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2 (10월19일) - 겔40

에스겔 40:1-49

1 [새 예루살렘과 새 성전] 우리가 포로로 잡혀온 지 이십오 년째가 되는 해, 예루살렘 도성이 함락된 지 십사 년째가 되는 해의 첫째 달, 그 달 십일 바로 그 날에, 주님의 권능이 나를 사로잡아,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리고 가셨다.
2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 속에서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다가 아주 높은 산 위에 내려 놓으셨는데, 그 산의 남쪽에는 성읍 비슷한 건축물이 있었다.
3 그가 나를 그 곳으로 데리고 가셨는데, 그 곳에는 어떤 사람이 있었다. 그는 놋쇠와 같이 빛나는 모습이었고, 그의 손에는 삼으로 꼰 줄과 측량하는 막대기가 있었다. 그는 대문에 서 있었다.
4 그 때에 그 사람이 내게 말하였다. "사람아, 내가 네게 보여 주는 모든 것을 네 눈으로 잘 보고, 네 귀로 잘 듣고, 네 마음에 새겨 두어라. 이것을 네게 보여 주려고, 너를 이 곳으로 데려 왔다. 네가 보는 모든 것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알려 주어라."
5 [동쪽으로 난 문] 성전 바깥에는 사방으로 담이 있었다. 그 사람의 손에는 측량하는 장대가 있었는데, 그 장대의 길이는, 팔꿈치에서 가운데 손가락 끝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너비가 더 되는 자로 여섯 자였다. 그가 그 담을 측량하였는데, 두께가 한 장대요, 높이가 한 장대였다.
6 그가 동쪽으로 난 문으로 들어가, 계단으로 올라가서 문간을 재니, 길이가 한 장대였다.
7 그 다음에는 문지기의 방들이 있었는데, 각각 길이가 한 장대요, 너비가 한 장대였다. 방들 사이의 벽은 두께가 다섯 자이고, 성전으로 들어가는 현관 다음에 있는 안 문의 통로는 길이가 한 장대였다.
8 또 그가 문 통로의 안쪽 현관을 재니,
9 길이가 여덟 자요, 그 기둥들의 두께가 두 자였다. 그 문의 현관은 성전 쪽으로 나 있었다.
10 동문에 있는 문지기 방들은 양쪽으로 각각 셋씩 있었다. 그 세 방의 크기는 모두 같았으며, 양쪽에 있는 벽기둥들의 크기도 같았다.
11 그가 문 어귀의 너비를 재니, 열 자였고, 그 문 어귀의 길이는 열석 자였다.
12 또 그 방들 앞에는 칸막이 벽이 양쪽으로 하나씩 있었는데, 높이가 한 자, 두께도 한 자였다. 방들은, 양쪽에 있는 것들이 다같이 길이와 너비가 저마다 여섯 자가 되는 정사각형이었다.
13 또 그가 이쪽 문지기 방의 지붕에서 저쪽 문지기 방의 지붕까지 재니, 너비가 스물다섯 자였다. 방의 문들은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14 또 그가 현관을 재니, 너비가 스무 자이고, 바깥 뜰의 벽기둥이 있는 곳에서는 사방으로 문과 통하였다.
15 바깥 문의 통로에서부터 안 문의 현관 전면까지는 쉰 자였다.
16 또 문지기 방에는 모두 사면으로 창이 나 있고, 방의 벽기둥에도 창이 나 있었다. 현관의 사면에도 창이 있었다. 창들은 모두 바깥에서 보면 좁고 안에서 보면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점점 좌우로 넓게 넓어지는, 틀만 있는 창이었다. 양쪽의 벽기둥에는 각각 종려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17 [바깥 뜰] 그런 다음에 그 사람이 나를 데리고 바깥 뜰로 들어갔는데, 그 바깥 뜰에는 사방으로 행랑방들이 있고, 길에는 돌을 깔아 놓았는데, 그 돌이 깔린 길을 따라, 서른 채의 행랑이 붙어 있었다.
18 그 돌이 깔린 길은 대문들의 옆에까지 이르렀고, 그 길이는 문들의 길이와 같았다. 그것은 아래쪽의 길이었다.
19 또 그가 아랫문의 안쪽 정면에서부터 안뜰의 바깥 정면에 이르기까지의 너비를 재니, 백 자가 되었다. 이 길이는 동쪽과 북쪽이 같았다.
20 [북쪽으로 난 문] 또 그 사람이 나를 바깥 뜰에 붙은 북쪽으로 난 문으로 데리고 가서, 그 문의 길이와 너비를 재었다.
21 문지기 방들이 이쪽에도 셋, 저쪽에도 셋이 있는데, 그 벽기둥이나 현관이 모두 앞에서 말한, 동쪽으로 난 문의 크기와 똑같이 이 대문의 전체 길이가 쉰 자요, 너비가 스물다섯 자였다.
22 그 현관의 창과 벽기둥의 종려나무도 동쪽으로 난 문에 있는 것들과 크기가 같았다. 일곱 계단을 올라가서, 문간 안으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으며, 현관은 안쪽에 있었다.
23 이 문도 동쪽으로 난 문과 마찬가지로 안뜰에 붙은 중문을 마주 보고 있었다. 그가 중문에서 북쪽으로 난 문까지의 거리를 재니, 백 자였다.
