘하 8:6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 주둔군을 두니, 시리아도 다윗의 종이 되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다윗이 어느 곳으로 출전하든지, 주님께서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다.
주변 여러 민족을 상대로 한 연속된 승리는 다윗의 군사적 능력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본문은 승리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거듭 밝히며, 전리품도 하나님께 구별해 드렸다고 기록합니다. 이 이야기는 고대 왕국 간 전쟁을 묘사하는 것이지 오늘날 폭력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성취의 근원을 하나님께 돌리고, 맡겨진 자원과 영향력을 선하게 사용하는 태도를 가르칩니다.
(시편 44:3 우리 조상이 이 땅을 차지한 것은 그들의 칼로 차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상이 얻은 승리도 그들의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오른손과 오른팔과 하나님의 빛나는 얼굴이 이루어 주셨으니, 참으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2. 권세를 공평과 의로 사용하십시오 (사무엘하 8:15-18)
사무엘하 8:15 다윗이 왕이 되어서 이렇게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에, 그는 언제나 자기의 백성 모두를 공평하고 의로운 법으로 다스렸다.
전쟁의 승리만으로 좋은 통치가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은 모든 백성을 공평하고 의롭게 다스렸고, 주변의 여러 직무를 맡은 이들과 함께 왕국을 운영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권한은 자신을 높이는 수단이 아니라 공동체의 약한 이들을 포함해 모두를 바르게 섬기는 책임입니다. 가정과 일터에서도 권한을 행사할 때 공정성과 책임을 살펴야 합니다.
(미가 6:8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3. 언약의 사랑을 소외된 이에게 베푸십시오 (사무엘하 9:1-13)
사무엘하 9:7 다윗이 그에게 말하였다. "겁낼 것 없다. 내가 너의 아버지 요나단을 생각해서 네게 은총을 베풀어 주고 싶다. 너의 할아버지 사울 임금께서 가지고 계시던 토지를 너에게 모두 돌려주겠다. 그리고 너는 언제나 나의 식탁에서 함께 먹도록 하여라."
다윗은 왕권을 위협할 수 있는 사울 집안의 후손을 찾았지만, 요나단과 맺은 관계를 기억해 므비보셋을 보호하고 존귀하게 대했습니다. 그의 장애나 낮은 처지는 은혜를 받을 자격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땅을 돌려주고 왕의 식탁에 초대한 행동은 약속에 신실한 사랑이 구체적인 돌봄으로 나타난 모습입니다. 우리도 받을 자격을 따지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소외된 이웃을 환대해야 합니다.
(사무엘상 20:14-15 그 대신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내가 주님의 인자하심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해주게. 내가 죽은 다음에라도, 주님께서 자네 다윗의 원수들을 이 세상에서 다 없애 버리시는 날에라도, 나의 집안과 의리를 끊지 말고 지켜 주게.")
✋ 적용질문
1. 내가 이룬 성취와 맡은 권한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데 사용하고 있는가?
2. 내 주변에서 소외되거나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이며, 이번 주에 어떤 구체적인 환대를 베풀 수 있는가?
🙏기도
은혜의 하나님, 모든 승리와 좋은 것이 주님께로부터 옴을 기억하게 하소서. 제게 맡기신 권한과 자원을 공평하고 의롭게 사용하며, 약속에 신실한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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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