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1 (10월31일) - 시62-63

시편 62:1-12

1 [지휘자를 따라 여두둔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다윗의 시]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림은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만 나오기 때문이다.
2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3 기울어 가는 담과도 같고 무너지는 돌담과도 같은 사람을, 너희가 죽이려고 다 함께 공격하니, 너희가 언제까지 그리하겠느냐?
4 너희가 그를 그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릴 궁리만 하고, 거짓말만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구나. (셀라)
5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내 희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
6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7 내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내 견고한 바위이시요, 나의 피난처이시다.
8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 (셀라)
9 신분이 낮은 사람도 입김에 지나지 아니하고, 신분이 높은 사람도 속임수에 지나지 아니하니, 그들을 모두 다 저울에 올려놓아도 입김보다 가벼울 것이다.
10 억압하는 힘을 의지하지 말고, 빼앗아서 무엇을 얻으려는 헛된 희망을 믿지 말며, 재물이 늘어나더라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아라.
11 하나님께서 한 가지를 말씀하셨을 때에, 나는 두 가지를 배웠다. '권세는 하나님의 것'이요,
12 '한결같은 사랑도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주님, 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십니다.

시편 63:1-11

1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에 지은 시] 하나님, 주님은 나의 하나님입니다. 내가 주님을 애타게 찾습니다. 물기 없는 땅, 메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님을 찾아 목이 마르고, 이 몸도 주님을 애타게 그리워합니다.
2 내가 성소에서 주님을 뵙고 주님의 권능과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
3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생명보다 더 소중하기에, 내 입술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4 이 생명 다하도록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내가 손을 들어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렵니다.
5 기름지고 맛깔진 음식을 배불리 먹은 듯이 내 영혼이 만족하니, 내가 기쁨에 가득 찬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6 잠자리에 들어서도 주님만을 기억하고 밤을 새우면서도 주님만을 생각합니다.
7 주님께서 나를 도우셨기에 나 이제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즐거이 노래하렵니다.
8 이 몸이 주님께 매달리니,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꼭 붙잡아 주십니다.
9 나를 죽이려고 노리는 자는 땅 아래 깊은 곳으로 떨어질 것이다.
10 그들은 칼을 맞고 쓰러지고, 그 주검은 승냥이의 밥이 될 것이다.
11 그러나 우리의 왕은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사람들은 모두 왕을 칭송할 것이다. 그러나 거짓말을 하는 자들은 말문이 막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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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묵상


✨ 묵상

제목 :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 사랑을 생명보다 귀히 여기라 (시편 62-63)

도입 : 시편 62편은 오직 하나님께 피하는 믿음을, 63편은 광야에서도 하나님을 갈망하고 찬양하는 마음을 노래합니다.

1. 구원과 피난처이신 하나님만 잠잠히 기다리라 (시편 62:1-4)

시편 62:1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림은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만 나오기 때문이다.

다윗은 자신의 구원이 오직 하나님에게서 나오기에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린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반석과 구원과 요새이시므로, 사람들의 공격과 위협이 거세도 믿음의 근거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반면 대적들은 무너지는 담처럼 약한 사람을 몰아붙이고, 거짓말과 위선으로 해치려 합니다.
이 대조는 눈앞의 위협이 크더라도 사람의 말과 힘을 궁극적인 기준으로 삼지 말라는 뜻입니다. 잠잠히 기다린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체념이 아니라, 구원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신뢰하는 태도입니다. 우리도 억울함과 불안 속에서 하나님께 마음을 고정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26:4 너희는 영원토록 주님을 의지하여라. 주 하나님만이 너희를 보호하는 영원한 반석이시다.)

2. 하나님께 속마음을 아뢰고 그분의 권세와 사랑을 신뢰하라 (시편 62:5-12)

시편 62:8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 (셀라)

다윗은 자신에게 하나님만 기다리라고 거듭 명하며, 하나님을 반석과 피난처로 고백합니다. 그는 개인의 신뢰를 공동체의 권면으로 넓혀 백성에게 언제든 하나님을 의지하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라고 부릅니다. 사람의 지위와 권세는 덧없고, 억압과 부정한 이익과 재물도 마음을 맡길 만한 의지처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권세가 하나님께 있고 한결같은 사랑도 주님께 있음을 확인하며,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그분의 능력뿐 아니라 사랑과 공의까지 신뢰하는 것입니다. 염려를 숨기거나 재물과 사람의 힘에 기대기보다, 하나님께 솔직히 아뢰며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7 여러분의 걱정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3. 광야에서도 하나님을 갈망하며 그 사랑을 찬양하라 (시편 63:1-11)

시편 63:3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생명보다 더 소중하기에, 내 입술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유다 광야의 메마름 속에서 다윗은 목마른 몸과 영혼으로 하나님을 애타게 찾습니다. 그는 성소에서 본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기억하고,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생명보다 소중하기에 평생 찬양하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그의 영혼을 풍성한 음식처럼 만족시키며, 밤에도 주님을 기억하게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뻐하고 그분의 날개 그늘 아래서 노래하며, 주님의 오른손이 자신을 붙드신다고 확신합니다. 대적의 위협을 언급한 뒤에도 그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왕과 백성의 승리를 바라보며, 거짓말하는 자들의 끝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환경이 메마를수록 하나님을 더 찾고, 받은 도움을 기억하며 찬양하는 것이 믿음의 길입니다.

(요한복음 7:37 명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서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와서 마셔라.)

✋ 적용질문
1.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며 마음을 두고 있는 사람이나 재물은 무엇입니까?
2. 메마르고 불안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을 기억하며 찬양하려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어떤 형편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갈망하게 하소서. 우리의 속마음을 주님께 아뢰며 주님의 권세와 공의를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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