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1 (10월22일) - 삼하24

사무엘하 24:1-25

1 [인구조사(대상 21:1-27)] 주님께서 다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백성을 치시려고, 다윗을 부추기셨다. "너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여라."
2 그래서 왕은 데리고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지시하였다. "어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두루 다니며 인구를 조사하여서, 이 백성의 수를 나에게 알려 주시오."
3 그러나 요압이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의 주 하나님이 이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 불어나게 하여 주셔서, 높으신 임금님께서 친히 그것을 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높으신 임금님께서, 어찌하여 감히 이런 일을 하시고자 하십니까?"
4 그러나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이 더 이상 왕을 설득시킬 수 없었으므로,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이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떠나갔다.
5 그들은 요단 강을 건너서, 갓 골짜기의 한가운데 있는 성읍인 아로엘 남쪽에서부터 인구를 조사하였다. 다음에는 야스엘 성읍쪽으로 갔고,
6 그 다음에는 길르앗을 거쳐서, 닷딤홋시 땅에 이르렀고, 그 다음에 다냐안에 이르렀다가, 거기에서 시돈으로 돌아섰다.
7 그들은 또 두로 요새에 들렀다가,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을 거쳐서, 유다의 남쪽 브엘세바에까지 이르렀다.
8 그들은 온 땅을 두루 다니고,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드디어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9 요압이 왕에게 백성의 수를 보고하였다. 칼을 빼서 다룰 수 있는 용사가, 이스라엘에는 팔십만이 있고, 유다에는 오십만이 있었다.
10 다윗은 이렇게 인구를 조사하고 난 다음에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 그래서 다윗이 주님께 자백하였다. "내가 이러한 일을 해서,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제 이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빕니다. 참으로 내가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을 하였습니다."
11 다윗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 다윗의 선견자로 있는 예언자 갓이 주님의 말씀을 받았다.
12 "너는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내놓겠으니, 너는 그 가운데서 하나를 택하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그대로 처리하겠다.'"
13 갓이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말하여 알렸다. "임금님의 나라에 일곱 해 동안 흉년이 들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임금님께서 왕의 목숨을 노리고 쫓아다니는 원수들을 피하여 석 달 동안 도망을 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임금님의 나라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퍼지는 것이 좋겠습니까? 이제 임금님께서는, 저를 임금님께 보내신 분에게 제가 무엇이라고 보고하면 좋을지, 잘 생각하여 보시고, 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 그러자 다윗이 갓에게 대답하였다. "괴롭기가 그지없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자비가 많으신 분이니, 차라리 우리가 주님의 손에 벌을 받겠습니다. 사람의 손에 벌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15 그리하여 그 날 아침부터 정하여진 때까지,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백성 가운데서 죽은 사람이 칠만 명이나 되었다.
16 천사가 예루살렘 쪽으로 손을 뻗쳐서 그 도성을 치는 순간에, 주님께서는 재앙을 내리신 것을 뉘우치시고, 백성을 사정없이 죽이는 천사에게 "그만하면 됐다. 이제 너의 손을 거두어라" 하고 명하셨다. 그 때에 주님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었다.
17 그 때에 다윗이 백성을 쳐죽이는 천사를 보고, 주님께 아뢰었다. "바로 내가 죄를 지은 사람입니다. 바로 내가 이런 악을 저지른 사람입니다. 백성은 양 떼일 뿐입니다. 그들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습니다. 나와 내 아버지의 집안을 쳐 주십시오."
18 그 날 갓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였다.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으로 올라가셔서, 거기에서 주님께 제단을 쌓으십시오."
19 다윗은 갓이 전하여 준 주님의 명령에 따라서, 그 곳으로 올라갔다.
20 마침 아라우나가 내다보고 있다가, 왕과 신하들이 자기에게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아라우나는 곧 왕의 앞으로 나아가서, 얼굴이 땅에 닿도록 절을 하였다.
21 그런 다음에 물었다. "어찌하여 높으신 임금님께서 이 종에게 오십니까?" 다윗이 대답하였다. "그대에게서 이 타작 마당을 사서, 주님께 제단을 쌓아서,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고 하오."
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말하였다. "높으신 임금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좋게 여기시는 대로 골라다가 제물로 바치시기 바랍니다. 보십시오, 여기에 번제로 드릴 소도 있고, 땔감으로는 타작기의 판자와 소의 멍에가 있습니다.
23 임금님, 아라우나가 이 모든 것을 임금님께 바칩니다." 그리고 아라우나는 또 왕에게 이와 같이 말하였다. "주 임금님의 하나님이 임금님의 제물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24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말하였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오. 내가 꼭 값을 지불하고서 사겠소. 내가 거저 얻은 것으로 주 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는 않겠소." 그래서 다윗은 은 쉰 세겔을 주고, 그 타작 마당과 소를 샀다.
25 거기에서 다윗은 주님께 제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다윗이 땅을 돌보아 달라고 주님께 비니,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이스라엘에 내리던 재앙이 그쳤다.

