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구약1 (11월8일) - 왕상6
열왕기상 6:1-38
1 [솔로몬이 성전을 짓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는 해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은 주님의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2 솔로몬 왕이 주님께 지어 바친 성전은, 길이가 예순 자이고, 너비가 스무 자이고, 높이가 서른 자이다.
3 성전의 본당 앞에 있는 현관은, 그 길이가 스무 자로서, 그 본당의 너비와 똑같고, 그 너비는 성전 본당 밖으로 열 자를 더 달아냈다.
4 그리고 그는 성전 벽에다가 붙박이창을 만들었는데, 바깥쪽을 안쪽보다 좁게 만들었다.
5 그리고 그 사방에 골방을 만들었다. 성전의 벽 곧 본당 양 옆과 뒤로는, 쭉 돌아가면서 삼층으로 다락을 만들었다.
6 아래층에 있는 다락은 그 너비가 다섯 자이고, 가운데 층에 있는 다락은 그 너비가 여섯 자이고, 삼 층에 있는 다락은 그 너비가 일곱 자이다. 이것은 성전 바깥으로 돌아가면서 턱을 내어서, 골방의 서까래가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않게 하였다.
7 돌은 채석장에서 잘 다듬어낸 것을 썼으므로, 막상 성전을 지을 때에는, 망치나 정 등, 쇠로 만든 어떠한 연장 소리도, 성전에서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8 가운데 층에 있는 골방으로 들어가는 문은 성전의 남쪽 측면에 있으며, 나사 모양의 층계를 따라서, 가운데 층으로 올라가게 하였다. 또 가운데 층에서부터 삼층까지도 나사 모양의 층계를 따라서 올라가게 하였다.
9 이렇게 해서 그는 성전 짓기를 완성하였다. 성전의 천장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빤지로 덮었다.
10 또한 성전 전체에다가 돌아가면서 높이가 저마다 다섯 자씩 되는 다락을 지었는데,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결하였다.
11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12 "드디어 네가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구나. 네가 내 법도와 율례를 따르고, 또 나의 계명에 순종하여, 그대로 그것을 지키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한 바를 네게서 이루겠다.
13 또한 나는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그들 가운데서 함께 살겠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겠다."
14 솔로몬이 성전 짓기를 마쳤다.
15 [성전 내부 장식(대하 3:8-14)] 성전의 안쪽 벽에는 바닥에서 천장에 닿기까지 벽 전체에 백향목 널빤지를 입히고, 성전의 바닥에는 잣나무 널빤지를 깔았다.
16 성전 뒤쪽에서 앞쪽으로 스무 자를 재어서, 바닥에서부터 천장의 서까래에 이르기까지 백향목 널빤지로 가로막아서, 성전의 내실 곧 지성소를 만들었다.
17 내실 앞에 있는 성전의 외실은, 그 길이가 마흔 자였다.
18 성전 안쪽 벽에 입힌 백향목에는, 호리병 모양 박과 활짝 핀 꽃 모양을 새겼는데, 전체가 백향목이라서, 석재는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19 성전 안에는, 주님의 언약궤를 놓아 둘 내실을 마련하였다.
20 성전의 내실 곧 지성소는 길이가 스무 자, 너비가 스무 자, 높이가 스무 자이고, 순금으로 입혔으며, 백향목 제단에도 순금으로 입혔다.
21 솔로몬은 성전 내부도 순금으로 입히고, 지성소 앞에는 금사슬을 드리웠으며, 그 지성소를 모두 금으로 입혔다.
22 그래서 그는 온 성전을, 빠진 곳이 전혀 없도록, 금으로 입혔다. 심지어는 성소에 속하여 있는 제단들까지도, 모두 금으로 입혔다.
23 그는 지성소 안에 올리브 나무로 두 개의 그룹을 만들었는데, 높이는 각각 열 자이다.
24 그 한 그룹의 한쪽 날개는 다섯 자, 그룹의 다른 쪽 날개 역시 다섯 자이다. 그 날개의 한쪽 끝으로부터 다른 쪽 날개의 끝까지는 열 자이다.
25 두 번째 그룹도 열 자이며, 두 그룹이 같은 치수와 같은 모양이었다.
26 이쪽 그룹의 높이도 열 자이고, 저쪽 것도 열 자이다.
27 솔로몬은 그 그룹들을 지성소의 가장 깊숙한 곳에 놓았다. 그룹들의 날개는 펴져 있어서, 이쪽 그룹의 한 날개가 저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한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다. 그리고 지성소의 중앙에서 그들의 다른 날개들은 서로 닿아 있었다.
28 그는 이 그룹에도 금으로 입혔다.
29 그는 성전의 지성소와 외실의 벽으로 돌아가면서, 그룹의 형상과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 모양을 새겼다.
