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2 (10월18일) - 겔39

에스겔 39:1-29

1 [침략자 곡의 멸망] "너 사람아, 곡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 로스와 메섹과 두발의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한다.
2 내가 너를 돌려 세우고 이끌어 내겠다. 너를 북쪽 끝에서 이끌어 내서 이스라엘의 산지를 침략하게 하겠다.
3 그렇게 해 놓고서, 나는 네 왼손에서는 활을 쳐서 떨어뜨리고, 네 오른손에서는 네 화살을 떨어뜨리겠다.
4 너는 네 모든 군대와, 너와 함께 한 연합군과 함께 이스라엘의 산지 위에서 쓰러져 죽을 것이다. 나는 날개 돋친 온갖 종류의 사나운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너를 넘겨 주어서, 뜯어 먹게 하겠다.
5 내가 말하였으니, 너는 틀림없이 들판에서 쓰러져 죽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6 내가 또 마곡과 여러 섬에서 평안히 사는 사람들에게 불을 보내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7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내 거룩한 이름을 알려 주어서, 내 거룩한 이름이 다시는 더럽혀지지 않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뭇 민족이, 내가 주인 줄,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인 줄 알 것이다.
8 그대로 되어 가고,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 날이 바로 내가 예고한 날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9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서 성읍마다 주민이 바깥으로 나가서, 버려진 무기들을 땔감으로 주울 것이다. 큰 방패와 작은 방패, 활과 화살, 몽둥이와 창을 모아 땔감으로 쓰면, 일곱 해 동안은 넉넉히 쓸 것이다.
10 그 무기들을 땔감으로 쓰기 때문에, 들에 나가서 나무를 주워 오지 않아도 될 것이며, 숲에서 나무를 베어 올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또 전에 자기들에게서 약탈해 간 사람들을 약탈하고, 노략질해 간 사람들을 노략질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1 [곡의 무덤] "그 날에는 내가 이스라엘 땅, 사해의 동쪽, '아바림 골짜기'에 곡의 무덤을 만들어 주겠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곡과 그의 모든 군대를 거기에 묻으면, 여행자들이 그리로는 못 다니게 될 것이고, 그 곳 이름은 '하몬곡 골짜기'라고 불릴 것이다.
12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시체를 다 거두어다 묻어서 땅을 깨끗하게 하는 데는, 일곱 달이 걸릴 것이다.
13 그 땅 온 백성이 모두 나서서 시체를 묻을 것이며, 내가 승리하는 날에는 그들이 매장한 일로 영예를 떨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4 일곱 달이 지난 다음에도, 백성은 시체를 찾아 묻는 일을 전담할 사람들을 뽑아서, 그 땅을 늘 돌아다니게 할 것이며, 그들은 시체를 묻는 사람들과 함께 돌아다니면서, 지면에 남아 있는 시체들을 샅샅이 찾아 묻어서, 그 땅을 깨끗하게 할 것이다.
15 그들이 그 땅을 돌아다니다가, 누구라도 사람의 뼈를 발견하여 그 곁에 표시를 해 두면, 시체를 묻는 사람들이 그 표시를 보고 시체를 찾아, 그것을 가져다가 '하몬곡 골짜기'에 묻을 것이다.
16 그 부근에는 '하몬곡 골짜기'라는 이름을 딴 하모나라는 성읍이 생길 것이다. 그들이 이렇게 그 땅을 깨끗하게 할 것이다."
17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 사람아, 날개 돋친 온갖 종류의 새들과 들의 모든 짐승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모여 오너라. 내가, 너희들이 먹을 수 있도록 이스라엘의 산 위에서 희생제물을 잡아서, 큰 잔치를 준비할 터이니, 너희가 사방에서 몰려와서, 고기도 먹고 피도 마셔라.
18 너희는 용사들의 살을 먹고, 세상 왕들의 피를 마셔라. 바산에서 살지게 기른 가축들, 곧 숫양과 어린 양과 염소와 수송아지들을 먹듯이 하여라.
19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려고 준비한 잔치의 제물 가운데서 기름진 것을 배부르도록 먹고, 피도 취하도록 마셔라.
20 또 너희는 내가 마련한 잔칫상에서 군마와 기병과 용사와 모든 군인을 배부르게 뜯어 먹어라.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1 [이스라엘의 회복] "내가 이와 같이 여러 민족 가운데 내 영광을 드러낼 것이니, 내가 어떻게 심판을 집행하며, 내가 어떻게 그들에게 내 권능을 나타내는지, 여러 민족이 직접 볼 것이다.
22 그 때에야 비로소 이스라엘 족속이, 나 주가 그들의 하나님임을 그 날로부터 영원히 알게 될 것이다.
23 그 때에야 비로소 여러 민족은, 이스라엘 족속도 죄를 지었기 때문에 포로로 끌려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이 나를 배반하였기 때문에 내가 그들을 모른 체 하고 그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어, 모두 칼에 쓰러지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4 나는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의 온갖 범죄에 따라서 그들을 벌하였고, 그들을 외면하였다."
25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이제는 내가 포로된 야곱의 자손을 돌아오게 하고, 이스라엘 온 족속을 불쌍히 여기며, 내 거룩한 이름을 열심을 내어 지키겠다.
26 이스라엘이 고국 땅으로 돌아와서 평안히 살고, 그들을 위협하는 사람이 없게 될 때에, 그들은 수치스러웠던 일들과 나를 배반한 모든 행위를 부끄러워하며 뉘우칠 것이다.
27 내가 그들을 만민 가운데서 돌아오게 하고, 원수들의 땅에서 그들을 모아 데리고 나올 때에, 뭇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나타낼 것이다.
28 그 때에야 비로소 뭇 민족이 나 주 이스라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여러 민족에게 포로가 되어 잡혀 가게 하였으나, 그들을 고국 땅으로 다시 모으고,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도 다른 나라에 남아 있지 않게 한 줄을 알 것이다.
29 내가 이스라엘 족속에게 내 영을 부어 주었으니, 내가 그들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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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묵상


