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2 (11월4일) - 단7
다니엘 7:1-28
1 [네 마리 짐승 환상] 벨사살이 바빌론 왕이 된 첫 해에, 다니엘은 잠자리에서 꿈을 꾸면서, 머리 속으로 환상을 보고, 그 꿈을 적었다. 그가 적은 내용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2 다음은 다니엘이 한 말이다.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동서남북 사방에서, 하늘로부터 바람이 큰 바다에 불어 닥쳤다.
3 그러자 바다에서 모양이 서로 다르게 생긴 큰 짐승 네 마리가 올라왔다.
4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이 보였으나, 독수리의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내가 살펴보고 있는 동안에, 그 날개들이 뽑혔다. 그 짐승은 몸을 일으키더니, 사람처럼 발을 땅에 디디고 섰는데, 사람의 마음까지 지니고 있었다.
5 또 살펴보니, 다른 짐승 곧 둘째 짐승은 곰과 같았는데, 뒷발로 서 있었다. 그 짐승은 갈빗대 세 개를 물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일어나서 고기를 많이 먹어라.'
6 그 뒤에 내가 또 살펴보고 있는데, 또 다른 짐승이 나왔다. 그것은 표범처럼 생겼으나, 등에는 새의 날개가 네 개나 있었고, 머리도 네 개나 달려 있었으며, 아주 권위가 있어 보였다.
7 그 뒤에 내가 밤의 환상을 계속 살펴보고 있는데, 넷째 짐승이 나왔다. 그것은 사납고 무섭게 생겼으며, 힘이 아주 세었다. 이 짐승은 쇠로 된 큰 이빨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으로 먹이를 잡아 먹고, 으스러뜨리며, 먹고 남은 것은 발로 짓밟아 버렸다. 이 짐승은 앞에서 말한 짐승들과는 달리, 뿔을 열 개나 달고 있었다.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자니, 다른 작은 뿔 하나가 그 뿔들 사이에서 돋아났다. 먼저 나온 뿔 가운데서 셋이 새로 돋아난 그 뿔에 밀려서 뿌리째 뽑혔다. 새로 돋아난 뿔은 사람의 눈과 같은 눈을 가지고 있었고, 입이 있어서 거만하게 떠들었다.
9 [영원하신 분] 내가 바라보니, 옥좌들이 놓이고, 한 옥좌에 옛적부터 계신 분이 앉으셨는데, 옷은 눈과 같이 희고, 머리카락은 양 털과 같이 깨끗하였다. 옥좌에서는 불꽃이 일고, 옥좌의 바퀴에서는 불길이 치솟았으며,
10 불길이 강물처럼 그에게서 흘러 나왔다. 수종 드는 사람이 수천이요, 모시고 서 있는 사람이 수만이었다. 심판이 시작되는데, 책들이 펴져 있었다.
11 내가 보고 있는 동안에, 작은 뿔이 크게 떠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살펴보니, 넷째 짐승이 살해되고, 그 시체가 뭉그러져서, 타는 불에 던져졌다.
12 그리고 그 나머지 짐승들은 그들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얼마 동안 연장되었다.
13 내가 밤에 이러한 환상을 보고 있을 때에 인자 같은 이가 오는데,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계신 분에게로 나아가, 그 앞에 섰다.
14 옛부터 계신 분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셔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이 그를 경배하게 하셨다.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여서, 옮겨 가지 않을 것이며, 그 나라가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15 [환상 해석] "나 다니엘은 마음 속이 괴롭고, 머리의 환상들이 나를 번민하게 해서,
16 거기에 서 있는 천사들 가운데 하나에게 가까이 가서, 이 모든 일을 두고 참 뜻을 물었다. 그가 나에게 설명하면서, 그 일을 풀이하여 알려 주었다.
17 '이 큰 짐승 네 마리는 앞으로 땅에서 일어날 네 왕이다.
18 그러나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을 것이며,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그것을 누릴 것이다.'
19 그 때에 나는 넷째 짐승의 참 뜻을 더 알고 싶었다. 이 짐승은 다른 모든 짐승과 달랐으며, 매우 사납고, 쇠 이빨과 놋쇠 발톱으로 먹이를 잡아먹고, 으스러뜨리고, 그 나머지 짐승들을 발로 짓밟아 버렸다.
20 나는 또 그 짐승의 머리에 있던 열 뿔과, 새로 돋아난 다른 뿔 하나도 알고 싶었다. 그 다른 뿔 앞에서 세 뿔이 빠졌다. 그 뿔에는 눈들이 있고, 크게 떠드는 입이 있었으며, 그 모습이 다른 뿔들보다 강하게 보였다.
