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약 (10월19일) - 요7:1-24
요한복음 7:1-24
1 [예수의 형제들의 불신앙] 그 뒤에 예수께서는 갈릴리를 두루 다니셨다. 유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유대 지방에는 돌아다니기를 원하지 않으셨다.
2 그런데 유대 사람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니,
3 예수의 형제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형님은 여기에서 떠나 유대로 가셔서, 거기에 있는 형님의 제자들도 형님이 하는 일을 보게 하십시오.
4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형님이 이런 일을 하는 바에는, 자기를 세상에 드러내십시오."
5 (예수의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언제나 마련되어 있다.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은 나를 미워한다. 그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8 너희는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내 때가 차지 않았으므로, 이번 명절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9 이렇게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그냥 머물러 계셨다.
10 [예수께서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시다] 그러나 예수의 형제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뒤에, 예수께서도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셨다.
11 명절에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물었다. "그 사람이 어디에 있소?"
12 무리 가운데서는 예수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더러는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더러는 무리를 미혹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13 그러나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예수에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14 명절이 중간에 접어들었을 즈음에,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셨다.
15 유대 사람들이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학식을 갖추었을까?"
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17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난 것인지, 내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이다.
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그 사람 속에는 불의가 없다.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 가운데 그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였다.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이오?"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하였는데, 너희는 모두 놀라고 있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법을 주었다.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비롯한 것이다. - 이 때문에 너희는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준다.
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한 사람의 몸 전체를 성하게 해주었다고 해서, 너희가 어찌하여 나에게 분개하느냐?
24 겉모양으로 심판하지 말고, 공정한 심판을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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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제목 : 하나님의 때를 따르고 공정하게 분별하라 (요한복음 7:1-24)
도입 : 초막절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와 뜻을 따르시며, 겉모양이 아닌 진리로 판단하라고 가르치십니다.
1. 세상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따르십시오 (요한복음 7:1-9)
요한복음 7: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언제나 마련되어 있다.
예수께서는 유대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는 상황에서 갈릴리에 머무셨고, 초막절을 앞두고 형제들은 공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라고 재촉했습니다. 그들의 제안은 예수님의 사명을 하나님의 뜻보다 세상의 인정과 성공의 방식으로 판단한 것이었습니다. 형제들조차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는 말씀은 가까이 지내거나 기적을 보았다는 사실만으로 믿음이 생기는 것은 아님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하시며, 사람들의 요구가 아니라 아버지의 때를 따라 행동하셨습니다. 세상은 악을 드러내는 예수님을 미워하지만, 그분은 진리를 증언하는 일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눈앞의 인정과 조급함에 끌려가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전도서 3:1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
2.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십시오 (요한복음 7:10-18)
요한복음 7:17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난 것인지, 내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이다.
형제들이 먼저 올라간 뒤 예수님도 명절에 가셨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려 하지 않고 조용히 올라가셨습니다. 무리 사이에는 예수님을 좋은 분이라 하는 말과 사람들을 미혹한다는 말이 엇갈렸고, 두려움 때문에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명절 중간에 성전에서 가르치신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이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보내신 분에게서 왔다고 밝히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사람이 그 가르침의 근원을 분별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자기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지만,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불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분별할 때에는 내게 유리한가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요한복음 12:49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한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하고, 또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를, 친히 나에게 명령해 주셨다.)
3.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말고 공정하게 판단하십시오 (요한복음 7:19-24)
요한복음 7:24 겉모양으로 심판하지 말고, 공정한 심판을 내려라."
예수님은 율법을 받았다고 자부하는 이들이 오히려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지적하십니다. 그들은 안식일에도 할례를 행하면서, 안식일에 한 사람의 온몸을 낫게 하신 예수님께 분노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모순을 짚으시며 율법의 목적과 하나님의 자비를 함께 보라고 하십니다.
겉으로 드러난 규정이나 인상만으로 판단하면 하나님의 뜻을 놓칠 수 있습니다. 공정한 판단은 사실을 살피고 하나님의 의와 자비에 비추어 내리는 판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편견과 성급한 정죄를 내려놓고, 사람과 상황을 진실하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무엘상 16:7 그러나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 적용질문
1. 나는 사람들의 인정과 조급함보다 하나님의 때와 뜻을 따르고 있습니까?
2. 나는 겉모양이나 선입견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진실하고 공정하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세상의 인정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때와 뜻을 따르게 하시며, 편견을 버리고 진리와 자비로 판단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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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