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1 (11월1일) - 시64-65
시편 64:1-10
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의 시] 하나님, 내가 탄식할 때에 내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원수들의 위협에서 내 생명을 지켜 주십시오.
2 악인들이 은밀하게 모의할 때에 나를 숨겨 주시고, 악한 일을 저지르는 자들의 폭력에서 나를 지켜 주십시오.
3 그들은 칼날처럼 날카롭게 혀를 벼려 화살처럼 독설을 뽑아 냅니다.
4 죄 없는 사람을 쏘려고 몰래 숨어 있다가, 느닷없이 쏘고서도, 거리낌조차 없습니다.
5 그들은 악한 일을 두고 서로 격려하며, 남 몰래 올가미를 치려고 모의하며, "누가 우리를 보랴?" 하고 큰소리를 칩니다.
6 그들이 악을 꾀하고, 은밀하게 음모를 꾸미니, 사람의 속마음은 참으로 알 수 없습니다.
7 그러나 하나님이 활을 쏘실 것이니, 그들이 화살을 맞고서 순식간에 쓰러질 것이다.
8 하나님은, 그들이 혀를 놀려서 한 말 때문에 그들을 멸하실 것이니, 이것을 보는 자마다 도망칠 것이다.
9 그들은 모두 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선포하며, 하나님이 하신 일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10 의인은 주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면서 기뻐하고, 주님께로 피할 것이니, 마음이 정직한 사람은 모두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시편 65:1-13
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의 찬송시] 하나님, 시온에서 주님을 찬양함이 마땅한 일이니, 우리가 주님께 한 서원을 지키렵니다.
2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육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님께로 나아옵니다.
3 저마다 지은 죄 감당하기에 너무 어려울 때에, 오직 주님만이 그 죄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4 주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의 뜰에 머물게 하신 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집,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온갖 좋은 복으로 만족하렵니다.
5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그 놀라운 행적으로 정의를 세우시며,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시므로 땅 끝까지, 먼 바다 끝까지, 모든 사람이 주님을 의지합니다.
6 주님께서는 주님의 힘으로, 주님의 능력으로 허리에 띠를 동이시고 산들이 뿌리를 내리게 하셨습니다.
7 주님께서는 바다의 노호와 파도 소리를 그치게 하시며, 민족들의 소요를 가라앉히셨습니다.
8 땅 끝에 사는 사람들까지, 주님께서 보이신 징조를 보고, 두려워서 떱니다. 해 뜨는 곳과 해 지는 곳까지도, 주님께서는 즐거운 노래를 부르게 하십니다.
9 주님께서 땅을 돌보시어, 땅에 물을 대주시고, 큰 풍년이 들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놓으신 물길에, 물을 가득 채우시고, 오곡을 마련해 주시니, 이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다가 그렇게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10 주님께서 또 밭이랑에 물을 넉넉히 대시고, 이랑 끝을 마무르시며, 밭을 단비로 적시며, 움 돋는 새싹에 복을 내려 주십니다.
11 주님께서 큰 복을 내리시어, 한 해를 이렇듯 영광스럽게 꾸미시니, 주님께서 지나시는 자취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집니다.
12 그 기름이 광야의 목장에도 여울져 흐르고, 언덕들도 즐거워합니다.
13 목장마다 양 떼로 뒤덮이고, 골짜기마다 오곡이 가득하니,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오고, 즐거운 노랫소리 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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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제목 : 하나님은 악을 심판하시고 은혜와 풍성함으로 백성을 채우신다 (시편 64-65편)
도입 : 시편 64편은 악인의 음모 가운데서 하나님께 피하는 믿음을 노래하고, 시편 65편은 기도를 들으시며 죄를 용서하고 땅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 위협과 음모 앞에서 하나님께 피하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시편 64:1-6)
시편 64:1 하나님, 내가 탄식할 때에 내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원수들의 위협에서 내 생명을 지켜 주십시오.
다윗은 원수들의 위협과 폭력 앞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켜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악인들은 날카로운 말로 죄 없는 사람을 공격하고, 은밀히 모의하면서도 자신들의 악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이 본문은 말과 계획으로 사람을 해치는 악이 실제로 존재하며, 그 은밀함이 피해자의 고통을 더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다윗은 악인의 계략을 다 파악하거나 스스로 맞서려 하기보다 하나님께 자신의 탄식을 아룁니다. 사람의 속마음과 숨은 음모를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는 감춰진 악이 감춰진 채로 남지 않습니다. 우리도 부당한 말과 위협을 겪을 때 하나님께 솔직히 호소하며 그분의 보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시편 12:5 주님은 말씀하신다. "가련한 사람이 짓밟히고, 가난한 사람이 부르짖으니, 이제 내가 일어나서 그들이 갈망하는 구원을 베풀겠다.")
2. 하나님은 악을 드러내어 심판하시고 의인을 기쁨으로 이끄십니다. (시편 64:7-10)
시편 64:7 그러나 하나님이 활을 쏘실 것이니, 그들이 화살을 맞고서 순식간에 쓰러질 것이다.
악인들은 은밀한 말과 계략으로 사람을 해치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행한 대로 심판하셔서 그들의 악이 드러나게 하십니다. 그 심판을 본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전하며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악이 당장 승리하는 것처럼 보여도 마지막 판단은 하나님께 있음을 본문은 선포합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기뻐하고 주님께 피하며, 마음이 정직한 사람은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피한다는 것은 현실의 고통을 부정하는 일이 아니라, 정의와 구원이 주님께 있음을 신뢰하는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수와 절망에 자신을 맡기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를 기다리며 정직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로마서 12:19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그 일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성경에도 기록하기를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였습니다.)
3. 기도를 들으시고 죄를 용서하시며 온 땅에 복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65:1-13)
시편 65:2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육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님께로 나아옵니다.
시편 65편은 시온에서 드리는 찬양과 서원으로 시작하며, 기도를 들으시고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사람이 나아올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여 가까이 부르신 사람은 주님의 집에서 복을 누리며, 하나님은 구원의 행적으로 땅 끝까지 신뢰를 얻으십니다. 산과 바다와 민족을 다스리시는 창조주의 능력은 온 세상에 드러납니다.
이어 시인은 비를 내리고 밭을 적셔 곡식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노래합니다. 물과 열매와 풍성한 수확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땅을 살피시고 마련하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의 용서와 일상의 필요를 모두 주님께 의지하며, 받은 은혜를 감사와 찬양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시편 104:14 주님은, 들짐승들이 뜯을 풀이 자라게 하시고, 사람들이 밭갈이로 채소를 얻게 하시고, 땅에서 먹거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 적용질문
1. 부당한 말이나 위협을 겪을 때, 나는 먼저 누구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까?
2. 죄를 용서하시고 일상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 중 오늘 특별히 감사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기도를 들으시고 악을 심판하시며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어려움 속에서 주님께 피하게 하시고 받은 은혜를 감사와 찬양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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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