24 [남쪽으로 난 문] 또 그 사람이 나를 데리고 남쪽으로 갔는데, 거기에도 남쪽으로 난 문이 있었다. 그가 그 문의 벽기둥과 현관을 재니, 크기가 위에서 본 다른 두 문과 같았다.
25 이 문과 현관에도 양쪽으로 창이 있었는데, 위에서 본 다른 두 문에 있는 창과 같았다. 그 문간은, 길이는 쉰 자요, 너비는 스물다섯 자였다.
26 일곱 계단을 올라서 문으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고, 현관은 안쪽에 있었다. 양쪽의 벽기둥 위에는 종려나무가 한 그루씩 새겨져 있었다.
27 안뜰의 남쪽에도 중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두 문 사이의 거리를 재니, 백 자였다.
28 [안뜰의 남쪽 문] 또 그 사람이 나를 데리고 남쪽 문을 지나 안뜰로 들어갔다. 그가 남쪽 문을 재니, 크기가 다른 문들과 같았다.
29 그 문지기 방과 기둥과 현관이 모두 다른 문의 것과 크기가 같았다. 그 문과 현관에도 양쪽으로 창문이 있었다. 그 문간도 길이는 쉰 자요, 너비는 스물다섯 자였다.
30 사방으로 현관이 있었는데, 길이는 스물다섯 자요, 너비는 다섯 자였다.
31 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 뜰로 나 있고, 그 벽기둥 위에는 종려나무가 새겨져 있고, 그 중문으로 들어가는 어귀에는 여덟 계단이 있었다.
32 [안뜰의 동쪽 문] 그 사람이 나를 데리고 동쪽으로 난 안뜰로 들어가서, 거기에 있는 중문을 재니, 그 크기가 다른 문과 같았다.
33 문지기 방과 기둥과 현관이 모두 다른 문의 것들과 크기가 같았다. 그 중문과 현관에도 양쪽으로 창문이 있었다. 그 문의 문간은 길이가 쉰 자요, 너비가 스물다섯 자였다.
34 그 중문의 현관은 바깥 뜰로 나 있으며, 문 양편의 벽기둥들 위에는 종려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그 중문으로 들어가는 어귀에는 여덟 계단이 있었다.
35 [안뜰 북쪽 중문] 또 그 사람이 나를 데리고 북쪽으로 들어가서 재니, 그 크기가 다른 문과 같았다.
36 문지기 방과 벽기둥과 현관들이 모두 다른 문의 것과 크기가 같았다. 그 중문에도 사방으로 창문이 있었다. 이 문간의 길이는 쉰 자요, 너비도 스물다섯 자였다.
37 그 중문의 현관도 바깥 뜰을 향하고 있으며, 중문 양쪽의 벽기둥들 위에는 종려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그 중문으로 들어가는 어귀에는 여덟 계단이 있었다.
38 [안뜰 북쪽 중문의 부속 건물들] 안뜰 북쪽 중문 곁에는 문이 달린 방이 하나 있었는데, 그 방은 번제물을 씻는 곳이었다.
39 그리고 그 중문의 현관 어귀에는 양쪽에 각각 상이 두 개씩 있었는데, 그 위에서는 번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에 쓸 짐승을 잡았다.
40 이 북쪽 문의 어귀, 현관의 바깥 쪽으로 올라가는 양쪽에도 상이 각각 두 개씩 있었다.
41 이렇게 북쪽 중문의 안쪽에 상이 네 개, 바깥 쪽에 네 개가 있어서, 제물로 바치는 짐승을 잡는 상이 모두 여덟 개였다.
42 또 돌을 깎아서 만든 것으로서 번제물을 바칠 때에 쓰는 상이 넷이 있는데, 각 상의 길이는 한 자 반이요, 너비도 한 자 반이며, 높이는 한 자였다. 그 위에 번제와 희생제물을 잡는 기구가 놓여 있었다.
43 그 방 안의 사면에는 손바닥만한 갈고리가 부착되어 있으며, 상 위에는 제물로 바치는 고기가 놓여 있었다.
44 또 안뜰의 바깥쪽에는 방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북쪽 중문의 한쪽 모퉁이 벽 곁에 있어서 남쪽을 향해 있고, 다른 하나는 남쪽 중문의 한쪽 모퉁이 벽 곁에 있어서 북쪽을 향하여 있었다.
45 그 사람이 나에게 일러주었다. "남쪽을 향한 이 방은 성전 일을 맡은 제사장들의 방이요,
46 북쪽을 향한 저 방은 제단 일을 맡은 제사장들의 방이다. 그들은 레위 자손 가운데서도, 주께 가까이 나아가 섬기는 사독의 자손이다."
47 [안뜰과 성전 건물] 그가 또 안뜰을 재니, 길이가 백 자요 너비도 백 자인 정사각형이었다. 제단은 성전 본당 앞에 놓여 있었다.
48 그 사람이 나를 데리고 성전 현관으로 들어가서, 현관 벽기둥들을 재니, 양쪽에 있는 것이 각각 두께가 다섯 자였다. 문 어귀의 너비는 열넉 자이고 문의 양 옆 벽의 두께는 석 자였다.
49 그 현관의 너비는 스무 자였고, 길이는 열한 자였다. 현관으로 들어가는 어귀에는 계단이 있었다. 그리고 문간 양쪽으로 있는 벽기둥 외에 기둥이 양쪽에 하나씩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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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묵상


