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1 (10월28일) - 시56-57

시편 56:1-13

1 [지휘자를 따라 요낫 엘렘 르호김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다윗의 믹담, 블레셋 사람이 가드에서 다윗을 붙잡았을 때에 다윗이 지은 시]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사람들이 나를 짓밟습니다. 온종일 나를 공격하며 억누릅니다.
2 나를 비난하는 원수들이 온종일 나를 짓밟고 거칠게 나를 공격하는 자들이, 참으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 전능하신 하나님!
3 두려움이 온통 나를 휩싸는 날에도, 나는 오히려 주님을 의지합니다.
4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 내가 하나님만 의지하니, 나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육체를 가진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
5 그들은 온종일 나의 말을 책잡습니다. 오로지 나를 해칠 생각에만 골몰합니다.
6 그들이 함께 모여 숨어서 내 목숨을 노리더니, 이제는 나의 걸음걸음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7 그들이 악하니, 그들이 피하지 못하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뭇 민족들에게 진노하시고 그들을 멸망시켜 주십시오.
8 나의 방황을 주님께서 헤아리시고, 내가 흘린 눈물을 주님의 가죽부대에 담아 두십시오. 이 사정이 주님의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9 내가 주님을 부르면, 원수들이 뒷걸음쳐 물러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편이심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10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주님의 말씀만을 찬양합니다.
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니, 내게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
12 하나님, 내가 주님께 서원한 그대로, 주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겠습니다.
13 주님께서 내 생명을 죽음에서 건져 주시고, 내가 생명의 빛을 받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거닐 수 있게, 내 발을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57:1-11

1 [지휘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다윗의 믹담, 사울을 피하여서 동굴로 도망하였을 때에 지은 시] 참으로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내 영혼이 주님께로 피합니다. 이 재난이 지나가기까지, 내가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합니다.
2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 내가 부르짖습니다. 나를 위하여 복수해 주시는 하나님께 내가 부르짖습니다.
3 하늘에서 주님의 사랑과 진실을 보내시어,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나를 괴롭히는 자들을 꾸짖어 주십시오. (셀라) 오, 하나님, 주님의 사랑과 진실을 보내어 주십시오.
4 내가 사람을 잡아먹는 사자들 한가운데 누워 있어 보니, 그들의 이는 창끝과 같고, 화살촉과도 같고,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과도 같았습니다.
5 하나님, 하늘 높이 높임을 받으시고, 주님의 영광을 온 땅 위에 떨치십시오.
6 그들은 내 목숨을 노리고, 내 발 앞에 그물을 쳐 놓아 내 기가 꺾였습니다. 그들이 내 앞에 함정을 파 놓았지만, 오히려 그들이 그 함정에 빠져 들고 말았습니다. (셀라)
7 하나님, 나는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나는 내 마음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내가 가락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8 내 영혼아, 깨어나라. 거문고야, 수금아, 깨어나라.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9 주님, 내가 만민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뭇 나라 가운데서 노래를 불러,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10 주님의 한결같은 그 사랑, 너무 높아서 하늘에 이르고, 주님의 진실하심, 구름에까지 닿습니다.
11 하나님, 주님은 하늘 높이 높임을 받으시고, 주님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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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묵상


✨ 묵상

제목 :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하라 (시편 56-57)

도입 : 다윗은 원수의 위협과 피신의 자리에서 두려움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두 시편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탄식에서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감을 보여 줍니다.

1. 두려움이 밀려올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십시오 (시편 56:1-7)

시편 56:3 두려움이 온통 나를 휩싸는 날에도, 나는 오히려 주님을 의지합니다.

다윗은 가드에서 붙잡힌 위기 가운데 자신을 짓밟고 공격하는 원수들의 현실을 하나님께 숨김없이 아룁니다. 위협이 온종일 이어지고 원수들이 그의 말을 책잡으며 생명을 노리는 상황은 두려움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두려움이 자신을 휩쌀 때 오히려 주님을 의지한다고 고백합니다.

그의 담대함은 상황이 안전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그는 사람의 힘이 하나님보다 크지 않음을 기억하며 두려움에 맞섭니다. 우리도 위협과 불안 앞에서 감정을 부인하기보다 하나님께 아뢰고, 말씀을 붙들어 믿음으로 응답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41: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떨지 말아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도와주고, 내 승리의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겠다.)

2. 하나님께서 눈물과 걸음을 기억하시니 감사로 응답하십시오 (시편 56:8-13)

시편 56:8 나의 방황을 주님께서 헤아리시고, 내가 흘린 눈물을 주님의 가죽부대에 담아 두십시오. 이 사정이 주님의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다윗은 자신의 방황과 눈물을 하나님께서 헤아리고 기억하신다고 믿습니다. 그의 고통은 하나님께 잊힌 사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책에 기록될 만큼 귀하게 여겨집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부를 때 원수들이 물러갈 것이며 하나님이 자기 편이심을 확신합니다.

이 확신은 아직 모든 위험이 사라지기 전에 드리는 신뢰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죽음에서 건지시고 생명의 길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겠다고 결단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과 삶의 길을 살피신다는 믿음은 두려움 속에서도 감사를 시작하게 합니다.

(고린도후서 1:10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위험한 죽음의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고, 지금도 건져 주십니다. 또 앞으로도 건져 주시리라는 희망을 우리는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3. 재난 중에도 하나님께 피하고 온 땅에 그분의 영광을 선포하십시오 (시편 57:1-11)

시편 57:7 하나님, 나는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나는 내 마음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내가 가락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동굴로 피신한 다윗은 재난이 지나가기까지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사자처럼 위협하는 자들과 함정 앞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진실을 구하며, 상황보다 높으신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원수들이 놓은 함정이 도리어 그들에게 돌아가는 장면은 악한 위협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드러냅니다.

그 믿음은 마음을 정하고 노래하겠다는 찬양의 결단으로 이어집니다. 다윗은 새벽을 깨우며 만민 가운데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늘에 닿는 사랑과 구름까지 미치는 진실하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일이 아니라,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며 두려움 한가운데서도 찬양을 선택하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8:31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 적용질문
1. 두려움과 위협을 마주할 때, 나는 무엇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어떤 마음을 아뢰고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 나의 눈물과 걸음을 기억하신다는 믿음으로 오늘 감사하거나 찬양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두려움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제 눈물과 걸음을 기억하시는 사랑을 신뢰하게 하소서. 재난 가운데서도 주님께 피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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