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1 (11월3일) - 시68

시편 68:1-35

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찬송시]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하나님의 원수들이 흩어지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도망칠 것이다.
2 연기가 날려 가듯이 하나님이 그들을 날리시고, 불 앞에서 초가 녹듯이 하나님 앞에서 악인들이 녹는다.
3 그러나 의인들은 기뻐하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다. 기쁨에 겨워서, 크게 즐거워할 것이다.
4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의 이름을 노래하여라. 광야에서 구름 수레를 타고 오시는 분에게, 소리 높여 노래하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 앞에서 크게 기뻐하여라.
5 그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을 돕는 재판관이시다.
6 하나님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머무를 집을 마련해 주시고, 갇힌 사람들을 풀어 내셔서, 형통하게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은 메마른 땅에서 산다.
7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 앞에서 앞장 서서 나아가시며 광야에서 행진하실 때에, (셀라)
8 하나님 앞에서, 시내 산의 그분 앞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땅이 흔들렸고 하늘도 폭우를 쏟아 내렸습니다.
9 하나님, 주님께서 흡족한 비를 내리셔서 주님께서 주신 메마른 땅을 옥토로 만드셨고
10 주님의 식구들을 거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주님께서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셔서, 좋은 것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11 주님이 명을 내리시니, 수많은 여인들이 승리의 소식을 전하였다.
12 "왕들이 달아났다. 군대가 서둘러 도망갔다." 집 안의 여인들도 전리품을 나누어 가졌다.
13 비록 그 여인들이 그 때에 양 우리에 머물러 있었지만, 은을 입힌 비둘기의 날개를 나누었고, 황금빛 번쩍이는 깃을 나누었다.
14 전능하신 분이 그 땅에서 왕들을 흩으실 때, 그 산을 눈으로 덮으셨다.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이다. 바산의 산은 높이 솟은 봉우리 산이다.
16 봉우리들이 높이 솟은 바산의 산들아,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이 머무르시려고 택하신 시온 산을 시기하여 바라보느냐? 그 산은 주님께서 영원토록 머무르실 곳이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다. 주님께서 그 수많은 병거를 거느리시고, 시내 산을 떠나 그 거룩한 곳으로 오셨다.
18 주님께서는 사로잡은 포로를 거느리시고 높은 곳으로 오르셔서, 백성에게 예물을 받으셨으며, 주님을 거역한 자들도 주 하나님이 계신 곳에 예물을 가져 왔습니다.
19 날마다 우리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 (셀라)
20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주 우리의 주님이시다.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여 내시는 주님이시다.
21 진실로 하나님이 그의 원수들의 머리를 치시니, 죄를 짓고 다니는 자들의 덥수룩한 정수리를 치신다.
22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네 원수들을 바산에서 데려오고, 바다 깊은 곳에서 그들을 끌어올 터이니,
23 너는 원수들의 피로 발을 씻고, 네 집 개는 그 피를 마음껏 핥을 것이다."
24 하나님, 주님의 행진하심을 모든 사람이 보았습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께서 성소로 행진하시는 모습을 그들이 보았습니다.
25 앞에서는 합창대가, 뒤에서는 현악대가, 한가운데서는 소녀들이, 소구 치며 찬양하기를
26 "회중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이스라엘 자손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합니다.
27 맨 앞에서는 막둥이 베냐민이 대열을 이끌고, 그 뒤에는 유다 대표들이 무리를 이루었고, 그 뒤에는 스불론 대표들이 그 뒤에는 납달리 대표들이 따릅니다.
28 하나님, 주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이십시오.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발휘하셨던 그 능력을 다시 나타내 보이십시오.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을 보고, 뭇 왕이 주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30 갈대 숲에 사는 사나운 짐승들과 뭇 나라의 황소 떼 속에 있는 송아지 떼를 꾸짖어 주십시오. 조공받기를 탐하는 무리를 짓밟으시고, 전쟁을 좋아하는 백성을 흩어 주십시오.
31 이집트에서는 사절단이 온갖 예물을 가지고 오고,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서둘러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32 세상의 왕국들아,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 노래하여라. (셀라)
33 하늘, 태고의 하늘을 병거 타고 다니시는 분을 찬송하여라. 그가 소리를 지르시니 힘찬 소리다.
34 너희는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여라. 그의 위엄은 이스라엘을 덮고, 그의 권세는 구름 위에 있다.
35 성소에 계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다. 그는 당신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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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묵상


✨ 묵상

제목 : 하나님은 원수를 흩으시고 약한 자를 돌보시며 온 세상에 찬양받으십니다 (시 68:1-35)

도입 : 시편 68편은 자기 백성 가운데 행하시며 구원과 돌보심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를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쁨으로 찬송하는 믿음을 묵상합니다.

1. 하나님은 원수를 흩으시고 약한 자에게 거처와 돌봄을 베푸십니다 (시편 68:1-6)

시편 68:5 그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을 돕는 재판관이시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그분을 대적하는 자들은 연기처럼 흩어지고 불 앞의 초처럼 힘을 잃습니다. 반대로 의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도록 부름받습니다. 하나님의 승리는 억압하는 자를 심판하시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자비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외로운 이에게 머물 집을 마련하시고 갇힌 사람을 풀어 주시며, 가난한 자를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힘없는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을 믿고, 우리도 그들을 돌보라는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길은 메마름으로 이어지지만, 주님께 피하는 사람은 그분의 보호와 기쁨을 누립니다.

(야고보서 1:27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경건은, 고난을 겪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광야를 지나 백성을 인도하시고 날마다 구원하십니다 (시편 68:7-20)

시편 68:19 날마다 우리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 (셀라)

하나님은 백성 앞에서 광야를 행진하시며, 흔들리는 땅과 내리는 비 가운데 자신의 임재를 나타내셨습니다. 메마른 땅을 옥토로 바꾸시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하신 일은 주님의 공급하심을 보여 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적들을 물리치시고 포로를 이끄시며 성소로 나아가시는 승리의 왕으로 그려집니다.
이 모든 행진의 중심에서 시인은 하나님이 날마다 백성의 짐을 지시며 구원이 되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어려움이 한 번도 생기지 않게 하시는 분만이 아니라, 그 한가운데서 짐을 함께 지고 죽음에서도 건지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온 광야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을 찬송하고 그분의 구원을 의지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4:8 그러므로 성경에 이르시기를 "그분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서, 포로를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 합니다.)

3. 하나님은 대적을 다스리시고 모든 민족의 찬양을 받으십니다 (시편 68:21-35)

시편 68:35 성소에 계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다. 그는 당신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시인은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심판하시고 자기 백성을 위해 승리를 이루시기를 선포합니다. 이어 성소로 향하는 하나님의 행진과 노래하는 회중을 그리며, 공동체 전체가 한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도록 초대합니다. 베냐민과 유다와 스불론과 납달리가 함께 등장하는 모습은 이스라엘의 여러 지파가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며 예배하는 장면입니다.
시야는 이스라엘을 넘어 이집트와 에티오피아, 세상의 모든 왕국으로 넓어집니다. 모든 민족은 하늘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을 인정하고 찬송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두려우신 분이면서도 자기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므로, 우리는 그분을 경외하고 받은 힘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7:9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 적용질문
1. 나는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고아와 과부와 외로운 이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요?
2. 지금 내가 지고 있는 짐 가운데 하나님께 맡기고,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기도
하나님, 원수를 다스리시고 약한 자를 돌보시며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이웃을 섬기고 온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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