30 또 그 성전의 지성소와 외실 마루에도 금으로 입혔다.
31 지성소 어귀에는 올리브 나무로 문을 두 짝 만들고, 그 인방과 문설주는 오각형으로 만들었다.
32 그리고 올리브 나무로 만든 문 두 짝에는, 그룹의 형상과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 모양을 새겼는데, 그룹 모양과 종려나무 모양 위에도 금으로 입혔다.
33 또 올리브 나무로 본당의 외실 어귀를 만들었는데, 그 문설주는 사각형으로 만들었다.
34 그리고 잣나무로 만든 두 개의 문이 있는데, 한 쪽의 문도 두 부분으로 접히고, 다른 문도 두 부분으로 접히게 되어 있었다.
35 그 위에 그룹들과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 모양을 새겼는데, 그 위에 고루고루 금을 입혔다.
36 또 성전 앞에다가 안뜰을 만들었는데, 안뜰 벽은 잘 다듬은 돌 세 켜와 두꺼운 백향목 판자 한 켜로 벽을 쳤다.
37 주님의 성전 기초를 놓은 것은 솔로몬의 통치 제 사년 시브월이고,
38 성전이 그 세밀한 부분까지 설계한 대로 완공된 것은 제 십일년 불월 곧 여덟째 달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데는 일곱 해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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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제목 : 하나님의 성전은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도록 세워집니다 (왕상 6:1-38)
도입 : 솔로몬의 성전 건축은 건물의 완성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맺은 언약과 그분의 임재를 기억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1. 하나님께 드리는 일은 정성과 질서로 준비해야 합니다. (열왕기상 6:1-10)
열왕기상 6:7 돌은 채석장에서 잘 다듬어낸 것을 썼으므로, 막상 성전을 지을 때에는, 망치나 정 등, 쇠로 만든 어떠한 연장 소리도, 성전에서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솔로몬은 성전의 규모와 구조를 세밀하게 정하고, 준비된 돌과 나무를 사용하여 건축을 진행합니다. 특히 돌을 미리 다듬어 성전 현장에서는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한 모습은, 하나님께 드리는 일을 신중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했음을 보여 줍니다. 성전의 각 부분은 서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었고, 건축은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의 예배와 섬김도 순간의 열심만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꾸준한 준비를 통해 자라납니다. 눈에 띄는 성과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 합당한 태도와 성실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의 작은 수고도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할 때 믿음의 집을 세우는 일이 됩니다.
(출애굽기 25:8 내가 그들 가운데 머물 수 있도록, 그들에게 내가 머물 성소를 지으라고 하여라.)
2.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길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6:11-13)
열왕기상 6:12 "드디어 네가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구나. 네가 내 법도와 율례를 따르고, 또 나의 계명에 순종하여, 그대로 그것을 지키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한 바를 네게서 이루겠다.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때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건물의 완성보다 더 중요한 조건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계명을 지켜 행할 때,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시고 이스라엘 가운데 함께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을 붙들어 두는 장소가 아니라, 백성이 언약의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드러내는 표지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바란다면 외적인 종교 행위에 만족하지 않고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사랑을 얻기 위한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과 맺은 관계 안에서 드러나는 신실한 응답입니다. 오늘 내가 듣고도 미루고 있는 말씀은 무엇인지 돌아보며, 한 가지라도 실제로 행하는 것이 믿음의 길입니다.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나무랐다. "주님께서 어느 것을 더 좋아하시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번제나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겠습니까? 잘 들으십시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3. 하나님께 드리는 공간과 삶은 그분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합니다. (열왕기상 6:14-38)
열왕기상 6:19 성전 안에는, 주님의 언약궤를 놓아 둘 내실을 마련하였다.
성전 안에는 언약궤를 둘 지성소가 마련되고, 그곳과 성전 곳곳은 정교한 장식과 금으로 단장됩니다. 그룹과 종려나무와 꽃무늬는 성전이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공간임을 드러내며, 그 중심에는 언약의 표지가 놓입니다. 성전은 설계대로 완공되기까지 일곱 해가 걸렸고, 모든 세부는 예배의 목적을 향해 갖추어졌습니다.
이 장식의 의미는 화려함 자체를 높이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며 그분의 거룩함을 기억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성도 가운데 거하시므로, 우리의 삶도 그분께 속한 거룩한 처소로 세워져야 합니다. 말과 선택과 관계에서 하나님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일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임재를 증언합니다.
(고린도전서 3: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 적용질문
1. 하나님께 드리는 일을 위해 내가 더 정성스럽게 준비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도 미루고 있는 일은 무엇이며, 오늘 어떻게 순종하겠습니까?
🙏기도
하나님, 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리는 거룩한 처소로 세워 주시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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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절입니다.