✨ 묵상

제목 : 하나님은 심판과 회복으로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드러내신다 (겔 39:1-29)

도입 : 에스겔 39장은 곡의 패배와 이스라엘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신실하심을 선포합니다.

1. 하나님은 대적의 세력을 꺾어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신다 (에스겔 39:1-10)

에스겔 39:7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내 거룩한 이름을 알려 주어서, 내 거룩한 이름이 다시는 더럽혀지지 않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뭇 민족이, 내가 주인 줄,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인 줄 알 것이다.

하나님은 곡을 이스라엘 산지로 이끌어 내시지만, 전쟁의 결말은 곡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곡의 무기를 떨어뜨리고 그의 군대를 쓰러뜨려, 침략의 위협이 완전히 무력해짐을 보이십니다. 이 심판의 목적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여러 민족이 하나님을 주님으로 알게 하는 데 있습니다.

남겨진 무기가 오랜 기간 땔감이 되고, 약탈당했던 백성이 약탈한 자들을 되갚는 장면은 전쟁의 결과가 완전히 뒤집혔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예고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시며, 자기 백성을 대적의 손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운 상황에서도 눈앞의 세력보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잠언 21:30 그 어떠한 지혜도, 명철도, 계략도, 주님을 대항하지 못한다.)

2. 하나님은 대적의 패배를 확증하시고 땅을 깨끗하게 하신다 (에스겔 39:11-20)

에스겔 39:13 그 땅 온 백성이 모두 나서서 시체를 묻을 것이며, 내가 승리하는 날에는 그들이 매장한 일로 영예를 떨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곡과 그의 군대는 묻힐 골짜기의 이름까지 남길 만큼 철저히 패배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달 동안 시체를 거두어 땅을 정결하게 합니다. 일곱 달 뒤에도 남은 흔적을 찾아 묻는 사람들을 세운 것은 심판의 여파를 끝까지 처리해야 함을 보여 줍니다. 백성 전체가 이 일에 참여하고 그 수고로 영예를 얻는다는 점에서, 회복은 공동체의 책임과도 연결됩니다.

새와 들짐승을 불러 용사들의 살을 먹게 하시는 잔치의 이미지는 곡의 패배가 되돌릴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임을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이 장면은 전쟁의 잔혹함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권세가 마침내 수치를 당한다는 선언입니다. 우리는 죄와 악의 흔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이 이루시는 정의와 회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9:17 나는 또 해에 한 천사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치기를,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라.)

3. 하나님은 흩어진 백성을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는 외면하지 않으신다 (에스겔 39:21-29)

에스겔 39:29 내가 이스라엘 족속에게 내 영을 부어 주었으니, 내가 그들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하나님은 여러 민족 앞에서 심판을 집행하심으로 자신의 영광과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이스라엘의 포로 생활은 이유 없는 불행이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한 죄에 대한 징계였음을 민족들이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는 백성을 버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들을 돌아오게 하시는 자비로 이어집니다.

백성은 고국에서 평안을 누릴 때 과거의 수치와 배반을 부끄러워하며 뉘우치고,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모아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백성에게 영을 부어 주시며, 다시는 그들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회복의 근거는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죄를 징계하시면서도 끝까지 자기 백성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에스겔 36:27 너희 속에 내 영을 두어, 너희가 나의 모든 율례대로 행동하게 하겠다. 그러면 너희가 내 모든 규례를 지키고 실천할 것이다.)

✋ 적용질문
1. 위협이나 불확실한 상황에서 내가 의지하는 힘은 무엇이며, 하나님의 주권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 회복을 주셨음에도 아직 회개하고 정리해야 할 죄의 흔적은 무엇입니까?

🙏기도
주님, 심판과 회복을 통해 거룩한 이름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죄를 돌이키고 성령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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