이전 | 목록 | 다음
나의 묵상


✨ 묵상

제목 : 하나님은 교만한 마음을 드러내시고 회개와 예배로 회복하십니다 (삼하 24:1-25)

도입 : 사무엘하 24장은 다윗의 인구 조사와 그로 인한 재앙, 그리고 제단을 통한 회복을 기록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신뢰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1. 하나님의 백성은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사무엘하 24:1-10)

사무엘하 24:10 다윗은 이렇게 인구를 조사하고 난 다음에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 그래서 다윗이 주님께 자백하였다. "내가 이러한 일을 해서,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제 이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빕니다. 참으로 내가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군사령관 요압의 만류에도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백성을 조사하라고 명령합니다. 아홉 달 스무 날 동안 진행된 조사 결과, 이스라엘과 유다의 군사 수가 왕에게 보고됩니다. 인구 조사 자체보다 백성의 수를 자신의 안전과 힘의 근거로 삼으려는 다윗의 마음이 문제였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다윗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신의 죄와 어리석음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규모와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는 받은 은혜를 자신의 성취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원과 성과를 셀 때마다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먼저 신뢰해야 합니다.

(잠언 16:18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

2. 죄를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비를 의지하며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사무엘하 24:11-17)

사무엘하 24:14 그러자 다윗이 갓에게 대답하였다. "괴롭기가 그지없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자비가 많으신 분이니, 차라리 우리가 주님의 손에 벌을 받겠습니다. 사람의 손에 벌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갓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세 가지 징계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십니다. 다윗은 사람의 손보다 자비가 크신 주님의 손에 맡기겠다고 답하지만, 전염병으로 칠만 명이 목숨을 잃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재앙이 임하자 하나님은 천사의 손을 멈추게 하십니다.
다윗은 백성이 양 떼와 같다고 고백하며 자신과 자기 집안이 책임져야 한다고 간구합니다. 왕의 죄는 공동체에 큰 고통을 가져오므로, 지도자는 자신의 선택이 다른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헤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죄의 심각성을 드러내지만, 그분의 자비는 멈추게 하시고 돌아올 길을 열어 줍니다.

(시편 103:8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3. 참된 회개는 값없이 얻으려 하지 않는 예배로 나아갑니다. (사무엘하 24:18-25)

사무엘하 24:24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말하였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오. 내가 꼭 값을 지불하고서 사겠소. 내가 거저 얻은 것으로 주 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는 않겠소." 그래서 다윗은 은 쉰 세겔을 주고, 그 타작 마당과 소를 샀다.

갓은 다윗에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 제단을 쌓으라고 전하고, 다윗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 그곳으로 올라갑니다. 아라우나는 소와 땔감을 거저 드리려 하지만, 다윗은 값을 치르고 사겠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아무런 대가도 들지 않는 것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않겠다고 결단합니다.
다윗은 그곳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땅을 돌보아 주시기를 구합니다. 주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에 내리던 재앙을 그치게 하십니다. 회개는 잘못을 인정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마음과 삶을 드리는 예배로 이어져야 합니다.

(로마서 12:1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 적용질문
1. 나는 하나님보다 숫자와 성과를 더 든든한 의지처로 삼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내가 회개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그것을 순종과 헌신으로 어떻게 돌이킬 수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눈에 보이는 힘보다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죄를 깨달을 때 자비를 구하며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복사 되었습니다.
즐겨찾기에 등록되었습니다
즐겨찾기가 삭제되었습니다
마지막 절입니다.
저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