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1 (11월7일) - 왕상4-5

열왕기상 4:1-34

1 [솔로몬이 거느린 관리들]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을 때에,
2 그가 거느린 고급 관리들은 다음과 같다. 사독의 아들 아사랴는 제사장이고,
3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역사 기록관이고,
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사령관이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고,
5 나단의 아들 아사랴는 관리를 지휘하는 장관이고, 나단의 아들 사붓은 제사장 겸 왕의 개인 자문관이고,
6 아히살은 궁내 대신이고,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강제노역 책임자였다.
7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 지역에다가, 관리를 지휘하는 장관 열둘을 두었는데, 그들은 각각 한 사람이 한 해에 한 달씩, 왕과 왕실에서 쓸 먹거리를 대는 책임을 졌다.
8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에브라임 산간지역은 벤훌이 맡았다.
9 마가스와 사알빔과 벳세메스와 엘론벳하난 지역은 벤데겔이 맡았다.
10 아룹봇과 소고와 헤벨 전 지역은 벤헤셋이 맡았다.
11 돌의 고지대 전 지역은 벤아비나답이 맡았는데, 그는 솔로몬의 딸 다밧의 남편이다.
12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옆에 있는 벳산 전 지역과 저 멀리 아벨므홀라와 욕느암에 이르는 지역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다.
13 길르앗의 라못 지역과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일의 모든 동네와 바산에 있는 아르곱 지역의 성벽과 놋빗장을 갖춘 예순 개의 큰 성읍은 벤게벨이 맡았다.
14 마하나임 지역은 잇도의 아들 아히나답이 맡았다.
15 납달리 지역은 솔로몬의 딸 바스맛의 남편 아히마아스가 맡았다.
16 야셀과 아롯 지역은 후새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다.
17 잇사갈 지역은 바루아의 아들 여호사밧이 맡았다.
18 베냐민 지역은 엘라의 아들 시므이가 맡았다.
19 길르앗 땅은 우리의 아들 게벨이 맡았다. 이 곳 길르앗은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땅이었다. 이 열둘 밖에도, 온 땅을 맡아서 관리하는 장관이 따로 있었다.
20 [솔로몬의 영화] 유다와 이스라엘에는 인구가 늘어나서, 마치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사람이 많아졌지만, 먹고 마시는 것에 모자람이 없었으므로, 백성들이 잘 지냈다.
21 솔로몬은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블레셋 영토에 이르기까지, 또 이집트의 국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왕국을 다스리고, 그 왕국들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조공을 바치면서 솔로몬을 섬겼다.
22 솔로몬이 쓰는 하루 먹거리는 잘 빻은 밀가루 서른 섬과 거친 밀가루 예순 섬과
23 살진 소 열 마리와 목장 소 스무 마리와 양 백 마리이고, 그 밖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진 새 들이었다.
24 솔로몬은 유프라테스 강 이쪽에 있는 모든 지역 곧 딥사에서부터 가사에 이르기까지, 유프라테스 강 서쪽의 모든 왕을 다스리며, 주위의 모든 민족과 평화를 유지하였다.
25 그래서 솔로몬의 일생 동안에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유다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화를 누리며 살았다.
26 솔로몬은 전차를 끄는 말을 두는 마구간 사만 칸과 군마 만 이천 필을 가지고 있었다.
27 그리고 솔로몬의 관리들은 각자 자기가 책임진 달에, 솔로몬 왕과 솔로몬 왕의 식탁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부족하지 않게 먹거리를 조달하였다.
28 또한 군마와 역마에게 먹일 보리와 보리짚도 각각 자기의 분담량에 따라서, 말이 있는 곳으로 가져 왔다.
29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을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한없이 많이 주시니,
30 솔로몬의 지혜는 동양의 어느 누구보다도, 또 이집트의 어느 누구보다도 더 뛰어났다.
31 그는 어느 누구보다도 더 지혜로웠다.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도 더 지혜로웠으므로, 그의 명성은 주위의 모든 민족 가운데 자자하였다.
32 그는 삼천 가지의 잠언을 말하였고, 천다섯 편의 노래를 지었고,
33 레바논에 있는 백향목으로부터 벽에 붙어서 사는 우슬초에 이르기까지, 모든 초목을 놓고 논할 수 있었고,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두고서도 가릴 것 없이 논할 수 있었다.
34 그래서 그의 지혜에 관한 소문을 들은 모든 백성과 지상의 모든 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들어서 배우려고 몰려 왔다.

