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신약 (10월17일) - 요6:22-40
요한복음 6:22-40
22 [예수는 생명의 빵이시다] 그 다음날이었다.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는, 거기에 배 한 척만 있었다는 것과,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지 않으셨고, 제자들만 따로 떠나갔다는 것을 알았다.
23 그런데 디베랴에서 온 배 몇 척이, 주님께서 감사 기도를 드리고 무리에게 빵을 먹이신 곳에 가까이 닿았다.
24 무리는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배를 나누어 타고, 예수를 찾아 가버나움으로 갔다.
25 그들은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를 만나서 말하였다. "선생님, 언제 여기에 오셨습니까?"
2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여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됩니까?"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30 그들은 다시 물었다. "우리에게 무슨 표징을 행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보고 당신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31 '그는 하늘에서 빵을 내려서, 그들에게 먹게 하셨다' 한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다 주신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참 빵을 너희에게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33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다."
34 그들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 빵을 언제나 우리에게 주십시오."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36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사람은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또 내게로 오는 사람은 내가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38 그것은, 내가 내 뜻을 행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고 왔기 때문이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주신 사람을 내가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40 또한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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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제목 :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빵이십니다 (요6:22-40)
도입 : 오병이어의 표적을 경험한 무리는 예수님을 찾아 나섭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시선을 일시적인 양식에서 자신을 믿는 믿음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십니다.
1. 예수님을 찾는 목적은 표적 너머의 주님을 아는 데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6:22-25)
요한복음 6:24 무리는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배를 나누어 타고, 예수를 찾아 가버나움으로 갔다.
무리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보이지 않자 배를 타고 가버나움까지 찾아갑니다. 그들의 부지런한 탐색은 예수님을 향한 관심을 보여 주지만, 아직 그 관심이 어떤 믿음에서 비롯되었는지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본문은 무리가 예수님을 찾아 만난 뒤 “언제 여기에 오셨습니까?”라고 묻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이 질문은 예수님을 찾는 일이 곧 그분을 바르게 아는 일은 아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께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만 구하기보다, 그분이 누구신지 알고 따르는 마음을 구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2. 썩어 없어질 양식보다 영생의 양식을 구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6:26-34)
요한복음 6: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예수님은 무리가 자신을 찾은 까닭이 표적의 의미를 깨달아서가 아니라 빵을 먹고 배불렀기 때문이라고 밝히십니다. 이어 썩어 없어질 양식이 아니라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는 양식을 구하라고 하시며, 그 양식을 인자가 주신다고 선언하십니다.
무리는 하나님의 일을 묻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답하십니다. 그들은 조상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다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참된 하늘의 빵을 주시는 분이 아버지시며 그 빵이 세상에 생명을 준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생명의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명기 8:3 주님께서 당신들을 낮추시고 굶기시다가, 당신들도 알지 못하고 당신들의 조상도 알지 못하는 만나를 먹이셨는데, 이것은, 사람이 먹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당신들에게 알려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3.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께 나아가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요한복음 6:35-40)
요한복음 6: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의 빵이라고 밝히시며, 자신에게 오는 사람은 주리지 않고 자신을 믿는 사람은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는 이들이 있음을 지적하시며, 그분께 오는 사람을 결코 물리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고 오셨습니다. 그 뜻은 아버지께서 맡기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살리며,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에게 영생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은 자신의 흔들리는 감정만 바라보지 않고, 구원하시고 끝까지 붙드시는 예수님의 약속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0:28 나는 그들에게 영생을 준다.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 적용질문
1. 나는 예수님을 주로 무엇을 얻기 위해 찾고 있으며, 그분을 누구신지 알고 따르고 있습니까?
2.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끝까지 붙드시는 예수님의 약속을 오늘 어떤 상황에서 의지하겠습니까?
🙏기도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 썩어 없어질 것만 구하지 않고 주님을 믿으며 따르게 하소서. 주님의 생명과 구원의 약속을 의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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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