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약 (10월21일) - 요8:1-30

요한복음 8:1-30

1 예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2 이른 아침에 예수께서 다시 성전에 가시니, 많은 백성이 그에게로 모여들었다. 예수께서 앉아서 그들을 가르치실 때에
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을 하다가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워 놓고,
4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들을 돌로 쳐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를 시험하여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는 속셈이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굽혀서,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를 쓰셨다.
7 그들이 다그쳐 물으니, 예수께서 몸을 일으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서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8 그리고는 다시 몸을 굽혀서, 땅에 무엇인가를 쓰셨다.
9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이로부터 시작하여, 하나하나 떠나가고, 마침내 예수만 남았다. 그 여자는 그대로 서 있었다.
10 예수께서 몸을 일으키시고,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사람들은 어디에 있느냐? 너를 정죄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느냐?"
11 여자가 대답하였다. "주님,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이제부터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12 [예수는 세상의 빛]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13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당신이 스스로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니, 당신의 증언은 참되지 못하오."
14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비록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내 증언은 참되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15 너희는 사람이 정한 기준을 따라 심판한다. 나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
16 그러나 내가 심판하면 내 심판은 참되다. 그것은,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17 너희의 율법에도 기록하기를 '두 사람이 증언하면 참되다' 하였다.
18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는 사람이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에 대하여 증언하여 주신다."
19 그러자 그들은 예수께 물었다.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에 계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나도 모르고, 나의 아버지도 모른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20 이것은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궤가 있는 데서 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그를 잡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것은 아직도 그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21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오지 못한다]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가고, 너희는 나를 찾다가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22 유대 사람들이 말하였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하니, 그가 자살하겠다는 말인가?"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다.
24 그래서 나는, 너희가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내가 곧 나'임을 너희가 믿지 않으면, 너희는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25 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26 그리고 내가 너희에 대하여 말하고 또 심판할 것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며,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대로 세상에 말하는 것이다."
27 그들은 예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서 말씀하시는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28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인자가 높이 들려 올려질 때에야, '내가 곧 나'라는 것과, 또 내가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아니하고 아버지께서 나에게 가르쳐 주신 대로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9 나를 보내신 분이 나와 함께 하신다. 그분은 나를 혼자 버려 두지 않으셨다. 그것은, 내가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30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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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제목 : 예수님은 죄인을 생명의 빛으로 이끄신다 (요한복음 8:1-30)

도입 : 예수님은 정죄의 함정과 불신의 어둠 속에서 죄인을 부르시고, 자신이 생명의 길임을 드러내십니다. 본문을 통해 주님의 은혜와 말씀 앞에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봅시다.

1. 예수님은 정죄받은 죄인을 용서하시고 새 삶으로 부르신다 (요한복음 8:1-11)

요한복음 8:11 여자가 대답하였다. "주님,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이제부터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종교 지도자들은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을 예수님 앞에 세워 율법을 내세우지만, 그 목적은 정의를 세우기보다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는 데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을 던지라고 하셔서, 여인을 정죄하던 이들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사람들은 하나씩 떠나고, 여인은 예수님 앞에 홀로 남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시면서도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고, 다시 죄를 짓지 말라고 새 삶을 명하십니다. 이 은혜는 죄를 묵인하는 허락이 아니라, 죄에서 돌이켜 살아가도록 주시는 초대입니다. 우리도 타인을 쉽게 정죄하기보다 자신의 죄를 살피고, 용서받은 사람답게 변화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로마서 8:1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2.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며 아버지를 알게 하시는 분이다 (요한복음 8:12-20)

요한복음 8:12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 선언하시며, 자신을 따르는 사람은 어둠에 머물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는다고 약속하십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님의 증언을 문제 삼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시며 아버지께서 자신을 증언하신다고 밝히십니다. 그들은 사람의 기준으로 판단했지만,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은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하시는 참된 증언입니다.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을 보내신 아버지를 아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르면 아버지를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기준으로 예수님을 재단하는 태도가 아니라, 그분을 따라 빛 가운데 걷는 믿음입니다.

(요한복음 1:9 참 빛이 있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다.)

3.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죄 가운데 죽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따른다 (요한복음 8:21-30)

요한복음 8:24 그래서 나는, 너희가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내가 곧 나'임을 너희가 믿지 않으면, 너희는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가시는 곳에 그들이 올 수 없으며, 믿지 않으면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분은 위에서 오셨고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지만, 듣는 이들은 그 말씀의 뜻과 예수님의 정체를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믿는 일이 죄와 죽음에서 벗어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히 하십니다.
인자가 높이 들려 올려질 때, 곧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정체와 아버지께 순종하신 삶이 드러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자신과 함께하시며 자신을 버려 두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시고, 언제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믿었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요한복음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 적용질문
1. 나는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 전에 내 죄와 연약함을 먼저 돌아보고 있는가?
2. 예수님을 생명의 빛으로 믿으며 오늘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기도
주님, 정죄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용서와 빛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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