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약 (10월13일) - 요4:28-54
요한복음 4:28-54
28 그 여자는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29 "내가 한 일을 모두 알아맞히신 분이 계십니다.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30 사람들이 동네에서 나와서, 예수께로 갔다.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랍비님,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3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에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다" 하셨다.
33 제자들은 "누가 잡수실 것을 가져다 드렸을까?" 하고 서로 말하였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된다고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서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
36 추수하는 사람은 품삯을 받으며,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그리하면 씨를 뿌리는 사람과 추수하는 사람이 함께 기뻐할 것이다.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심고, 한 사람은 거둔다'는 말이 옳다.
38 나는 너희를 보내서,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였다. 수고는 남들이 하였는데, 너희는 그들의 수고의 결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39 그 동네에서 많은 사마리아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그것은 그 여자가, 자기가 한 일을 예수께서 다 알아맞히셨다고 증언하였기 때문이다.
40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머무시기를 청하므로, 예수께서는 이틀 동안 거기에 머무르셨다.
41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씀을 듣고서, 믿게 되었다.
42 그들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믿는 것은, 이제 당신의 말 때문만은 아니오. 우리가 그 말씀을 직접 들어보고, 이분이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았기 때문이오."
43 [왕의 신하의 아들이 병 고침을 받다(마 8:5-13; 눅 7:1-10)] 이틀 뒤에 예수께서는 거기를 떠나서 갈릴리로 가셨다.
44 (예수께서 친히 밝히시기를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셨다.)
45 예수께서 갈릴리에 도착하시니,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를 환영하였다. 그들도 명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께서 거기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46 예수께서 또다시 갈릴리 가나로 가셨다. 그 곳은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다. 거기에 왕의 신하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앓고 있었다.
47 그 사람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나와 갈릴리로 들어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께 와서 "제발 가버나움으로 내려오셔서, 아들을 고쳐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4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표징이나 기이한 일들을 보지 않고는, 결코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49 그 신하가 예수께 간청하였다. "선생님,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와 주십시오."
5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돌아가거라. 네 아들이 살 것이다." 그는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51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종들이 마중나와 그 아이가 살았다고 보고하였다.
52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낫게 된 때를 물어 보니 "어제 오후 한 시에, 열기가 떨어졌습니다" 하고 종들이 대답하였다.
53 아이 아버지는 그 때가, 예수께서 그에게 "네 아들이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각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함께 예수를 믿었다.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나와서 갈릴리로 돌아오신 뒤에 행하신 두 번째 표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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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제목 : 예수님은 말씀과 증언으로 사람들을 믿음에 이르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4:28-54)
도입 : 사마리아 사람들의 증언과 왕의 신하의 믿음을 통해,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묵상합니다.
1.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그분을 이웃에게 전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4:28-30)
요한복음 4:29 "내가 한 일을 모두 알아맞히신 분이 계십니다.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여인은 예수님을 만난 뒤 물동이를 두고 동네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합니다. 자신의 과거를 아시는 분을 그리스도일 수 있다고 소개하며,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초대합니다. 그 증언을 들은 이들은 동네를 나와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여인의 증언은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예수님께 향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평범한 만남과 진실한 증언을 통해 다른 이들을 부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며 이웃이 주님께 나아가도록 초대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41 이 사람은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서 말하였다.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소." ('메시아'는 '그리스도'라는 말이다.))
2.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복음의 열매를 함께 거두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4:31-42)
요한복음 4: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제자들이 음식에 마음을 두는 동안, 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 일을 이루는 것이 자신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눈을 들어 이미 익은 밭을 보라고 하시며,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둘 때가 왔음을 알려 주십니다. 씨 뿌리는 사람과 거두는 사람이 함께 기뻐하고, 제자들은 앞선 이들의 수고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여인의 증언으로 예수님께 나아왔고,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은 뒤 그분이 세상의 구주이심을 믿었습니다. 복음의 열매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여러 사람의 수고를 이어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맡겨진 자리에서 말씀을 전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기뻐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9: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3. 눈에 보이는 표징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4:43-54)
요한복음 4:5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돌아가거라. 네 아들이 살 것이다." 그는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왕의 신하는 죽어 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예수님께 간청하지만, 예수님은 표징만 보고 믿으려는 태도를 드러내십니다. 예수님께서 아들이 살 것이라고 말씀하시자 신하는 그 말씀을 믿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아들이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 일이 예수님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각에 일어났음을 확인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거리가 멀어도 생명을 이루며, 신하는 말씀을 믿는 순종을 통해 그 능력을 경험합니다. 이 일로 신하와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표징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가리키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도 원하는 결과를 먼저 확인하려 하기보다 예수님의 신실하신 말씀을 의지하며 걸어가야 합니다.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 적용질문
1. 내가 예수님께 받은 은혜를 누구에게 어떤 말로 나눌 수 있습니까?
2. 아직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더라도 믿고 순종해야 할 예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기도
주님, 만남과 말씀으로 저를 믿음에 이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게 맡기신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보이지 않을 때에도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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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