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2 (10월13일) - 겔34

에스겔 34:1-31

1 [이스라엘의 목자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의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여라. 너는 그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자기 자신만을 돌보는 이스라엘의 목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목자들이란 양 떼를 먹이는 사람들이 아니냐?
3 그런데 너희는 살진 양을 잡아 기름진 것을 먹고, 양털로 옷을 해 입기는 하면서도, 양 떼를 먹이지는 않았다.
4 너희는 약한 양들을 튼튼하게 키워 주지 않았으며, 병든 것을 고쳐 주지 않았으며, 다리가 부러지고 상한 것을 싸매어 주지 않았으며, 흩어진 것을 모으지 않았으며, 잃어버린 것을 찾지 않았다. 오히려 너희는 양 떼를 강압과 폭력으로 다스렸다.
5 목자가 없기 때문에, 양 떼가 흩어져서 온갖 들짐승의 먹이가 되었다.
6 내 양 떼가 모든 산과 모든 높은 언덕에서 헤매고, 세계 각처에까지 흩어지게 되었는데도, 그 양 떼를 찾으려고 물어 보는 목자가 하나도 없었다.
7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8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내 양 떼가 약탈을 당하고, 참으로 내 양 떼가 온갖 들짐승에게 공격을 당하고 살육당하여 그것들의 먹이가 된 것은, 목자가 없기 때문이다. 내 목자들이라고 하는 자들은 내 양 떼를 찾으려고 나서지 않았다. 그 목자들은 양 떼를 잡아서 자기들의 배만 채우고, 내 양 떼는 굶겼다.
9 그러므로 목자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10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그 목자들을 대적하여 그들에게 맡겼던 내 양 떼를 되찾아 오고, 다시는 그들이 내 양을 치지 못하게 하겠다. 그러면 그 목자들이 다시는 양 떼를 잡아서 자기들의 배나 채우는 일은 못할 것이다. 내가 이렇게 그들의 입에서 내 양 떼를 구출해 내면, 내 양 떼가 다시는 그들에게 잡아 먹히지 않을 것이다.'"
11 [하나님은 선한 목자] "참으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나의 양 떼를 찾아서 돌보아 주겠다.
12 양 떼가 흩어졌을 때에 목자가 자기의 양들을 찾는 것처럼, 나도 내 양 떼를 찾겠다. 캄캄하게 구름 낀 날에, 흩어진 그 모든 곳에서, 내 양 떼를 구하여 내겠다.
13 내가 여러 민족 속에서 내 양 떼를 데리고 나오고, 그 여러 나라에서 그들을 모아다가, 그들의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이스라엘의 산과 여러 시냇가와 그 땅의 모든 거주지에서 그들을 먹이겠다.
14 기름진 초원에서 내가 그들을 먹이고,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그들의 목장을 만들어 주겠다. 그들이 거기 좋은 목장에서 누우며, 이스라엘의 산 위에서 좋은 풀을 뜯어 먹을 것이다.
15 내가 직접 내 양 떼를 먹이고, 내가 직접 내 양 떼를 눕게 하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6 헤매는 것은 찾아오고, 길 잃은 것은 도로 데려오며, 다리가 부러지고 상한 것은 싸매어 주며, 약한 것은 튼튼하게 만들겠다. 그러나 살진 것들과 힘센 것들은, 내가 멸하겠다. 내가 이렇게 그것들을 공평하게 먹이겠다.
17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 양 떼야, 내가 양과 양 사이와, 숫양과 숫염소 사이에서 심판하겠다.
18 살진 양들아, 좋은 초원에서 뜯어 먹는 풀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먹다 남은 풀을 발로 짓밟느냐? 너희가 마시는 맑은 물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마시고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혀 놓느냐?
19 내 양 떼는 너희가 짓밟은 풀을 뜯어 먹으며, 너희가 발로 더럽혀 놓은 물을 마시고 있다.
20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그들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내가 직접 살진 양과 여윈 양 사이에서 심판하겠다.
21 너희가 병든 것들을 다 옆구리와 어깨로 밀어내고, 너희의 뿔로 받아서, 그것들을 바깥으로 내보내어 흩어지게 하였다.
22 그러므로 내가 내 양 떼를 구해 주어서, 그것들이 다시는 희생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 그리고 내가 양과 양 사이에서 심판하겠다.
23 내가 그들 위에 목자를 세워 그들을 먹이도록 하겠다. 그 목자는 내 종 다윗이다. 그가 친히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
24 그 때에는 나 주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의 왕이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다.
25 내가 그들과 평화의 언약을 세우고, 그 땅에서 해로운 짐승들을 없애 버리겠다. 그래야 그들이 광야에서도 평안히 살고, 숲 속에서도 안심하고 잠들 수 있을 것이다.
26 내가 그들과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려 주겠다. 내가 때를 따라 비를 내릴 것이니, 복된 소나기가 내릴 것이다.
27 들의 나무가 열매를 맺고, 땅은 그 소산을 내어 줄 것이다. 그들이 자기들의 땅에서 평안히 살 것이다. 그들이 멘 멍에의 나무를 내가 부러뜨리고, 그들을 노예로 삼은 사람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하여 주면,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28 그들이 다시는 다른 나라에게 약탈을 당하지 않으며, 그 땅의 짐승들에게 잡혀 먹히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평안히 살고, 놀랄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29 내가 그들에게 기름진 옥토를 마련하여 줄 것이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흉년으로 몰살을 당하지도 않고, 다른 나라에게 다시 수모를 당하지도 않을 것이다.
30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나 주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다는 것과, 그들이 내 백성 이스라엘 족속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31 너희는 내 양 떼요, 내 목장의 양 떼다.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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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묵상