열왕기상 5:1-18

1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다(대하 2:1-18)] 두로의 히람 왕은 평소에 늘 다윗을 좋아하였는데,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솔로몬에게 자기의 신하들을 보냈다.
2 그래서 솔로몬은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3 "임금님께서 아시다시피, 나의 아버지 다윗 임금은 주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주님께서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으로 짓밟을 수 있게 하여 주실 때까지 전쟁을 해야 했으므로, 자기의 하나님이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성전을 짓지 못하였습니다.
4 그런데 이제는 주 나의 하나님께서 내가 다스리는 지역 온 사방에 안정을 주셔서, 아무런 적대자도 없고, 불상사가 일어날 일도 없습니다.
5 이제 나는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내가 네 왕위에 너를 대신하여 오르게 할 네 아들이,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대로, 주 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합니다.
6 그러므로 이제 명령을 내리셔서, 성전 건축에 쓸 레바논의 백향목을 베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종들이 임금님의 종들과 함께 일을 할 것이고, 임금님의 종들에게 줄 품삯은, 임금님께서 정하시는 대로 지불하겠습니다. 임금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쪽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에 능숙한 사람이 없습니다."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전하여 듣고, 크게 기뻐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다윗에게 이 큰 백성을 다스릴 지혜로운 아들을 주신 주님께 찬양을 드리자."
8 그리고 히람은 솔로몬에게 회신을 보내어서,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나에게 보내 주신 전갈은 잘 들었습니다. 백향목뿐만 아니라, 잣나무도 원하시는 대로 드리겠습니다.
9 나의 종들이 레바논에서부터 바다에까지 나무를 운반하고, 바다에 뗏목으로 띄워서, 임금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곳까지 보내고, 그 곳에서 그 나무를 풀어 놓을 것입니다. 그러면 임금님께서는 끌어올리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값으로 내가 바라는 것은, 나의 왕실에서 쓸 먹거리를 제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10 이렇게 하여서, 히람은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솔로몬이 원하는 대로 다 보내 주었다.
11 솔로몬은 히람에게, 왕실에서 쓸 먹거리로, 밀 이만 섬과 짜낸 기름 스무 섬을 보내 주었다. 솔로몬은 해마다 히람에게 이렇게 하였다.
12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그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셔서, 히람과 솔로몬 사이에는 평화가 있었다. 그리고 그 둘은 조약도 맺었다.
13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 전국에서 노무자를 불러 모았는데, 그 수는 삼만 명이나 되었다.
14 그는 그들을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어, 한 달은 레바논에서 일을 하게 하고, 두 달은 본국에서 일을 하게 하였다. 노역부의 책임자는 아도니람이었다.
15 솔로몬에게는, 짐을 운반하는 사람이 칠만 명이 있었고, 산에서 채석하는 사람이 팔만 명이 있었다.
16 그 밖에 작업을 감독하는 솔로몬의 관리 가운데는 책임자만 해도 삼천삼백 명이 있었다. 그들은 공사장에서 노동하는 사람을 통솔하였다.
17 왕은 명령을 내려서, 다듬은 돌로 성전의 기초를 놓으려고, 크고 값진 돌을 채석하게 하였다.
18 그리하여 솔로몬의 건축자들과 히람의 건축자들과 그발 사람들은 돌을 다듬었고, 성전을 건축하는 데 쓸 목재와 석재를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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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묵상


✨ 묵상

제목 :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평화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라 (열왕기상 4-5)

도입 : 솔로몬의 통치와 성전 건축 준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평화가 어떻게 공동체를 세우는지 묵상합니다.

1. 하나님께서 맡기신 공동체의 책임을 질서 있게 감당하라 (열왕기상 4:1-19)

열왕기상 4:7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 지역에다가, 관리를 지휘하는 장관 열둘을 두었는데, 그들은 각각 한 사람이 한 해에 한 달씩, 왕과 왕실에서 쓸 먹거리를 대는 책임을 졌다.

본문은 솔로몬이 제사장과 서기관, 군사령관과 각 지역의 책임자들을 세워 나라를 다스린 모습을 보여 줍니다. 왕의 통치는 한 사람의 능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여러 사람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백성과 왕실의 필요를 돌보았습니다. 지역별로 책임을 나눈 것은 공동체의 일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기 위한 질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공동체에는 각 사람에게 맡겨진 책임과 섬김의 자리가 있습니다. 직분과 역할은 자기 영광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도록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우리도 맡겨진 일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지혜롭게 협력하며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18:21 또 자네는 백성 가운데서 능력과 덕을 함께 갖춘 사람,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참되어서 거짓이 없으며 부정직한 소득을 싫어하는 사람을 뽑아서, 백성 위에 세우게. 그리고 그들을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세워서,)

2.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평화를 감사하며 이웃의 복을 구하라 (열왕기상 4:20-34)

열왕기상 4:29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을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한없이 많이 주시니,

본문은 인구가 많아진 이스라엘이 먹고사는 데 부족함이 없고, 각 사람이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화를 누렸다고 전합니다. 주변 나라들과의 평화와 풍성한 먹거리는 솔로몬 시대의 안정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본문은 그 번영의 근원을 솔로몬의 능력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넓은 마음에 둡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말과 노래, 자연과 생물에 관한 지식으로 드러나 여러 민족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지혜는 자신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백성이 평안히 살아가도록 섬기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받은 은사와 지식을 감사하며, 주변 사람들의 삶에 평화와 유익을 더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미가 4:4 사람마다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서, 평화롭게 살 것이다. 사람마다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 살 것이다. 이것은 만군의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다.)

3.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협력하되 섬김의 책임도 살피라 (열왕기상 5:1-18)

열왕기상 5:5 이제 나는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내가 네 왕위에 너를 대신하여 오르게 할 네 아들이,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대로, 주 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합니다.

솔로몬은 주변에 안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윗에게 주신 약속을 따라 성전을 세우려 합니다. 그는 히람과 백향목을 주고받는 협정을 맺고, 양쪽의 기술과 자원을 모아 건축을 준비합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지혜롭게 협력하고 필요한 것을 마련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성전 준비에는 많은 노동자와 강제 노역의 책임도 함께 언급됩니다. 성전 건축의 목적이 하나님의 이름을 기리는 데 있었다 해도, 그 과정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수고와 부담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때에는 목적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이들을 공정하게 대하고 돌보는 방식도 살펴야 합니다.

(사무엘하 7:13 바로 그가 나의 이름을 드러내려고 집을 지을 것이며, 나는 그의 나라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하여 주겠다.)

✋ 적용질문
1. 하나님께서 공동체 안에서 내게 맡기신 책임을 나는 어떤 태도로 감당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함께 수고하는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하고 돌보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주신 지혜와 평화를 감사하며 맡겨진 일을 성실히 감당하게 하소서. 함께하는 이들을 존중하고 돌보며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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