✨ 묵상

제목 : 하나님은 회복의 소망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시며 거룩한 예배로 부르신다 (겔 40:1-49)

도입 : 포로 생활의 한가운데서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성전의 환상을 봅니다. 그 세밀한 구조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시며 질서 있는 예배로 부르신다는 소망을 전합니다.

1. 하나님은 회복의 환상을 보여 주시고 백성에게 전하게 하신다 (에스겔 40:1-4)

에스겔 40:4 그 때에 그 사람이 내게 말하였다. "사람아, 내가 네게 보여 주는 모든 것을 네 눈으로 잘 보고, 네 귀로 잘 듣고, 네 마음에 새겨 두어라. 이것을 네게 보여 주려고, 너를 이 곳으로 데려 왔다. 네가 보는 모든 것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알려 주어라."

포로로 끌려온 지 스물다섯 해, 예루살렘이 함락된 지 십사 년이 된 때에 하나님의 권능이 에스겔을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갑니다. 그는 높은 산에서 성전처럼 보이는 건축물을 보고, 측량 도구를 든 사람을 만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본 것을 눈여겨보고 귀 기울여 들으며 마음에 새기라고 명하십니다.

이 환상은 폐허와 포로 생활이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회복은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소망입니다. 에스겔처럼 우리는 받은 말씀을 깊이 새기고, 소망을 잃은 이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25:8 내가 그들 가운데 머물 수 있도록, 그들에게 내가 머물 성소를 지으라고 하여라.)

2. 하나님은 거룩한 임재에 이르는 길을 질서 있게 세우신다 (에스겔 40:5-27)

에스겔 40:5 성전 바깥에는 사방으로 담이 있었다. 그 사람의 손에는 측량하는 장대가 있었는데, 그 장대의 길이는, 팔꿈치에서 가운데 손가락 끝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너비가 더 되는 자로 여섯 자였다. 그가 그 담을 측량하였는데, 두께가 한 장대요, 높이가 한 장대였다.

성전 바깥을 둘러싼 담부터 동쪽과 북쪽과 남쪽 문까지, 각 공간의 크기와 구조가 세밀하게 측량됩니다. 문지기의 방과 현관, 계단과 창문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문기둥에는 종려나무 장식이 새겨져 있습니다. 동쪽 문과 북쪽 문, 남쪽 문은 일정한 규격을 갖추어 성전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이룹니다.

이 자세한 기록은 하나님의 집이 우연이나 혼란이 아니라 거룩한 질서 안에 세워짐을 드러냅니다. 문은 출입을 위한 통로인 동시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함부로 다루어지지 않아야 함을 일깨웁니다. 우리도 예배와 공동체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과 삶을 정돈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4:40 모든 일을 적절하게 하고 질서 있게 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예배와 섬김을 위해 백성을 구별하여 세우신다 (에스겔 40:28-49)

에스겔 40:46 북쪽을 향한 저 방은 제단 일을 맡은 제사장들의 방이다. 그들은 레위 자손 가운데서도, 주께 가까이 나아가 섬기는 사독의 자손이다."

안뜰의 남쪽과 동쪽과 북쪽 문도 바깥 문들과 같은 규격을 갖추고, 제물을 준비하고 잡는 상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사장들을 위한 방도 구별되어 있는데, 한 방은 성전 일을 맡은 이들을 위해, 다른 방은 제단 일을 맡은 이들을 위해 쓰입니다. 마지막으로 안뜰과 제단, 성전 현관의 크기가 제시되며 환상은 예배의 중심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예배의 공간뿐 아니라 그분을 섬기는 사람과 맡겨진 직무도 구별하십니다. 제사장들이 주께 가까이 나아가 섬겼듯이, 하나님의 백성은 각자의 자리에서 거룩하게 섬기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의 예배와 봉사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임을 기억하며,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5 살아 있는 돌과 같은 존재로서 여러분도 집 짓는 데 사용되어 신령한 집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십니다.)

✋ 적용질문
1.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의 소망을 마음에 새기고 다른 이와 나누고 있습니까?
2. 예배와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섬김의 자리를 어떻게 충실히 감당할 수 있습니까?

🙏기도
회복의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거룩한 예배와 섬김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맡기신 자리에서 충실히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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