✨ 묵상

제목 : 하나님은 자기 양을 친히 찾고 참된 목자와 평화의 언약을 세우신다 (겔 34:1-31)

도입 : 에스겔 34장은 자기 이익을 좇는 목자들을 책망하고, 흩어진 양을 돌보시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세우실 참된 목자를 보여 줍니다.

1. 맡겨진 양을 자기 이익의 수단으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겔 34:1-10)

에스겔 34:4 너희는 약한 양들을 튼튼하게 키워 주지 않았으며, 병든 것을 고쳐 주지 않았으며, 다리가 부러지고 상한 것을 싸매어 주지 않았으며, 흩어진 것을 모으지 않았으며, 잃어버린 것을 찾지 않았다. 오히려 너희는 양 떼를 강압과 폭력으로 다스렸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목자들에게 양 떼를 먹이는 책임을 맡기셨지만, 그들은 양을 돌보기보다 자신을 살찌우는 데 마음을 쏟았습니다. 약한 양을 튼튼하게 하고 병든 양을 고치며, 상한 양을 싸매고 잃은 양을 찾아야 했지만 그 책임을 외면했습니다. 오히려 강압과 폭력으로 양 떼를 다스려 양들이 흩어지고 위험에 놓이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양 떼를 자기 소유라고 부르시며, 무책임한 목자들을 대적하고 그들의 손에서 양들을 구해 내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 말씀은 권한과 직분이 자기 유익을 위한 특권이 아니라 다른 이를 살피고 섬길 책임임을 일깨웁니다. 가정과 공동체에서 맡겨진 사람들을 돌볼 때, 우리는 내 만족보다 그들의 필요와 회복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2 여러분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양 떼를 먹이십시오. 억지로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진하여 하고, 더러운 이익을 탐하여 할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오.)

2. 하나님은 흩어진 양을 직접 찾아 회복시키시고 공평하게 심판하십니다 (에스겔 34:11-22)

에스겔 34:16 헤매는 것은 찾아오고, 길 잃은 것은 도로 데려오며, 다리가 부러지고 상한 것은 싸매어 주며, 약한 것은 튼튼하게 만들겠다. 그러나 살진 것들과 힘센 것들은, 내가 멸하겠다. 내가 이렇게 그것들을 공평하게 먹이겠다.

하나님은 목자가 양을 찾듯 흩어진 백성을 찾아 모으고, 그들이 살 땅으로 이끌어 좋은 목장에서 먹이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헤매는 양은 찾아오고 상한 양은 싸매며 약한 양은 튼튼하게 하시는 모습은 하나님의 세심하고 구체적인 돌보심을 보여 줍니다. 시편 23:1은 주님을 목자로 고백하며,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돌봄과 공급을 함께 증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돌보심은 위로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양을 밀어내고 목초지와 물을 더럽힌 살진 양들을 심판하시며, 양들 사이의 불의를 바로잡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약한 이의 몫을 빼앗지 말고, 공동체 안에 공평과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시편 23:1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3. 하나님은 참된 목자를 세우시고 자기 백성과 평화의 언약을 맺으십니다 (에스겔 34:23-31)

에스겔 34:23 내가 그들 위에 목자를 세워 그들을 먹이도록 하겠다. 그 목자는 내 종 다윗이다. 그가 친히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종 다윗을 목자로 세워 양 떼를 먹이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메시아를 바라보게 하며, 예수님도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밝히십니다(요 10:11). 참된 목자는 양을 이용하거나 버리지 않고, 자기 백성을 책임지고 돌봅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평화의 언약을 세우고 위험과 억압에서 건져 내어 안전하게 살게 하십니다. 때에 맞는 비와 풍성한 소산을 주시는 복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자기 백성을 붙드신다는 표지가 됩니다. 이 약속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므로,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돌보심을 신뢰하게 합니다.

(요한복음 10:11 나는 선한 목자이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 적용질문
1.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람들을 돌볼 때, 나는 그들의 필요보다 내 유익을 앞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2. 공동체 안에서 약한 이들을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오늘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참된 목자이신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맡겨진 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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