21 내가 보고 있을 때에, 새로 돋은 그 뿔이 성도들에 맞서서 전쟁을 일으키고, 그들을 이겼으나,
22 옛적부터 계신 분이 오셔서,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의 권리를 찾아 주셔서, 마침내 성도들이 나라를 되찾았다.
23 그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넷째 짐승은 땅 위에 일어날 넷째 나라로서, 다른 모든 나라와 다르고, 온 땅을 삼키며 짓밟고 으스러뜨릴 것이다.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다. 그 뒤에 또 다른 왕이 일어날 것인데, 그 왕은 먼저 있던 왕들과 다르고, 또 전에 있던 세 왕을 굴복시킬 것이다.
25 그가 가장 높으신 분께 대항하여 말하며,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을 괴롭히며, 정해진 때와 법을 바꾸려고 할 것이다. 성도들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까지 그의 권세 아래에 놓일 것이다.
26 그러나 심판이 내려서,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멸망하여 없어질 것이다.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력이 가장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다. 권세를 가진 모든 통치자가 그를 섬기며 복종할 것이다.'
28 이것이 그 환상의 끝이다. 나 다니엘은 이 생각 때문에 고민하여, 얼굴색이 변하였지만,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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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제목 : 세상의 제국은 무너지고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다니엘 7:1-28)
도입 : 다니엘 7장은 폭력적인 제국의 흥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심판과 영원한 통치가 이루어짐을 보여 줍니다.
1. 세상의 권세는 사납고 위협적이어도 한시적입니다 (다니엘 7:1-8)
다니엘 7:3 그러자 바다에서 모양이 서로 다르게 생긴 큰 짐승 네 마리가 올라왔다.
다니엘은 네 방향에서 불어온 바람이 큰 바다를 뒤흔들고, 서로 다른 네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환상을 봅니다. 뒤의 해석은 이 짐승들이 땅에서 일어날 네 왕임을 밝히므로, 이 환상은 인간 제국들의 흥망을 보여 줍니다. 사자와 곰과 표범, 그리고 무서운 넷째 짐승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힘과 정복의 폭력성을 드러냅니다.
특히 넷째 짐승의 작은 뿔은 거만한 말을 하며 권세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그 위협적인 권력도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여 있습니다. 세상의 권세가 두려워 보일 때에도 그것이 영원하거나 절대적이지 않음을 믿음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시편 2:1 어찌하여 뭇 나라가 술렁거리며, 어찌하여 뭇 민족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영원한 왕권을 세우십니다 (다니엘 7:9-14)
다니엘 7:14 옛부터 계신 분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셔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이 그를 경배하게 하셨다.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여서, 옮겨 가지 않을 것이며, 그 나라가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환상의 장면은 땅의 짐승들에서 하늘의 보좌로 옮겨가며, 옛적부터 계신 분이 심판을 위해 앉으십니다. 펼쳐진 책들과 불의 강물은 하나님의 심판이 거룩하고 공의롭게 이루어짐을 나타냅니다. 작은 뿔이 떠들어도 넷째 짐승은 심판을 받고, 다른 짐승들의 권세도 빼앗깁니다.
그 뒤 인자 같은 이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습니다. 그의 통치는 모든 민족과 언어를 아우르며, 옮겨 가거나 멸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눈앞의 혼란보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와 영원한 나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8:18 예수께서 다가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3. 성도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해야 합니다 (다니엘 7:15-28)
다니엘 7:22 옛적부터 계신 분이 오셔서,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의 권리를 찾아 주셔서, 마침내 성도들이 나라를 되찾았다.
다니엘은 환상으로 번민하지만, 천사의 설명을 통해 짐승들이 왕과 나라를 가리킨다는 것을 듣습니다. 작은 뿔은 하나님께 대항하고 성도들을 괴롭히며 정해진 때와 법을 바꾸려 합니다. 성도들이 한동안 그 권세 아래 놓인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도 실제로 고난을 겪을 수 있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옛적부터 계신 분이 오셔서 성도들의 권리를 찾아 주시고, 마침내 나라를 그들에게 맡기십니다. 박해자의 권세는 빼앗기고 멸망하지만, 가장 높으신 분의 나라는 영원히 지속됩니다. 고난의 현실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면서도, 끝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회복시키신다는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5:10 주님께서 그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가 되게 하시고,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 적용질문
1. 세상의 권력이나 위협을 하나님의 주권보다 크게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2.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실 영원한 나라를 어떻게 소망하며 살아가겠습니까?
🙏기도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 세상의 권세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공의와 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붙드시고 약속하신 승리를 소망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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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